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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육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나폴리보다 아름답고 호주 날씨보다 감성적인 내음을 간직 한 미항 여수에서 작업하는 나는 광주 출향 작가 박혜정이다.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그 밝은 에너지로 인해 나름 많은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무언지 모를 채워지지 않는 가슴 한 켠이 아리는 묘한 그리움을 나의 작업에서 느끼곤 한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곳 나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사랑하는 친구들 어린 시절 추억들이 그 곳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광주에서의 전시는 지금까지 많은 시간 타지에서 전시를 하며 작가로 지내온 시간들에 대한 회귀 본능과 같다. 또한 작품에서 느껴지는 환상적이고 따뜻하면서 아련한 감성을 만들어 낸 그 뿌리를 찾아 나서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하며 작가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꼭 필요한 전시를 해 보고자 공모하게 되었다. 내가 작업하는 주제인 사랑 희망 기쁨을 매일 밤 꿈에서도 그리워 하는 나의 사랑하는 고향 광주에서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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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트갤러리에서는 120호 8개로 총 길이 1,042.4cm X 193.3cm로 1.000호가 넘는 작품 아르페지오도 함께 전시호흡하고 있습니다
박혜정作 오빠야나랑놀자_32.0x32.0_mixed materials _100만원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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