캔들라이트는 클래식 악기로 연주되는 쉬운 콘서트를 만든다는 사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들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에 빠져들 수 있는 마법 같은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캔들라이트는 세계 여러 도시의 재능 있는 연주가들을 지원하고, 관객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양질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람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색깔들을 모아, 독창적인 하나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싶은 마음을 이름에 담았습니다.

 앙상블 톤즈는 사랑받는 음악을 찾아갑니다. 한두가지의 정해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청중들에게 인정받는 음악을 능동적으로 찾아서 톤즈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청중이 어렵게 느끼는 음악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모두가 톤즈의 음악으로부터 각자의 울림을 느끼기를 기대합니다.

 앙상블 톤즈는 다양한 음악의 재창조를 지향합니다. 각 장르 본래의 모습을 이해하고 고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톤즈만이 낼 수 있는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하나의 작품안에서 섞이기도 하고, 하나의 곡이 여러가지 스타일로 나누어지기도 합니다. 멋진 음악에 장르의 우열이나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톤즈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본래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깔도 존중합니다. 음악을 들으면 생각나는 영화의 한 장면, 마음 한 켠에 묻어두었던 추억이나 행복한 상상이 머릿속에 펼쳐지는 것. 톤즈가 지향하는 청각의 시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