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2,433건 페이지 1174/1244
-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 채운 기억김점순 특별전 '치매 속에 되살아난 기억 엄마의 꽃밭' 6월 30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치매 진단 후 기억 위해 그림 시작 오묘하면서도 생동감 넘쳐 '눈길' 김점순 작 '꽃밭(2)' 자신의 공포스러웠던 기억을 그림으로 치유해나간 한 치매 환자의 그림이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다. 김점순 작가 특별전 '치매 속에 되살아난 기억 엄마의 꽃밭'이 전남여성문화박물관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이 도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점순..무등일보 이경원 기자 2022.05.31
-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3~4일 플리마켓·쿠킹클래스·공연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광주역 인근에 마련된다.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이 3~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광주역 광장과 역사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플리마켓 ▲댄스·EDM·플래시몹 등 공연 ▲푸드트럭 ▲세계 문화체험 ▲도깨비 시장(벼룩시장) ▲추억의 먹거리 ▲전통 놀이 체험 ▲달빛 도시락 쿠킹 클래스 등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31
-
‘치매 속 기억, 엄마의 꽃 ’ 김점순 특별전, 30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김점순 작가의 ‘꽃밭’ 치매 진단 후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붙잡고자 자식들이 건넨 미술도구로 새로운 기억을 그려 나간 고령 작가의 특별전이 열려 관심을 끈다. 오는 30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치매 속에 되살아난 기억, 엄마의 꽃 ’전은 김점순(여·86) 작가가 치매로 인해 잊혀 가던 기억 속에서 그려낸 꽃들로 가득하다. 김 작가는 지난 2010년 치매 진단을 받고 2014년부터 크레파스를 이용해 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겪었던 한국전쟁과 여순사건의 두려웠던 기억을 그림으로 치유하고, 유일한 학력이..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5.31
-
박찬욱 금의환향…"제 영화는 대중을 위한 상업영화"최종편집 5.31(화) 09:49 (영종도=연합뉴스)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이자 자신의 첫 번째 감독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30일 귀국했다. 박 감독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 ‘헤어질 결심’ 주연 배우 박해일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광남일보 연합뉴스@yna.co.kr 2022.05.31
-
전일빌딩 245 문화행사 풍성최순임 작 ‘숲’ 작품 소장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작가 장터와 전일245전 네 번째 프로젝트 전시가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작가 10인이 마련한 ‘작가장터245’전(2일~ 14일까지 3층 시민갤러리)과 조각가 위재환 작가 개인전(8일~7월 7일까지 1층 로비)이다. 이번 전시들은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가들의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작가 발굴 등을 위한 미술 장터인 ‘작가장터245’전에서는 강지수·김 건·서영실·양경모·이조흠·임용현·임현채·천영록·최순임·황인호 작가..광주일보 jeonil245_) 통해 프로그램 확인. 문의 062 - 233 -0245~6. 2022.05.31
-
‘덜 알려진’ 베르디의 명작, 국내 첫선 ‘205분 대장정’국립오페라단 제공 ‘오페라의 제왕’ 주세페 베르디의 ‘덜 알려진 숨겨진 명작’ 오페라가 잇따라 국내 초연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창단 60돌을 맞은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4월 에 이어 이번엔 를 초연한다. 서울 예술의전당(6월2~5일)과 경기 성남아트센터(6월18~19일)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베르디 오페라 중에서도 규모가 큰 ‘그랜드 오페라’다. 5막으로 이뤄져 길이가 3시간25분에 이른다. 원작엔 30분 안팎의 발레까지 있지만 요즘엔 이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 출신 연출가 파비오 체레사(41)가 한국 초연을..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5.31
-
브람스 선율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브람스의 색다른 두 곡을 느낄 수 있는 오티움 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일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GSO 오티움 콘서트Ⅲ ‘Brahms’s’를 공연한다. 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이번 콘서트 주제는 ‘퓨전’으로 한 작곡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이승원(사진)이 브람스의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이승원이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31
-
‘군백기’ 같은 공백 19개월째…‘블핑 완전체’ 언제 돌아오나그룹 블랙핑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군대 갔나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는 ‘농담 반 진담 반’ 글 제목이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1년 반 넘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컴백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수·제니·로제·리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2016년 싱글 앨범 을 내며 데뷔했다. 데뷔 앨범에 실린 ‘휘파람’과 ‘붐바야’가 인기를 끌었고, 그 뒤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러브식 걸스’ 등도 잇따라 히트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낸 앨범은 2020년 10월..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5.31
-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예향 6월호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 6월호가 나왔다. 이번호는 특집으로 ‘엔데믹 시대, 문화가 기지개 켠다’를 준비했다. 2020년 초부터 2년 여 동안 전 세계인들은 사상 초유의 유례없는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코로나19는 이제야 엔데믹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라이브 콘서트장 ‘떼창’과 야구장 ‘치맥’ 등 평범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활기를 띠고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축제를 살펴본다. 예향 초대석 주인공은 ‘우리 역사 속 전염..광주일보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2022.05.31
-
교사 출신 소설가 한상준 장편 ‘1986, 학교’ 펴내교사인 강정희 소설가는 이 소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폭풍우 치는 밤바다에서 등불 하나 들고 노를 저어 여기까지 학교를 데리고” 왔노라고.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역사가 많은 이의 마음에 빛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전직 교사였던 한상준(68) 소설가가 장편 ‘1986, 학교’(문학들)를 펴냈다. 제목의 ‘1986’과 ‘학교’는 다분히 시대적 상황을 환기시킨다. 예상대로 작품은 1986년 남도의 한 시골학교를 배경으로 당대 교육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이번 소설을 완간하기까지 무렵 30여 년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