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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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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곽영아 작 ‘그때부터 지금까지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에서 전남대 정문을 주제로 그린 곽영아 씨의 ‘그때부터 지금까지’가 대상에 선정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이강현)이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역사성과 작품성 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최우수상에는 들불야학 옛터를 담아낸 ‘불꽃처럼 살다간 광주의 영웅들(김지홍 작)’이 뽑혔다. 아울러 우수상에는 김가인의 ‘금남로, 민주의 행진’, 장려상에는 위지원의 ‘남동성당’이 선정됐다. ACC는 지난 8일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수상..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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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오페라 ‘무등둥둥’‘오페라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 작곡가 김선철과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진 콘서트 오페라 ‘무등둥둥’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전일빌딩245(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난 2018년 창단한 펠리체 솔리스트(대표 강양은) 주최로 열린다. 작품은 ‘의(義)’의 뿌리를 이룬 동학혁명부터 가슴 아픈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인 5·18 민주화운동까지의 시대정신과 계층없는 무등(無等)의 세계와 민주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에 공연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이번에 7회째를 맞은 ‘무등..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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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예향] 나의 정원이 모두의 정원으로…힐링 공간이 된 정원들조선시대 전통정원과 요즘의 민간정원의 조영(造營) 정신은 일맥상통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별서(別墅) 정원으로 평가받는 소쇄원.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1890~1938)는 “인간은 손바닥만 한 정원이라도 가져야한다. 우리가 무엇을 딛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작은 화단 하나는 가꾸며 살아야한다”라고 했다. 요즘 ‘국가 정원’부터 ‘옥상 정원’ ‘베란다 정원’ ‘한 평 정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수 십 년 동안 가꿔온 ‘민간정원’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도시인들의 불안감과 스트..광주일보 글=송기동 기자 song@kwangju.co.kr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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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극장열전’ 광주서 감동 마무리관객상을 수상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 춘천, 부산, 대구, 전주, 서울 그리고 광주. 각 지역을 대표하는 극단들이 펼치는 ‘제 11회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이 폐막식을 끝으로 일주일 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뜨거운 여름날 광주에서 펼쳐진 지역 극단들의 무대는 소극장 공연을 찾아보기 힘든 광주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광주 푸른연극마을의 ‘노인과 바다’를 시작으로 구미 극단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타이피스트’, 춘천 극단 도모 ‘가정식백반 맛있게 먹는법’, 부산 공연예술창작..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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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이라 놀림받아도 가족 위해 일했죠”1999년 촬영된 전남방직.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방직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심산업이었다. 광주에는 각각 ‘전방’과 ‘일방’이라고 불려지던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두 공장이 방직산업을 이끌었다. 1970년대 기준 이 두 공장의 노동자들은 6000명에 달했다. 특히 수많은 ‘여공’들이 근무했는데 이들은 비숙련노동을 집중 담당했다. 덥고 습한 작업환경에서 매일 단순 노동을 반복했다. 여공이라는 말보단 ‘공순이’라는 말을 들으며 ‘공순이’라 놀림받아도 가족을 위해 자존감을 버리고 교대근무를 마치..광주일보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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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의 캔버스 산책]자연주의적 조형의식‘순수형태-순환’ 내가 탐구해온 자연주의 조형미술의 이해는 오랜 시간동안 심화되어왔다. 30대에서 50대까지 매 시기마다 자연을 대상으로 한 마음교감이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것이 그것이다. 그 과정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은 생활 속 자연과 인간관계를 예술의 문제와 접목시키는 생태학적 사유과정이다. 그것을 잘 드러낸 작품 중 하나가 부조작업이다. ‘순수형태-순환’은 모래사장에 있는 생명체의 흔적과 밀물과 썰..광주매일신문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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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교원 문화예술교육워크숍 ‘아이 엠 쌤’ 실시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지역 내 초·중등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 대상 문화예술교육워크숍 ‘아이 엠 쌤’을 진행한다. 이번 2022 교원대상 문화예술교육워크숍 ‘아이 엠 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시교육연수원,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 교사대상 워크숍 ‘아이 엠 쌤’은 교원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통합예술교육 역량과 기획력을 강화해 광주문화예술교육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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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최진석 “고전 속 인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찾았으면”최진석 (사)새말새몸짓 이사장(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은 책읽기를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일이라고 말한다. 하늘을 나는 융단에 몸을 싣고 ‘다음’을 향해 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힘, 현재에 머물지 않고 늘 질문을 던지며 ‘건너가기’를 가능케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바로 ‘책 읽기’라는 설명이다. 지난 2020년 고향 함평에 ‘호접몽가’를 지은 최 교수는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본격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단체 ‘새말새몸짓’을 만들었다. 그리고 첫 사업으로 ‘책 읽고 건너가기-한 달에 한..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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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최종편집 8.9(화) 01:29 광주관광재단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혁신적 지역 관광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 창업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광스타트업 및 예비관광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에는 광주지역 창업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 또는 7년 이내 창업자(기업) 중 관광 관련으로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지역상생 전통 관광기업, 지역혁신 관광벤처·스타트업, ICT 기반 융복합 기술 관광기업. 예비 관광 스타트업 4개 분..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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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윤준영 ‘익숙한 듯, 낯선’展‘보이지 않는 눈과 응집된 것’ ‘어딘가에’ ‘무저갱’ 어두운 분위기의 그림 안에는 집과 나무, 달, 무리지어 나는 새의 모습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빼곡한 벽돌로 쌓인 건축물이나 끝없이 깊은 구덩이 속의 검은 빛깔의 물에선 왠지 모를 고독한 느낌이 맴돈다. 사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각각의 그림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