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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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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여성단체 "市 여성가족국 개편, 성평등 악화 초래"여성가족교육국 조정 움직임 반발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광주시의 여성가족국 개편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입장문을 내고 "여성가족국의 명칭을 여성가족교육국으로 변경하는 것은 기구 정체성을 모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평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연합에 따르면 광주시 민선 8기는 현재 여성가족국을 여성가족교육국으로 조정하고 여성일자리, 대학육성발전 업무 총괄 기획 업무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들은 "대학육성발전 업무 총괄 기획은 현재 청년정책관의 업무로 대학혁신 전략..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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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예술제 심사평]관악 김동수 성신여자대학교 교수하나의 음악이 만들어지기까지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텅킹, 프레이즈, 비브라토, 악상 처리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표현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적인 바탕 위에 우리가 흔히 음악의 3요소라 얘기하는 음정, 박자, 리듬이 균형감 있게 잘 스며들어 있을 때 하나의 훌륭한 음악이 탄생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곡을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몸에 맞는 옷을 입듯 자기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수준의 곡을 선정하는 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음악의 가장 기본적인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바탕..광주일보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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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세스 다웃파이어’…라이선스 뮤지컬 한국서 첫 공연 왜?뮤지컬 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정성화(왼쪽부터), 임창정, 양준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 제공 “뮤지컬 는 미국 브로드웨이 바깥에선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초연하는 작품입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동 제작사인 스튜디오선데이의 박민선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것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두고 난 뒤 라이선스 뮤지컬로는 세계 최초로 국내 무대에서 선보인다. 오는 8월30일 서울 잠실 샤롯..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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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예술제 심사평]현악 김자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어린 연주자들의 깊은 열정과 노력이 담긴 연주를 듣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짧은 시간밖에 들을 수 없는 것은 늘 아쉽고 안타깝다. 올해 현악부문 참가자들 중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악성과 탄탄한 기본기로 눈에 띄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 특히 바이올린 부문에서 좋은 연주자들이 많이 보였는데, 자신 있는 태도로 본인의 느낌과 해석을 선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어려운곡을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음정, 박자, 리듬을 정확하게 연주하고, 음색을 다듬는데 ..광주일보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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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팔 비틀고 꺾고” 대통령실 등 무례한 기념촬영…‘아미’ 분통전체 기념 촬영이 끝난 뒤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혼자 뷔에게 다가가 손을 번쩍 들고 개별적으로 자세를 취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뷔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발까지 동동 구르며 당황한 듯 보였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정치인들의 무례한 기념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시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는 19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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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예술제 심사평]성악 중등부/초등부1·2, 5·6학년 김영지 초당대학교 교수대체적으로 타고난 소질과 음악적 끼를 갖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들이 많았다. 1~2학년은 어린 학생들이지만 무대에서 당당한 모습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부르는 노래에 놀라웠다. 5~6학년은 예전보다 더 성숙하고 안정된 발성으로 훌륭한 기량을 발휘한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자의 소리와 감성에 맞는 곡을 잘 선정하여 부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중등부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누구나 노래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 이 나이때는 무리한 연습보다는 좋..광주일보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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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예술제 심사평]중창, 성악 고등부/초등부 3·4학년 김철웅 목포대학교 교수우선 중창 부분은 참가팀이 적어 아쉬운 면이 있었고, 초등부 3, 4학년의 참가자들은 코로나시기로 인해 연습 시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았다. 아직 초등학생들이지만 성악의 기초인 올바른 자세와 표정 그리고 공명의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곡목 선정의 획일화로 좋은 동요들이 많이 작곡되고 불리워져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등부의 경연에서도 선곡의 획일화가 아쉬웠다. 다양한 가곡들이 많이 보급되고 불려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학생들의 기량에 맞는 선곡도 중..광주일보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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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중항쟁과 함께한 '놀이패 신명' 40돌 잔치극회 '광대' 계승해 82년 창단 예술활동을 광주문화운동으로 40주년 행사, 30일 ACC 극장2 '불혹: 흔들리지 않느다' 주제 놀이패 신명의 전신인 극회 '광대'의 국립극장 초청작 '돼지풀이'. 놀이패 신명 제공 광주 대표 마당극단인 놀이패 신명(신명)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신명은 1980년 오월 광주민중항쟁의 중심에서 활동한 극회 '광대'를 계승하고자 1982년에 창단됐다. 이들은 예술활동에 단순 미(美)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문화운동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아픔의 역사에 투쟁해왔다. 광주민중항..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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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예술제 심사평]피아노 초등부 3·4학년 박재연 조선대학교 교수올해 호남예술제 초등부 3-4학년 피아노 부문에서는 총 203명이 열 띤 경연을 펼쳤다. 203명 어린 참가자들의 손으로 연주되는 Haydn, Mozart, Beethoven의 소나타는 경연을 위하여 노력해 온 그들의 시간을 충분히 가늠하게 하였다. 경연에 대한 긴장감과 높은 의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며, 객석에서 느껴지는 관심도 또한 매우 뜨거웠다고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큰 실력의 기폭 없이 고른 수준의 경연을 펼쳤으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빈틈없이 보여주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광주 지역 음악교육..광주일보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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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예술제 심사평]중주 김농학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코로나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악중주, 타악중주, 현악중주, 관현악중주 등 많은 분야에서 16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다양한 악기편성과 댜양한 선곡등을 통해서 높은 기량을 선보인 대회였다. 타악기로 구성된 마림바중주라든가 플루트중주, 첼로중주등의 편성과 더불어 교향곡을 자신들의 편성에 맞게 편곡한 관현악중주등이 특징적이었다. 곡의 선정에 있어서는 비발디나 바흐와 같은 바로크시대 작곡가를 비롯해 칼 젠킨스나 피아졸라 등과 같은 현대작곡가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되었고 가요나 팝음악을 새..광주일보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