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밴드 경성구락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 경성구락부 ‘신(新)청년’을 선보인다. 퓨전국악밴드 ‘경성구락부’는 2021년 창단돼 민요를 기반으로 한 뉴웨이브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고 서울뮤직위크, 세계문화유산축전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 매체와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음악의 장을 펼치고 있다. ‘조선 ‘민중’의 음악이었던 민요를 현대 ‘대중’인 당신에게 전송합니다’라는 캐치..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북카페 ‘은새암’이 오는 28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은새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로마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차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다양화된 가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반려동물 워터프리 발바닥 세정제, 반려동물 아로마 입욕제 및 이어클리너 클래스도 준비돼있다. 지역 내 관심 있는 시민 10명 이내로 모집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

최종편집 7.7(목) 00:13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달부터 11월(8월 제외)까지 매달 1회 박물관에서 하반기 ‘공원 속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반기에 우치공원에서 선보인 이동식과학관 진행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상반기에 이어 이달부터 11월(8월 제외)까지 매달 1회 박물관에서 하반기 ‘공원 속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 공원 속 작은 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광주과학관이 광주지역의 공원 및 문화시설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다. 공원 속 작은 과학관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

최종편집 7.7(목) 00:13 광주문화재단은 부산문화재단과 5일 오후 부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교류협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과 5일 오후 부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교류협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2년 2월 교류협약 체결 이후 광역문화재단 간 교류협력 사업이 본격화됐다. 같은 해 10월 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를 결성, 2016년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출..

권부문作 ‘Waterfall’ 김지수作 ‘식물과의 대화’ 최선作 ‘소금은 말한다’ 최종운作 ‘Vertical Sea 수직의 바다’ 자연에서 채득한 이미지와 소리, 그곳에서 채취한 물질과 향기를 순차적으로 감상하며 우리의 다양한 감각들을 일깨울 수 있는..

4일 긴급 이사회 갖고 처분 한국연극협에 안건 상정 연극계 성폭력 피해 재발방지책 마련 기자회견. 광주여성민우회 제공 광주연극협회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회원 3명에 대해 제명 징계 처분을 내렸다. 5일 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이하 광주연극협회)에 따르면 광주연극협회 이사회가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여성 단원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극단 대표 A씨와 배우자 B씨, 또다른 극단 대표 C씨를 제명했다. 광주연극협회 징계 수위는 영구제명, 제명, 회원정지, 견책 순으로 이번 징계 처분에 따라 3명의 회원은 앞으로 광주연극..

최종편집 7.7(목) 00:13 ‘미디어 자원순환 프로젝트 미사이클 협약식’ 진행 모습. (왼쪽부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권나영 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은성 주임,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정경진 팀장,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이민철 위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정환 연구원.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CMF, 센터장 조현용)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조현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정덕기)과 5일 오후 광..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구창모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열린 송골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두 남자가 손을 맞잡았다. 사회자의 요구로 서로 어깨를 보듬는 포즈를 취한 둘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거의 40년 만에 다시 송골매 이름으로 함께 무대에 서는 배철수와 구창모다. “설레고 긴장되네요. 추억을 되살리며 그때 그 기분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구..

이지현 작가가 올해 새로 만든 설치 작품인 . 책들을 뜯고 해체해 만든 옷 모양의 조형물 수십점을 전시장 한쪽에 내걸어 공기의 흐름에 따라 흔들리게 했다. 노형석 기자 ‘옷’은 입어야 하고, ‘책’은 읽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비’는 허공에서 땅바닥에 내리꽂혀야 하는 것이다. 비정할 정도로 의미와 기능이 명징한 세가지 존재의 숙명을 최근 미술판 소장 작가 두 사람이 비장하게 해체했다. 지난 5월 초부터 전남 무안 오승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호윤·이지현 작가의 초대 기획전 ‘마른 비, 마른 언어’는 이런 해체의 결..

최종편집 7.5(화) 02:49 옛 광주역. 광주철도 100년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호남 땅에 철도가 깔리고 개통되면서 그간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여서 기대를 모은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관장 신현대)은 7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광주철도 100년’전을 연다. 광주에는 1922년 7월 당시 호남선 송정리역과 대인동의 동부소방서 자리의 광주역 사이 15㎞에 철도가 처음 개통됐다. 이번 전시는 광주 시내에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을 맞아 마련, 개통된 이후 100년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