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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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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고독’의 다형 김현승 시문학 정신 기린다최종편집 6.28(금) 01:32 ‘제2회 김현승 詩문학제 신인예술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1회 김현승 詩문학제’ 행사 모습. ‘절대 고독’의 시인 다형 김현승(1913~1975)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지역 예술계를 이끌 신인 예술인들을 격려하는 문화 대잔치가 열린다. 광주예총(이하 광주예총, 회장 임원식)과 다형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2회 김현승 시(詩)문학제 신인예술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제2회 김현승 시문학제’,..광남일보 임원식 회장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광주 창작 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수상자분들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라인문화재단 오정화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다경 기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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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과 광주, 세대와 세대를 국악으로 잇다‘국악 잇다’ 공연에 출연 예정인 보성군립국악단 단원들. . 세대와 세대를 국악으로 잇다. 보성과 광주의 전통미학을 연결하다. 광주시 서구가 보성군립국악단 초청 공연 ‘국악 잇다’를 오는 27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공연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국악가요 등으로 채워지며, 지난해 3월 서편제 보성에서 설립한 ‘보성군립국악단(예술감독 박춘맹)’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박 감독은 “가무악 세 파트로 구성된 보성군립국악단은 국악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기 위해 판소리와 고법 교..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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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광주연극제 최우수상에 문정여고 ‘빨간 버스’주인공 세진이가 죽기 전 자신이 소망하던 평범한 일상들이 필름처럼 스쳐간다. 박지우(왼쪽부터), 정든해, 이교리 배우. 문정여고 연극팀이 ‘제35회 광주학생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광주연극제가 주관하는 ‘광주학생연극제’가 지난 2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막을 내렸다.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박근형 작 ‘빨간 버스’는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고생 ‘세진’을 통해 사회의 부정적 단면을 그린 작품이다. 지도교사는 오혜연, 예술강사는 이정진이 맡았다. 낙엽만 굴러도 꺄르르..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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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등 테마강좌 통해 SF 연극을 즐기다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켜왔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어느 선까지 가능할지 단언할 수 없다. 특히 미래 사회에는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윤리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첫 SF 연극 ‘대리된 존엄’(7월 12일~13일)과 ‘거의 인간’(8월 23일~24일) 공연과 관련된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주제와 작품을 연계해 생각해봄으로써 공연을 좀 더 깊이있게 즐기게 하자는 취지다. ‘대리된 존엄’ ‘대리된 존엄’은 인공 자궁을 매개로 한 대리모산업의 이면을 다루고 있으며, ‘거..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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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인문학’ 116기 정기 강좌 7월 1일 개강광주시민인문학 강연 장면. 실천 인문학을 지향하는 ‘광주시민인문학’의 116기 정기 강좌가 오는 7월 1일 개강한다. 강좌는 언어, 철학, 민주, 하루키, 인문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인문적 통찰, 미학적 승화의 완성이라는 모토에 초점을 뒀다. 강의 장소는 전남대 정문 앞 카페 노블이며 오후 2시. 월요일(7월 1일, 15일)에는 서명원 교수가 ‘체험주의: 신체화된 마음’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수요일 ‘민주시민교육’(10일, 24일) 시간에는 신광용 책임연구원이 ‘토론기법: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목..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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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거리’를 통해 자연을 새롭게 보다조은정 작 ‘꿈꾸는 나의 정원’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연을 가까이하고자 한다. 순환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다. 그러나 자연을 대하고 사유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각기 다른 자연에 대한 감수성은 상이한 결과물을 낳기 마련이다. 특히 예술에 있어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은 독특한 작품 세계를 형성하는 주요 기제로 작용한다. 자연과의 상호작용과 거리를 모티브로 하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예술을 매개로 치유와 소통을 전개해온 단체 ‘일상의 페이지’가 ‘자연과의 거리’를 주제로 전시를 연다...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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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P,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 연계장 샤오타오(左), 한윤정 급격한 사회변화 속 다양한 문제를 담아낸 실감콘텐츠 전시 관련 연계 행사가 마련됐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27일 오후 2시 미디어 라운지에서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와 연계해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갖는다. ‘너머의 세계’는 인류세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화두로 개인의 위기, 정신문화의 결핍, 환경 문제 등 삶에 기반한 시의성 있는 쟁점을 언급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참여작가인 장 샤오타오(중국), 한윤정(한국)은 이날 강연자로 나서 출품작을 포함해 각각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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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문화 경계 넘는 창의적 상상력 구현한다스페인 이자스쿤 친치야, 코스모우먼 작 ‘별자리로서의 장소’. -파빌리온은 전시장이나 박람회장의 본 전시장 외에 활용되는 부속적인 전시장을 일컫는다. 미술관 등 문화예술과 함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9월 7일 개막)에서는 모두 31개 파빌리온을 만난다. 2018년 3개 기관에서 시작해 지난해 9개, 그리고 올해 31개로 확대해 광주 전역을 동시대 문화예술 현장으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파빌리온은 국가관 이외에도 다양한 기관과 기획자, 기관과 나라의 콜라보레..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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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뽀끄 정신 ‘이음과 실천’ 에뽀끄회 3기 창립전최재창作 ‘청실홍실 시리즈24’ 호남지역의 맥을 이어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써내려온 ㈔에뽀끄회는 서정적 추상회화를 표방한 단체다. 특히 앵포르멜을 기반으로 한 미술 사조를 유지하며 미술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해왔다. 1964년부터 현재까지 60년에 걸친 근현대미술의 역사적 질곡 속에서도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에뽀끄회가 제3기 출범이라는 미래 기치를 내세우며 새로운 각오로 활동을 재개한다. ‘현대미술 60년! 또 다른 역사’를 주제로 한 3기 창립전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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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광주극장·독립영화관 찾아 독립예술극장 애정 드러내현존하는 국내 영화관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광주극장’을 찾아 예술극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영화 ‘탈주’ 개봉을 목전에 두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최근 광주를 찾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에는 ‘현존하는 국내 영화관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극장 광주 극장’라는 제목으로 이제훈의 광주 여행기가 업로드됐다. 전국 방방곡곡 극장 찾기 힐링 콘텐츠를 표방하는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는 원주 ‘고씨네(Go-Cine)’, 인천 ‘미림극장’, 제주 ‘숏트롱’, 연희동 ‘라이카시네마’ 등 전국 ..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