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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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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성평등정책 계획 이행 실적 분석최종편집 5.20(금) 04:35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최근 격월로 발행하는 ‘젠더 브리프 제56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56호는 2019년부터 2022년 현재 시행 중인 ‘광주시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하 계획)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수행해야 할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2018년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성숙한 남녀평등 인식 함양, 여성의 고용과 사회참여, 일 생활 균형, 여성안전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분야별 핵심정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정부의 정책을 성인지적으로..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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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 알렉사 “K팝 알리고 싶어, 현아는…”가수 알렉사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비레이블 제공 “저는 모든 참가자 중 유일한 케이(K)팝 가수였다. 케이팝의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였기 때문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미국 전역에 방송된 음악 경연 프로그램 (NBC)에서 우승을 차지한 재미동포 출신 케이팝 가수 알렉사(AleXa·김세리)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케이팝..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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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가 다큐로 와닿지 않는 당신께연극 을 쓰고 연출한 전윤환 연출가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연극 은 묻는다. 기후위기는 허구가 아닌가. 내가 느끼지 못하는 위기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연극에서 주인공은 작가 자신이다. 작가는 기후위기를 온몸으로 감각하려 분투하지만, 연거푸 실패한다. 작품은 이 좌절의 여정을 집요하게 담아내면서 기후위기의 본질과 해법에 하나의 실마리를 던진다. 지난 1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한 이 연극은 국립극단이 의뢰한 작품이..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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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5월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지정했다. 광주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관공서 모니터 및 광주시청 뒤 전광판 등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30초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송출한다. 해당 영상은 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1일 문화다양성의 날에는 ‘인권과..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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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 깎아 만든 거장 권진규의 걸작들, 사흘 뒤면 전시장 떠난다19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에서 권진규의 소품 조각상들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1960년대 작은 크기로 다수 제작한 다양한 포즈의 여성상들이 벽돌과 블록으로 쌓은 거대한 좌대 위에 놓여 있다. 그의 걸작들은 ‘눈’을 봐야 한다. 그게 감상의 알짬이다. 텅 빈 듯한 눈매를 주시하는 순간 단박에 시선이 빨려 들어간다. 동그란 얼굴과 길쭉한 목, 도톰한 머리…, 눈을 중심으로 보이는 젊은 여인들 두상은 단순 질박하다. 하지만 필요한 살집만 얼굴에 남겨두고 그 위에 파거나 솟아오른 눈과 코, 입 사이엔 절박한 기운이 감돈다..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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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공모광주문화재단은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대관료 지원을 통해 창작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다음의 기간(2021년 12월1일~2022년 3월 31일)까지 진행 및 종료된 공연과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공연으로 한정한다. 기초공연 예술 분야(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예술단체 및 개인 활동소재지가 광주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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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공예문화 체험해보자~"'공예주간-공예바람' 20~29일 빛고을공예창착촌·농촌테마공원 체험 프로그램·시연·연날리기 등 빛고을창작촌 공예체험 모습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이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을 만나지는 못했어도 열심히 작업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그 구슬땀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습니다." 20일부터 열리는 빛고을공예창작촌의 공예주간 행사를 앞둔 빛고을공예창작촌의 최석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이같이 드러냈다. 코로나 19로 2년 여간 광주시민들을 만나지 못했던 공예주간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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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이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공모전을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에서 온 소식, 민주·인권·평화’이며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삽화(일러스트)는 중학생 이상, 그림일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두 부문 모두 개인 혹은 2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오는 7월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입상자에겐 문화체육관광부상·전당장상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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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출신 오미순 시인 첫 시집 ‘꽃의 기도’ 펴내담양 출신 오미순 시인의 작품 ‘찔레꽃 5월에 피고’라는 시에선 5월 광주의 아픔이 묻어난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적 화자는 5월이면 ‘가슴앓이’를 한다. “보내고 잊지 못해 뒤돌아 꽃이 된다”는 표현에서 80년 광주의 상흔을 떠올리른 건 어렵지 않다. 오미순 시인이 첫 시집 ‘꽃의 기도’(고요아침)을 펴냈다. ‘꽃’과 ‘기도’라는 시어에서 인내와 아픔, 슬픔, 그리움뿐 아니라 일상과 역사의 무게까지도 읽힌다. 물론 그것은 시를 읽어내는 독자의 자유이지만 오독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 “보내고/ 잊지 못해/ 뒤돌아 꽃..광주일보 잊지 못해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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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그린다' 우연히 찾아온 내게로 가는 길오수경 초대전 '우서일절' 광주 롯데갤러리 6월 28일까지 낯선 땅서 마주한 풍경과 고뇌 속 우연처럼 찾아온 작품 세계 변화 고향과 닮은 텍사스 자연물 담아 화면 비우며 여백에 메시지 함축 오수경 작 '범부채' "완벽하게 곳곳이 칠해지지 않아도 그것은 결점이 아니라 화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와 그림은 참 비슷한 것 같다." 광주 롯데갤러리가 오수경 작가 초대전 '우서일절(偶書一絶)-너에게로 가는 길'을 6월 2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롯데갤러리가 지역 미술계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수경 작가의 귀국전이다.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