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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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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창극단 ‘우리읍내’ 창극 공연(사)청강창극단(단장 박세연·사진)의 창극 ‘우리읍내’ 공연이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장성군, (사)청강창극단이 주최하고 전남도, 전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창극 ‘우리읍내’의 원작은 손톤 와일더의 희곡 ‘OUR TOWN’(1938)이다. 1900년 초 미국의 어느 작은 읍내를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의 삶과 죽음을 그린 작품이다. 이름 없이 평범하게 살아간 그 생활 속에 인생의 참뜻이 있지만, 사람들은 대개 그 뜻을 이해..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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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 성평등 문화 확산 ‘눈길’2021 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 2022 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로 선정된 13개 마을 공동체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7가지 공동행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7가지 공동행동의 주요 내용은 ▲00님, 00씨로 이름 부르기(누구 엄마, 여사님으로 부르지 않기) ▲마을행사나 모임 개최시 어린이 돌봄 선생님 초청 ▲아빠모임, 엄마모임 대신 양육자모임으로 부르기 ▲인삿말로 외모, 옷차림, 몸매 칭찬하지 않기 ▲반말에 대해 동의된 사이가 아닐 때 존댓말 쓰기 ▲다양한 연령·특성 반영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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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 ‘나만의 에세이북 만들기’ 수강생 모집대동문화재단은 2022 화순향교 북클래스 ‘나만의 에세이북 만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향교 연중 문화강좌 ‘365 예술학당’의 여름 특강인 ‘북클래스’는 장편소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와 단편집 ‘머리 위를 조심해’ 저자 이수진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나만의 에세이를 쓰는 수업이다. 이수진 작가는 광주 출신의 젊은 소설가로 조선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현재 연세대 일반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 작가는 2009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2012년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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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연구단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건강생활’최종편집 7.21(목) 10:36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전태호)은 4대 과학기술원 통증연구단과 공동으로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슬기로운 건강생활 시리즈 1회차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박휴정 교수(가톨릭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를 초청, 누구나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허리통증 바로알기-다양한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통증은 자극에 대한 경고이자 신체를 방어하는 중요한 기능으로,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만성통증의 경우 흔하지만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강연을 통해 허리 통증..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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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어떤점에서’展, 24일까지 양림미술관‘무한의계단’ 일상의 사물과 시간을 통해 생각의 움직임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흥미로운 전시가 마련됐다. 양림미술관은 오는 24일까지 김도경 작가의 ‘어떤점에서’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반복된 일상을 기록하고 수집해 형상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이거나 만져지지는 않지만, ‘어떤점’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리 길이가 다른 12개 의자로 구성된 ‘어떤점에서’ 작품은 사물을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작가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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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빛소리 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30일 오후 3시 황금동 광주아트홀 빛소리오페라단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광주아트홀에서 선사한다. 사진은 지난 6월 공연 모습. 전문 해설과 함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빛소리오페라단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30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22문화예술진흥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무대로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견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또 전문해설가가 장면과..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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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의 문화살롱]빛고을 ‘으뜸 브랜드’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비상을 바라며임경천 광주시립오페라단 운영실장(오른쪽)과 인터뷰 중인 필자. 200여 년 전 광주 근교 담양에서 한반도를 흥의 도가니로 넣은 소리꾼이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이날치’, 얼마 전 세계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퓨전 국악밴드 ‘이날치’의 뜨거운 행보로 인해 또 한 번 광주가 주목을 받았다. “범 내려온다”라는 수궁가의 한 대목은 매일 티브이,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었으며, 가장 핫한 트랜드로 대한민국과 세계가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음률을 추앙하게 했다. 지금 세계를 덩실덩실 춤추게 한..광주매일신문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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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희 작가 작업실 들여다본다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 탐방 25일 유튜브 공식 채널서 공개 문선희 작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 연작 중 '방탄솜이불'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문선희 작가 작업실을 방문한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25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5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문선희 작가의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탐방은 작가가 작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 등을 작업 주제로 선택한 배경, 작가가 생각하는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터뷰와 대표작품 소개로 구성된다. 문선희 작 '거기서..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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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메카’ 되찾기 나선 대학로서울 대학로 옛 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해 20일 가변형 블랙박스 형태로 개관한 ‘대학로극장 쿼드’의 내부 모습.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 ‘대학로 공연예술의 산실’이던 옛 동숭아트센터가 리모델링을 거쳐 20일 가변형 블랙박스 형태의 ‘대학로극장 쿼드’로 재탄생했다. 오는 11월엔 서울연극센터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도 대학로에 새 둥지를 튼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날 쿼드 개관 간담회에서 “상업화된 자본에 의한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현상),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대학로에 새 숨결을 불어넣어 새로운 대학로 시..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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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디바’ 황수미가 들려주는 멘델스존과 코른골트소프라노 황수미. 롯데콘서트홀 제공 ‘소프라노 황수미’란 이름을 지금도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과 함께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황금빛 한복을 입은 황수미가 ‘올림픽 찬가’를 부르는 장면은 전세계로 생중계됐고, 그는 단숨에 ‘평창의 디바’로 떠올랐다. 그가 새달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특유의 풍성한 목소리를 풀어낸다. 독일에 살고 있는 그를 지난 14일 영상통화로 만났다. “제 성량이 좀 큰 편이죠.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뚫고 나가는 힘 있는 소리가 장점이라고들 합니다.” 그는 풍부한 성량과 함께 ‘깨끗한 라인을 ..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