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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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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영미술관, 내달 17일까지 ‘6월의 정원’展김영화 作 ‘자! 떠나자…’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따뜻한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드영미술관은 오는 7월17일까지 기획전 ‘6월의 정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중견 작가인 김영화, 신수정, 정해영, 주성희 작가의 다양한 회화작품 40여점으로 이뤄졌다. 네 명의 작가들은 각각 여행을 다니며 자연으로부터 얻은 소소한 행복, 반복의 과정을 통한 감정 승화, 색을 통한 감정 치유, 이상향 제시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방식을 작품에 담았다. 김도영 드영미술관장은 “작..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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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광주학술상’ 기부금 전달식 성료최종편집 6.13(월) 01:12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광주학술상 상금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 박선홍 선생의 유족으로부터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광주학술상 상금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 박선홍 선생의 유족으로부터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926년 광주에서 태어난 박선홍 선생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주에 관한 기록을 수집, 1994년 ‘광주1백년 1~3권’을 편찬했다. 1955년 호남지역 최초 산악회인 ‘전남 산악회’, 1989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2001년 무등산공유화재단을 설립해 무등산의 역사·..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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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경 개인전 ‘우서일절(偶書一絶), 너에게로 가는 길’ 28일까지 광주롯데갤러리오수경 작가가 작품 ‘사과나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서일절(偶書一絶). 우연히 지은 시 한 구절. 고려시대 승려이자 시인인 충지(沖止)가 자연과 풍광을 소재로 쓴 한시다. 타국에서 우연히 만난 자연 풍경을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고 이를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펼쳐 보이는 전시가 마련됐다. 광주롯데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오수경 작가 초대전 ‘우서일절, 너에게로 가는 길’이다. 많은 예술가에게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에 대한 고민은 영원한 숙제와 같다. 한국 최초 인상주의 화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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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변에서 몽롱한 숲속 길로 빠져들다도성욱 작 . 가나부산 제공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하다 안개와 빛이 자욱한 숲의 대기 속으로 빠져든다. 해변로 중간에 있는 중동 그랜드조선 호텔 4층 가나부산 전시장에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환각적 풍경이다. 10년 전 교통사고로 몸과 손을 쓰지 못하게 된 어려움을 딛고 재기의 근작들을 그린 도성욱 작가의 근작전 `이모션‘(12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더욱 미묘해진 색감으로 일렁거리는 숲속 공기의 움직임과 빛의 어울림을 담아낸 작가의 열정과 집념을 느낄 수 있다. 해변을 지나 달맞이길 중간에 있는 조현화랑의 이..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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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고대 해양역사문화 비밀’ 재정립최종편집 6.13(월) 01:12 해남군이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소국’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이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소국’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최고·최대의 역사문화자원 보유하고 있는 해남반도의 마한사를 집중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과 전남도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소국’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마한 문화권 내 최대 고..광남일보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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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만나는 신라 사람들신라인의 모습과 말의 행렬 등이 새겨진 쪽샘 고분 출토 토기 항아리 조각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백제의 옛 도읍 터였던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4~6세기 신라인들의 자취를 만난다. 공원 안에 자리한 한성백제박물관의 특별전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이 선사하는 색다른 감상의 체험이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 고분군 가운데 하나인 쪽샘 고분군에서 발굴된 말 갑옷과 말들의 행렬, 사냥 모습 따위가 새겨진 항아리 파편, 소박한 흙인형 토우가 붙은 토기 뚜껑 등 400여 점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고..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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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불교 문화유산 ‘법화경’ 유물 전시회, 대구에서 개막6월 11일 한국SGI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김유조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윤재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한국SGI 제공 2000년 동안 세계 각국에 전해 내려온 불교 문화유산인 ‘법화경’ 유물 19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대구에서 개막됐다. 재단법인 한국SGI, 공익법인 동양철학연구소, 둔황연구소 등이 공동 주..한겨례 조계완 기자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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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육중완, 그대 빈뜰에 ‘나비’ 되어…그리움·외로움 노래하리1일 서울 마포구의 한 기획사 사무실에서 배우 황석정과 가수 육중완이 활짝 웃고 있다. 정혁준 기자 ‘농담 아니라니까/ 내가 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나비’) ‘그리운 사람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나 혼자인 우리 집으로’(‘대배우 김광규’) 배우 황석정과 가수 육중완은 닮았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각각 디지털 싱글 앨범 ‘나비’와 ‘대배우 김광규’를 선보였다. 두 노래는 가수 배호와 배우 김광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가수와 배우라는, 서로 다른 사람이지만 노래는 닮았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가득하다는 점에서다..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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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으로 해석한 국악 무대 즐겨보자전퉁문화관 토요상설공연 11일 밴드 악셀 초청…국악 창작 무대 우리 소리를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11일 오후 3시 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창작 무대로 밴드 악셀을 초청해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로 꾸민다. 지난해 창단한 밴드 악셀은 악셀레이터의 전진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은 樂 sell의 의미도 있다. 이 밴드는 판소리, 대금, 피리, 베이스, 기타, 신디사이저, 드럼 등 7인으로 구성..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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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년 활동 모은 ‘프루프’ 들고 컴백…“챕터1 마무리 앨범”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 콘셉트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각 기준 0시) 데뷔 뒤 9년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모음집) 앨범 ‘프루프’(Proof)를 공개하며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이 시디(CD)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7월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이 실린 싱글 시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싱글이 아닌 여러 곡이 들어간 앨범 형태로는 2020년 11월 (BE)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시디 3장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옛 투 컴’을 포함해 ‘달려라 방탄’, ‘포 유..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