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2,433건 페이지 1078/1244
-
연경인문문화예술연, 18일 백승종 교수 초청 강좌날로 기후위기가 지속되면서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작금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지구적 차원에서 과잉 산업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생태적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자 않을 만큼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생태주의 개념의 본질을 우리의 동학사상으로 풀어보는 강연이 열린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가 진행하는 생태인문학강좌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연구소에서 열린다. ‘생태주의-동학-무위당 장일순 선생-시인 김지하 이야기’를 주제로 백승종 교수가 강연을 한다. 백 교수는..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8.09
-
광주시 ‘책과 가까운 도시’…도서관 인프라 확충광주시가 ‘책과 가까운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 확충에 나선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제3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2019∼2023년)에 맞춰 사람에 대한 포용성,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민주성을 기치로 도서관 정책을 추진 중이다. 상무지구 옛 소각장에 광주 대표 도서관, 광산구 에 하남시립도서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관 등 시립 도서관 3곳을 새로 건립하고 있다. 정부 ‘10대 지역 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연계해 북구 중흥·신용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내년에는 동·서·남구에도 1곳씩 ..광주일보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022.08.09
-
광양 출신 안영 장편소설 ‘만남, 그 신비’ 펴내광양 출신의 안영 소설가가 장편소설 ‘만남, 그 신비’(레벤북스)를 펴냈다. 80넘어 발간한 장편소설은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자전적 소설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소설은 당초 저자가 지난 1968년 ‘현대문학’ 1월호에 ‘가을 그리고 산사’를 발표한 이후 작품 속 주인공 수도승이 어떻게 세상을 헤쳐 나갔을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기대와 맞물려 나오게 됐다. 첫 소설로부터 무려 52년만의 시간이 흘러 탄생한 결과물이다. 저자가 그동안 주인공과 영적 도반으로 편지를 나누어 왔는데 비움의 나이에 이른 이제는 독자들과도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8.09
-
목포 국도1호선독립영화제 18~21일 개최‘순자와 이슬이’ 스틸컷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작품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한 영화 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제 9회 목포 국도1호선독립영화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목포해양대학교와 시네마라운지MM, 만호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영화제는 전남 유일의 독립영화제로 지난 2014년 독립·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과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었다. 이번 영화제는 “파도로 멀리, 바다로 깊이”라는 슬로건으로 영화로 장애물 넘고, 멀리 뛰어도 보고, 서로의 도움 받아 높..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8.09
-
사물에서 조형미를 찾다이호동 작 ‘낯선 만남 1’ 버려진 폐품으로 만든 의자, 고철로 재현한 동물, 나무를 깎아 만든 파도 물결의 율동감. 참신한 발상과 실험성을 담은 입체 조형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소암미술관(관장 양동호·광주시 남구 중앙로 83-1)은 오는 28일까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작가를 초청 현대 조형미술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초대 아티스트는 박기태·이호동·최희원 작가로 세 작가의 남다른 시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존재의 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 철, 폐품 ..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8.09
-
지구촌 여성들은 왜 집을 떠나는가페라나칸 양식의 접시. ‘아시아’, ‘이주’, ‘여성’. 세 언어가 환기하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소외와 약자 그리고 비주류를 함의한다. 글로벌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집을 떠나야 하는 아시아인, 그 가운데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 이주의 여성화라 불릴 만큼 이주자 중 여성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여성들은 왜 집을 떠나는 것일까? 다소 도발적이며 안타까운 이 질문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이강현)이 아시아 여성과 이주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8.09
-
대금연주단 여울림 ‘물 아래 하늘이 비치고’대금연주단 여울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3일 오후 3시 토요상설 무대에 대금연주단 여울림의 ‘물 아래 하늘이 비치고’ 공연을 올린다. 대금연주단 여울림(단장 채광자)은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연구하며 시민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온 예향 빛고을의 대표적인 대금 연주단체다. 박광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수룡음’을 시작으로 ‘산마을 이야기’, ‘연변 아리랑 & 영천 아리랑’, ‘내 벗..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09
-
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 아카이브전‘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 아카이브전 전시 전경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미술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이브전은 오는 11월20일까지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1992년 8월1일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전시, 소장품, 교육, 작가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한국 및 지역을 선도하는 미술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개관 시기부터 2021년 최근까지 30여년 동안의 역사를 연혁·전시·교육·창작지원..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09
-
곽영아 ‘그때부터 지금까지’ ACC 삽화 공모전 대상 수상곽영아 作 ‘그때부터 지금까지(전남대학교 정문)’ 올해 처음 개최된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에서 전남대 정문을 그린 곽영아 씨의 ‘그때부터 지금까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 수상작 4편을 선정하고 지난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들불야학 옛터를 담아낸 ‘불꽃처럼 살다간 광주의 영웅들(김지홍 작)’이 최우수상, ‘금남로, 민주의 행진(김가인 작)’이 우수상, ‘남동성당(위지원 작)’이 장..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09
-
광주시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2019년 열린 광주시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공연 모습. 광주시립오페라단 대표 인기 레퍼토리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은 오는 13-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은 오페라의 묘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버전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오페라의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됐다. 1875년 초연 당시부터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으며, 100년 넘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며 한국인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오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