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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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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즐기는 콘서트 오페라 ‘신데렐라’오페라 ‘신데렐라’ 출연진들이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오페라’, 해설을 곁들인 ‘콘서트 오페라’를 광주에서 만나볼 수 없을까. 불후의 클래식 고전이자 연출가의 해설을 곁들인 ‘신데렐라’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이하 오페라단)은 오는 7월 26~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가족오페라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진행. 공연 초입에는 이경재 연출가가 직접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원작에..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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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주미술상에 조유나 작가 선정‘Flow’ 2024년 광주미술상에 조유나 작가가 선정됐다.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오건탁·운영위)는 최근 올해 광주미술상에 조유나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조 작가는 작가 발표에서 초기 구상에서 비구상으로, 모노톤에서 유색과 빛의 탐구로 이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현대사회 타인의 시선과 맞물린 현대인들의 내적 강박 외에도, 근래 들어 광주의 정체성인 빛과 자아를 결합시킨 실리콘 네온의 조형 작품들을 제작하는 과정 등도 언급했다. 조 작가는 소상 소감에서 “미술계 선배들이 주는 상이기에 영광스럽고 한..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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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면서도 따스한 ‘어무니의 시간’을 보다‘어무니의 시간 #11’ 엄마, 어머니, 모친, 어무니…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은 다양하다. 유아기와 청소년 시절 때는 대체로 ‘엄마’라고 부른다. 성인이 되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르며,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말할 때는 더러 ‘모친’이라고 한다. ‘어무니’는 전라도 지역에서 부르는 ‘어머니’의 방언이다. 단순한 방언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은 ‘어무니’는 정감과 아울러 따스함을 환기한다. 김성민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면 ‘어무니의 시간’이 군군데 녹아 있다. 오는 28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어무니..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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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사진은 왜 / 서숙희서숙희 사진을 보는 건 조금 쓸쓸한 일이다 어느 먼 추억 속에 꽂혀 있는 생의 한 갈피 사진은 왜 과거 속에서만 희미하게 웃을까 나비가 잠시 앉았던 것 같은 그때 거기서 젊은 한때가 젊은 채로 늙어가는데 사진은 왜 모르는 척 모서리만 낡아갈까 (시조집 ‘먼 길을 돌아왔네’, 푸른사상, 2020) [시의 눈] 앗따, 우리 영감도 스물한 살 젊었을 때는 미남이었지라우. 힘도 장사였어. 동란 때 이불 보따리에, 보릿자루 셋에다, 김칫독, 된장항아리까지 짊어지고 역전으로 뛰었제. 5남매 이끌고 나도 죽자사자..광주매일신문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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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 갈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배우 성노진(왼쪽)과 연출가 김미란 “현대사회와 아버지 사이의 속도가 어느 순간 급격히 차이 나는 걸 목격했어요. 이번 공연은 열심히 살아왔던,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지난달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로비에서 만난 김미란 연출가는 공연 ‘파인 다이닝’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파인 다이닝’은 고급 레스토랑의 코스요리를 뜻한다. 공연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관객들에게 마치 잘 차려진 연극 한 상을 대접하고 싶다는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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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속 내면 풍경…‘어무니의 시간’김성민 ‘어무니의시간#11’ 어릴 적 시간과 기억이 머무는 청산도의 풍광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영원한 시간을 담아낸 사진전이 열린다. 오는 28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김성민 사진전 ‘어무니의 시간’이다. 슬로시티 청산도의 돌담, 어릴 적 풍경, 어머니에 대한 기억 등은 그의 사진 속 주된 소재다. 김 사진가의 작업은 사회적 기억이자 그 사회의 정체성이다. 그가 표현해낸 시각적 대화는 미학적, 문학적, 사회적 기억, 사회적 정체성 등의 개념으로 채워져 있다. 작품 속 그의 관습적 시각..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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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국립광주과학관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작품을 통한 상상력·창의력 증진을 위해 ‘제5회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본선은 9월7-8일 1박 2일 캠프 형태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다. 과학관은 이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30팀씩 선발하며 초등부는 4학년 이상부터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학생 2인 1팀과 지도교사 1인 구성으로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대회와 광주과학관에서 제공하는 모터와 기어, 송수신기 등을 활용해 참가자가 준비한 재..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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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 참가해볼까최종편집 7.1(월) 01:21 제4회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 본선.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제5회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작품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각각 30팀씩 선발해 진행하며, 초등부는 4학년 이상부터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는 학생 2인 1팀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해야만 출전할 수 있다. 탐구수행을 위한 탐구능력 평가를 위한 온라인 예선대회..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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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꺼내놓은 그때, 그 시절 기억들지난달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파인 다이닝’ 연극이 펼쳐졌다. 사진은 커튼콜 무대에서 인사하는 배우들의 모습. “돈가스, 돈까츠에 포트커틀렛. 달걀물 입힌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서 빠삭하게 튀겨내는 음식, 경양식 돈가스~♪♬“ 공연은 극장 입장과 동시에 시작한다. 자리에 착석한 관객 앞으로 배우들이 줄지어 서 ‘돈가스 송’을 들려준다. 안무를 따라 배우며 한바탕 교감이 이뤄지니 본 무대 전부터 공연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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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잔액 ‘0원 인증’ 이벤트최종편집 7.1(월) 01:21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광주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0원 인증 이벤트’를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로 이벤트 기간까지 2024년 연간 지원금(13만원)을 모두 소진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잔액 0원을 만든 후, 이를 증빙할 잔액 사진과 이름, 연락처, 카드 앞면 사진을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담당자 이메..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