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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작업에서 매 순간이란 꽃을 대하는 것이다.
나는 꽃이 피고 지는 것을 통해 자신, 그리고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꽃 한 송이 마다, 꽃잎 하나마다 우리의 삶과 비슷한 과정이 담겨있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결국 꽃은 자신의 아름다운 자태를 활짝 피워낸다.
이러한 꽃을 보면서 우리의 삶 역시 온갖 굴곡을 거치기는 하나, 그 끝에는 자신만의 삶에서 아름다운 개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늘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있다. 자연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여 그 대상을 바라보는 관중들에게 “쉼” 을 주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환숙作 하얀장미_22.0x22.0_한지위에 채색_30만원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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