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2,433건 페이지 1076/1244
-
"미래의 주역 찾아라" 광주성악콩쿠르 예선 종료1차 예선 34명 통과...13일 2차·20일 본선 2022 광주성악콩쿠르 1차 예선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젊은 성악가를 찾는 대회가 막을 올렸다. 10일 음악계에 따르면 정율성음악축제 '2022 광주성악콩쿠르'는 지난 6일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관 예음홀과 종합관 드림홀에서 남·여 1차 예선을 치른 결과 34명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들 중 광주 출신은 3명으로, 지역 성악계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성악을 통한 국제문화 교류와 실력 있는 성..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2.08.10
-
최명희문학관, ‘혼불’ 견훤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세요대하소설 ‘혼불’에 등장하는 견훤(867~936) 이야기가 영상물로 제작됐다. 최명희문학관(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은 견훤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상물은 소설 ‘혼불’의 가치와 후백제와 견훤의 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문확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이번 영상물은 ‘‘혼불’속 견훤대왕 이야기’와 ‘백제인 마루’ 두 편. 전자는 1시간 분량으로 ‘혼불’ 제8권과 제10권에 나오는 견훤과 후백제 부분을 12개의 주제로 구분해 엮었다. 각각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8.10
-
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 ‘무등산 사계를 문화예술로 담다’장복수 작 ‘응시’ ‘다채로운 무등산 풍경을 만나다.’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장복수) 다섯 번째 그룹전이 오는 9월11일까지 광주문예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주문예회관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기획전이다. ‘무등산 사계를 문화예술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회원들은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의 봄여름가을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는 한국 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 ..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8.10
-
‘삶, 자연으로의 초대’…강혜인 첫 개인전으로 초대‘행복-기다림 1’ 그물에 걸린 생선을 정리하는 어부들, 갯벌에서 조개를 줍는 아낙들 등 생생한 삶의 현장이 화면에 잡혔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의 모습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의 모습도 보인다. 노란 유채꽃과 바다,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일출봉 풍경도 눈길을 끈다. 일상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운 풍광 등을 담은 강혜인 작가 개인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삶 그리고 자연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100호 대작 5점 등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8.10
-
소리꾼 이숙영의 수궁가 완창 공연소리꾼 이숙영(사진)의 수궁가 완창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은 11일 오후 5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에 소리꾼 이숙영을 초청해 판소리 보성제 수궁가 완창 공연을 개최한다. 판소리 보성제는 조선후기 8명창에 속하는 명창 박유전이 전한 서편제 판소리에 조선시대 명창 김세종이 불렀다는 동편제 춘향가와 중고제를 융합시켜 전승되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판소리 가운데 음악적·문학적으로 정교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박유전 명창으로부터 정재근-정응민-정권진 명창에게 이어졌으며, 활동 지역이 보성..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10
-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명작들 한자리에…‘닭과 병아리’ 등 두점 첫 공개이중섭이 1950년대 전반기 그린 것으로 추정하는 유채 그림 . 어미 닭과 병아리 두마리를 익살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선묘로 그렸다. 작가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표상된 이미지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살아있을 때는 가난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환쟁이’ 취급을 받았다. 그러다 죽고나서 한국 최고재벌의 관심을 받게 된다. 40살 나이에 가족들을 일본에 떠나보낸 채 무연고자로 숨진 대향 이중섭(1916~1956)의 운명이다. 오늘날 국민화가 반열에 오른 그의 작품들에 대한..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8.10
-
광주문화재단, 김누리 교수 초청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의 삶과 자본주의를 돌아볼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7시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김누리(사진) 교수를 초빙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올해 다섯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자본주의를 넘어 라이피즘으로’라는 부제를 가진다. ‘라이피즘’은 인간의 삶과 생존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생태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뜻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인식틀 전환 ▲인간생존을 위한 자본주의의 라이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10
-
광주 출신 오봉옥 시인, 해방 후 첫 민중항쟁 ‘화순탄광사건’ 조명오봉옥 시인. 서사시란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부분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창작한 시”를 일컫는다. 여기에는 대개 신화나 전설 또는 영웅의 이야기가 주요 모티브로 작용한다. 고전적 의미의 서사시는 영웅의 전설이 구전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일반적이다. 고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영웅의 전설이나 신화 외에도 민중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창작을 한 서사시들도 많이 등장하는 추세다. 지난 1946년 ‘화순탄광사건’을 배경으로 한 장편서사시가 출간돼 화제다. 광주..광주일보 열두 살 석이는 모르지 2022.08.10
-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제24회 한국청소년영화제 작품 공모(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과 한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9월18일까지 제24회 한국청소년영화제 영상작품을 공모 접수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런닝타임은 30분 이내다. 작품 주제는 자유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청소년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면 된다. 단 타 영화제 수상작 및 TV에 방영된 작품은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초·중·고등학생(대안학교 포함)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 희망자는 한국청소년영..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10
-
스릴러·다큐·드라마…국내외 독립·예술영화 매력 속으로‘제씨 이야기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시네마에서 여름 바캉스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평소 극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를 즐기고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GV까지…. 광주독립영화관과 광주극장에서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1년을 달군 한국독립영화를 만난다 광주독립영화관은 11일부터 15일까지 ‘인디피크닉 2021 in 광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디피크닉은 ‘세계의 욕망’, ‘고군분투 생활기’, ‘나의 이름이 너를 부를 때’, ‘어둠이 왔을 뿐’, ‘Good or Better’..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