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2,433건 페이지 1158/1244
-
나발소리로 누리호 하늘 길 연다누리호 2차 발사 성공 기원 대취타 연주. 누리호의 성공적인 2차 발사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이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과 국립부산국악원, 고흥군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최종 발사 시각 2시간 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발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개 국공립 기관의 예술가들이 최고의 기량과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1부 ‘개천(開天) - 하늘 문 열기’를 시작으로 2부 ‘기원..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3
-
[박유자의 캔버스 산책]대숲길에서의 소고대숲에 들어서면 거닐고 싶다. 특히 새벽녘 대숲길은 얼마나 청량한지 모른다. 저절로 눈과 귀가 열린다. 그리고 마음까지 순결해진다. 도심에서 때에 찌들린 마음이 씻겨 내린다. 대숲은 그런 마법을 지닌 공간이다. 예전엔 어느 시골마을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럼에도 한적한 시골 뒤켠엔 어김없이 대숲이 자리한다. 마주하면 몸도 마음도 깨끗해진다. 그리고 하늘을 나를 듯 가벼워진다. 그 개운한 마음을 대숲은 우리에게 선물한다. 대나무는 곧은 절개의 상징이다. 선비의 자존심이다. 사랑..광주매일신문 2022.06.13
-
그림책 만드는 ‘밤코’ 작가 “훌쩍 커버린 어른들 그림책으로 치유받나 봐요”‘밤코’ 작가의 그림책 ‘모모모모모’(향 출판사)를 처음 접했을 때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논에 심어진 모가 밥이 돼 식탁에 올라가는 과정을 풀어낸 책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가족의 따뜻한 사랑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밤코’는 담양이 고향으로 부모님이 농사 짓는 모습을 떠올리며 책을 구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까지 광주 양림동 갤러리 포도나무에서 열린 전시 ‘나의 친애하는 독자에게’ 행사에 참석한 밤코 작가를 만났다. 최근 그림책에 대..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6.13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찾아가는 기념관 운영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찾아가는 기념관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일러스트 생애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13일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길에 앞장선 김대중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기념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기념관 3회차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기념관은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참된 민주화 정신과 노력의 결실 과정이 담..광주매일신문 목포=정해선 기자 2022.06.13
-
현대미술로 풀어낸 물의 서사와 통찰천지연 폭포를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리경 작가의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 인도네시아 작가 마리안토의 ‘띠르따 페르위타사리’. 전통적인 자바 문화에 담긴 자연에 대한 존중을 담아내고 있다. 대만의 대홍수 신화와 전설을 매체 예술로 표현한 리우 위의 ‘이야기가 넘쳐 홍수가 될 때’ 생명의 근원인 물을 주제로 자연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3
-
문예강사 지원사업 참여자·기관 모집최종편집 6.14(화) 01:27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20일까지 2022년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광주예술이음’의 참여자와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오는 20일까지 2022년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광주예술이음’의 참여자와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광주예술이음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과 미술, 영화,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선발해 예술 강사로 위촉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6.13
-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문화장터 ‘누리랑께’최종편집 6.14(화) 01:27 2021년 진행된 문화장터 진행 모습.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진행한다.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누리랑께’라는 이름은 ‘누리세요’의 전라도 방언으로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문화..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6.13
-
청년들의 감각과 언어로 성평등 펼친다최종편집 6.14(화) 01:27 2021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2030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22개 동아리(파일럿형 5·활동형 17)를 선정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 간 교류 확대와 청년세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의 주제는 최근 청년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참여 동아리는 지난해 재단 청년동아리 대상 수상자인 ‘이토록 벅차오르는 리뷰어’가 올해도 참여해 성평등 관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분석한다...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6.13
-
“눈 앞의 엄청난 비극에 러시아인으로서 책임감”러시아 피아니스트 미로슬라프 쿨티셰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 국민의 한명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연다. 차이코프스키 씨앤씨 제공 “지금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엄청난 비극이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미로슬라프 쿨티셰프는 “러시아 국민의 한명으로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시간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을 앞두고 13일 서울 서초..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6.13
-
살랑이는 바람과 뜨거운 무대···'여름밤 낭만 가득'리뷰 '광주시립발레단 야외공연 힐링콘서트' 시립예술단, 광주문예회관 잔디광장서 이날 시작으로 야외 무대 펼쳐 '눈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 여유 선물 남녀노소 모두 즐기며 '함박 웃음' 지난 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 힐링콘서트 '칼의 춤' 무대 장면.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지난 9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야외무대가 들썩였다.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대극장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극장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다소 조용했던 광주문예회관이 다시 시민들의 함성과..무등일보 이경원 기자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