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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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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사·여행사 초청 팸투어 ‘성료’최종편집 6.21(화) 03:43 금남나비정원 전경 광주관광재단은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한 광주 팸투어를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관광 교류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광주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고 신규 광주 관광 상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답사단은 2박3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최근 각광 받는 K-pop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여행 콘텐츠들을 돌아봤다. 특히 방문 기간 중 야간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으로 조성된 ‘빛의 분수대’..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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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항아리·소쿠리…사무치는 아름다움, 비움박물관 특별기획전‘깨지고 낡았지만 또 다른 쓰임으로….’ 수 만점의 민속품을 소장하고 있는 비움박물관(관장 이영화·광주시 동구 제봉로 143-1)은 사계절에 맞춰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오는 21일 시작하는 여름 전시 ‘사무치는 아름다움’(8월31일까지)전은 낡고 깨진 것을 다시 이어 붙여 사용했던 민예품들 가운데 옹기, 항아리, 소쿠리 등 조상들의 삶을 볼 수 있는 물품들을 전시하는 기획이다. 1960년대 새마을 운동이 펼쳐지기 전까지 우리 조상들은 깨진 항아리와 떨어진 대나무 바구니, 찢어진 종이 상자 등도 버리지 않고 꿰메고 이어붙..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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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광주’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최종편집 6.21(화) 03:43 문화담론지 ‘창’의 여름호(통권 57호) 민선 8기, 문화도시 광주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의 여름호(통권 57호)가 특집기획으로 이 문제를 다뤘다. ‘민선 8기 문화도시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라는 주제로 김병완 광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의미와 조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조덕진 무등일보 논설실장이 ‘독보적인 문화적 자산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도시 경쟁력으로’를,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가 ‘예술인이 ..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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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람들, 정윤주 개인전‘소확행’ ‘수채화로 만나는 아프리카 사람들.’ 정윤주 작가 첫번째 개인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갤러리 관선재에서 열린다. 조선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정 작가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늘 마음에 품고 있었다. 김효삼 작가에게 수채화를 배우며 그림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지난해 광주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환하게 웃는 노인들의 모습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화사한 원색의 색감과 어우러져 생동감을 전한다..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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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도 ‘이곳’ 출신…“한국 신드롬” 자아낸 K클래식의 집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제16회 밴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심사위원장인 마린 앨솝이 이끄는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포트워스/AP 연합뉴스 그야말로 ‘케이(K)클래식 돌풍’이다. 최근 두달 새 열린 주요 콩쿠르에서 국내 연주자들이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이번에 임윤찬이 우승한 미국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경우, 2017년 선우예권 우승에 이은 2연패다. 같은 국가 출신 연주자에게 연달아 우승의 영광을 안기는 경우는 드물기에 압도적 실력이 뒷..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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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임윤찬, 9월 광주 공연반 클라이번 피아노콩쿠르 우승한 임윤찬 19일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 지역 클래식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임윤찬은 광주시향과 함께 녹음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윤찬은 오는 9월30일 오후 7시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운명’을 주제로 열리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제 367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선다. 홍석원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협연할 예정이다...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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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연주자 유자왕 첫 내한 독주회…앙코르곡 연주만 12곡19일 서울 여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는 유자왕. ⓒmidaby 19일 저녁, 3층부터 합창석까지 청중으로 꽉 들어찬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조금 달뜬 분위기였다. 중국 피아니스트 유자왕(35)의 첫 내한 독주회를 찾은 관객들은 이날 오전 날아든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 낭보에 공연 전부터 다소 설레는 표정이었다. 이때 미리 공지한 연주 목록과 다를 거란 장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유자왕은 청중과 일종의 심리전을 펴는 듯했다. 예고된 공연 프로그램을 완전히 바꿔 연주했다. 다음 곡은 뭐지? 방금 연주한..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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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정송규 화백 초대전…7월30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김종일 作 ‘Black on Black’ 정송규 作 ‘세월’ 태초의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득히 비워진 어떤 공간이었을 것이다. 세계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아무것도 없는 흑색의 어두운 공간과 아무것도 없는 백색의 밝은 공간이었을 것이다. 예술가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상의 모든 것의 존재성을 담아내려는 철학적인 질문을 지속해왔다. 이처럼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전시 ‘존재의 형이상학, 흑과 백의 서술’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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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문턱 낮추는 축제 만들게요"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스태프 3인 인터뷰 더 많은 시민 만나기 위해 여름 개최 공포 작품 등 접근성 높이는 섹션도 감독전 섹션 새로 선봬…전승일 초청 신진 작가 재기발랄한 작품 '다수' 작년에 진행한 광주독립영화제 중 관객과의 대화(GV)모습. 광주독립영화제 제공. 올해 광주독립영화제가 겨울서 여름으로 개최시기를 옮겨 펼쳐진다. 시민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인만큼 지역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만나기 좋은 계절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시민 누구나가 쉽게 독립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무등일보 이경원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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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인 세상에 튀겨져 박제된 꽃송이아니카 이가 작업 초창기부터 해온 꽃튀김 연작의 올해 신작. 정식 제목은 (Late Classical) 연작이다. 피고 시드는 한시적 존재인 꽃송이를 기름에 튀긴 뒤 투명수지 레진을 씌우면서 박제된 상태로 만든다. 이 박제된 꽃송이를 붙인 유리판 안에 차갑고 단단한 금속제 아령을 배치해 작가는 자연의 유동성과 인공물의 고정성을 색다르게 대비시킨다. 꽃을 기름에 튀겼다. 작가가 ‘템푸라 플라워’라고 이름 붙이니 작품이 됐다. 이 꽃튀김 혹은 튀긴 꽃송이들이 허공을 떠다닌다. 사실은 큰 유리판 위에 튀김꽃들을 가득 붙여 날리는 척..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