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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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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작가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展, 25일까지 메이홀작품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 앞에 선 이상호 작가 “광주의 5·18은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을 끝까지 지켜낸 의로운 저항이었습니다. 5·18이 끝난 후 광주는 대한민국의 양심이 됐어요. 이는 도청에 끝까지 남아 맞서 싸우다 산화한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5·18은 그렇게 역사가 됐습니다.” 광주정신 메이홀(동구 문화전당로 23번길 1)이 개관 10주년과 5·18 광주민중항쟁 42주년을 맞이해 이상호 작가 초대전을 마련했다.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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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되새기는 5·18 민중항쟁최종편집 5.18(수) 23:59 광주독립영화관 ‘5·18 민중항쟁 42주기 특별전’ 포스터. 5·18 민중항쟁 42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19일까지 ‘5·18 민중항쟁 42주년 특별전’이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영화로 5·18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총 11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18일 상영하는 ‘광주 비디오 : 사라진 4시간’은 80년 오월 광주를 담은 ‘광주비디오’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집단 발포 현장의 4시간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광남일보 김민빈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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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삶에 녹아든 미술 알아 보실래요최종편집 5.18(수) 23:59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인문학강좌 3강 강연을 맡은 한재섭 편집장.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인문학강좌 3강 ‘민중 미술 운동과 이상호’가 19일과 20일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광주 영화 비평지 ‘씬1980’의 한재섭 편집장이 맡는다. 2019년 창간한 ‘씬1980’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의 소식 뿐만 아니라 지역 영화의 전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 광주..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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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자빈의 첫 인사18일 오후 종묘 영녕전에서 ‘2022 묘현례 창작극, 세자빈의 첫 인사’ 공연이 열려, 세자빈이(왼쪽 아래)이 조상들에게 절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는 왕비. 강창광 선임기자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영녕전에서 ‘2022 묘현례 창작극, 세자빈의 첫 인사’ 공연이 18일 시작됐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친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있는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행사이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2년 묘현례’는 역사적 기록을 토대..한겨례 강창광 기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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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표 첫 아이돌 TNX ‘비켜, 우리만의 길 간다’그룹 티엔엑스(TNX). 피네이션 제공 기획사가 눈에 띄는 보이그룹들이 5월과 6월에 데뷔하고 컴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싸이의 첫 보이그룹’ 티엔엑스(TNX)는 1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6인조 티엔엑스는 ‘더 뉴 식스’의 줄임말로 ‘새로운 6명’을 뜻한다. 티엔엑스는 지난해 전파를 탄 오디션 프로그램 (SBS)에서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도전자들로 꾸려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싸이의 피네이션과 박진영의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자신들의 기획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을..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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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제3회 선경문학상 공모시 전문지 ‘상상인’이 제3회 선경문학상(상금 1000만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아닌 소통하는 문학과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문학을 지향한다. 선경문학상 운영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선경산업이 후원한다. 응모 자격은 등단시인으로 시 50편 이상을 오는 9월 15일까지 메일(ssaangi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보낼 때는 시집 원고를 한글파일(가제, 약력, 목차, 본문)로 보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선경산업 강당에서 개최되며 문학상 수상 작품은 ‘상상인’(2023년 제5호-1월호)에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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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바람과 비 맞으며 자연을 ‘현상’한 캔버스 작품들포탄 자국으로 찢긴 캔버스 천을 붙여 만든 근작 앞에서 이야기하는 김아타 작가. 공동묘지와 그 옆 미술관. 둘 사이에 빈 캔버스 하나가 덜렁 세워졌다. 사진작가 김아타(66)씨가 두달 전 벌인 작업이다. 죽은 자와 예술의 영기가 끊임없이 뒤얽히는 작업 무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한국 문화예술인들 사이에서 순례해야 할 두개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민주화운동 중 산화한 열사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모란공원 묘지와 한국 조각계의 오아시스로 꼽히는 한국 현대조각 컬렉션의 명가 모란미술관이 서로 영..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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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잔나비 최정훈, 한 노래 두 해석 ‘동곡이몽’한 노래를 두 가수가 부르는 ‘투 트랙 프로젝트’에서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부른 한영애(왼쪽)와 잔나비 최정훈. 나무뮤직·페포니뮤직 제공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동희는 어릴 적 만화책 에서 한 배역을 서로 다르게 연기한 두 연극배우 이야기를 보고 설렜다. 그것은 경합이 아닌, 예술의 본질 같았다. 같은 대상의 다른 해석이야말로 예술이 지향해온 지점일 터. ‘이처럼 한 노래를 다른 두 가수가 부르면 어떨까?’ 그가 막연히 꿈꾸던 장면이 실현됐다. 조동익(작곡)·조동희(작사) 남매가 최근 시작한 ‘투 트랙..한겨례 서정민 기자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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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권정생 작가가 보낸 편지 … “천호야, 우린 몰랐다 광주의 슬픈 눈물을”‘강아지똥’ ‘몽실언니’의 권정생(1937~2007) 작가는 지난 1988년 광주의 한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당시 경북 안동에 살았던 그는 5월 15일 아침 신문에서 “아빠의 따뜻한 품 대신, 아빠의 영정 사진을 안은” 다섯살 어린 아이의 사진을 보고 미안함과 부끄러움에 편지를 써내려갔다. 30여 년간 아이에게 닿지 못했던 편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과 함께 이제는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사진 속 주인공에게 전해졌다. 1980년 5월 광주를 상징하는 사진 속 인물, 조천호씨다. 조천호씨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봄꿈:광주의 ..광주일보 우리는 아무것도 몰랐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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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느끼는 봄의 기운과 생명력이경옥 한국화가 '페르세포네의 봄' 29일까지 화순소소미술관 개인전 점과 선 이미지로 상징성 극대화 우주 존재인간 상생 조화 그려내 이경옥 작 '환희' "생생한 번영의 여신 페르세포네의 지상으로 귀환은 녹색을 띄우고 축복이 넘치는 봄이 된다. 지성을 나타내는 하늘의 파란색과 땅의 노랑이 섞인 신비의 색이 녹색이다."('작가노트' 중) 한국화가 이경옥씨가 '페르세포네의 봄'을 주제로 10∼29일까지 화순 도곡면 지강로에 자리한 소소미술관에서 자신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최근작 20여점을 한데 선보이고 있..무등일보 최민석 기자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