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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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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호남예술제 최고상 - 단체국악 기악합주 강서우 외 29명(여도초) 관현악합주 최지우 외 76명(광주송원초)광주일보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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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과 장맛을 담아내던 물동이와 씨간장독을 보다비움박물관 전시실에 전시 중인 다양한 물동이와 씨간장독. 옛날에는 마을마다 샘터가 있었다. 공동 우물터인 샘터는 마을 소식은 물론 안부가 전해지는 공간이었다. 샘터에는 늘 아침 일찍 물을 길러 온 아주머니들이 있었다. 커다란 독을 이고 와 물을 담아 돌아가는 우리의 옛 어머니들의 모습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 헌신이 담겨 있었다. 또한 무더운 여름날 샘터에서 바가지에 길러 마시는 물은 무엇에 비할 바 없는 시원함을 선사했다. 샘터에 가 한 바가지의 물을 마시면 충분히 목을 축이고 갈증을 풀 수 있었다. 샘터, 샘물과 연..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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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명수 기르던 물동이 ‘한 자리에’최종편집 6.27(목) 00:51 비움박물관은 여름 기획전 ‘우리 동네 땅 속에서 솟아나던 샘물, 우리 집안 장독에서 우러나던 장맛’을 28일 개막해 8월 30일까지 1~5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여름 기획전 ‘우리 동네 땅 속에서 솟아나던 샘물, 우리 집안 장독에서 우러나던 장맛’ 전경. 무더운 여름, 옛 사람들은 마을 샘터에서 혹은 물을 길어서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간 집에서 시원하게 등목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집집 마다 깊은 장맛을 위해 음력 정월에 담근 장을 된장, 간장 항아리로 각각 옮겨 담은 뒤 장독이 여름을 잘 견딜 수..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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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완성, 한계 없는 감동…가우디 in 바르셀로나1882년 착공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완공을 하지 못한채 가우디가 세상을 떠나면서 142년째 공사중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전경. 잘츠부르크에 모차르트가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가 있다.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사람이 곧 브랜드인 도시가 있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그런 경우다. 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가우디에 의한, 가우디를 위한’ 도시라고 할만하다. 바르셀로나의 여행은 가우디의 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가우디 투어의 백미, 사그라다 파밀리아 스페인..광주일보 바르셀로나=글·사진 박진현 문화선임기자 jhpark@kwangju.co.kr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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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의미 환기하는 판굿 공연 ‘사시사철 굿이여’‘사시사철 굿이여’전통 공연을 펼치고 있는 광산농악보존회 단원들의 모습. 우리 전통의 신명을 한 판 놀음으로 풀어내는 ‘굿판’은, 마을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는 해원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공동체’ 의미를 환기하는 판굿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광산농악보존회(이하 광산농악)가 ‘사시사철 굿이여’를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산농악 전수관에서 선보인다. 사시사철을 대표하는 농악 연행을 듣고 즐기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자리로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진행할 예정. 행사는..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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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단원들 세대 초월 ‘하모니’광주연우회가 창단 5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빛고을문화시민회관에서 선보였던 공연 장면. “광주연우회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원로 회원(OB)인 강양은, 박인수, 서영화, 구복희 등을 초청해 젊은 회원(YB)들과 어우러지는 자리입니다. 연우회 창단 과정과 그간의 인물사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공연 중 상영할 예정이죠.” 광주연우회(연우회) 신동민 사무국장은 연우회 창단 50주년 기념 연주회 ‘Since 1974 아주 오래된 외출’에 담긴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연우회는 광주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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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다녀간… 광주독립영화관 행사 ‘다채’지난 24일 유튜브 ‘제훈씨네’에는 광주편 영상이 공개됐다. ‘제훈씨네’는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와 극장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국 극장들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채널이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제훈이 광주독립영화관과 광주극장에 방문해 극장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제훈은 극장가 방문에 앞서 전일빌딩245 옥상 ‘전일마루’를 찾아 민주화 흔적이 깃든 5·18광장과 금남로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광주독립영화관을 방문해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과 ‘메이드 인 광주’ 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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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월드뮤직 스타의 향연… 올여름 무더위 싹~‘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 동안 ACC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5·18광장 등에서 열린다. 사진 위로부터 김창완 밴드, 옥상달빛, 엘레멘츠 오브 바라카 “올 여름 국내외 최정상 월드뮤직 스타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음악 축제로 무더위 날리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 동안 ACC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5·18광장 등에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ACC 월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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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반영한 ‘일상 동구 여행’ 떠나볼까최종편집 6.28(금) 01:32 특별한 취향여행 플랫폼 ‘덕질쌀롱’이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덕질쌀롱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동구DMO(지역관광추진조직), 광주 동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덕질’이란 흔히 접하기 힘든 특별한 취향, 주제, 문화에 시간과 정성을 즐겁게 쓰는 활동을 의미로, 덕질쌀롱은 특별한 취향을 주제 삼아 누구나 일상에서 떠나는 취향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지난 달 공모를 통해 덕질가이드 22명을 선정했으며, 덕질가이..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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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업무를 쉽게…행정 가이드북 발간최종편집 6.28(금) 01:32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보존·관리·활용과 관련한 업무와 행정 정보를 정리한 ‘국가유산 행정 가이드북’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새롭게 도입된 국가유산 체계 업무를 설명하는 자료다. 국보, 보물 등과 같은 국가유산의 지정·해제·등록·말소, 국가유산 유형별 위원회 등 국가유산과 관련한 행정 정보 전반을 모았다. 국가유산 안전 및 교육, 발굴, 전승 지원 사업 등 전문 업무도 정리했다. 최응천 청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가유산 업무 전반에 대한 안내서 역할과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광남일보 연합뉴스@yna.co.kr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