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2,433건 페이지 1197/1244
-
‘광주피아노아카데미’ 창단 30주년…64명 피아니스트들의 ‘축하 무대’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피아노아카데미 김선자 전남대 명예교수(오른쪽)와 신수경 전남대 교수. 64명의 광주·전남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여든이 넘은 원로 피아니스트가 30대 초반의 신진 연주가와 나란히 앉아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8명이 함께 베토벤의 ‘합창’을 연주한다. ‘광주피아노아카데미’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무대다. 광주 피아노아카데미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SYMPHONIC PIANO’라는 주제로 30주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 지난 1990년, 광..광주일보 글·사진=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5.16
-
‘오월 광주’의 기억…ACC 무대 오르다ACC 창제작공연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 모습 오월 광주를 기억하고자 제작된 대표 공연작품이 ACC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 오월 광주를 소재로 제작된 대표 공연 콘텐츠 두 작품을 준비했다. 먼저 도청이 기억하는 오월의 가치를 전하는 공연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장소 친화적인 실험연극으로 주목 받는 윤시중 연출과 역사적 사실에서 현대에 통용되는 주제의식을 길어낼 줄 아는 김민정..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6
-
오월, 문학으로 기리다광주전남작가회의는 오는 6월 6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일대에서 회원들의 시화걸개 작품을 전시한다. 광주 5월을 기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가운데 문학은 의례와 지식을 넘어 시와 소설 등 텍스트를 매개로 현장감을 환기한다. 문학은 감성과 서사로 당대의 시간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올해도 문학을 통해 80년 5월을 되새기고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주전남작가회의가 여는 오월문학제와 동구 인문학당이 개최하는 5월 도서전, 청년의 언어로 5·18을 말하는 문학 전시가 그것. ◇ 오월문학제 먼저 광주전남작가회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6
-
군부 폭압에 희생된 ‘민주열사들 넋’ 기려최종편집 5.17(화) 00:1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기리기 위해 16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기리기 위해 16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현 전당장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과 각 과장, 사무관 등 20명, 국립아시아문화재단 사무국장과 팀장 등 8명은 5·18묘역에서 헌화·분향을 하며 군부의 폭압에 희생..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5.16
-
손봉채 작가 초대전, 내달 6일까지 김냇과 갤러리손봉채作 ‘꽃들의 전쟁’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하고 있는 지구촌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1997년 신세계미술제 대상과 그해 광주비엔날레 최연소 한국작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설치미술가 손봉채가 2009년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 이후 13년 만에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6월6일까지 동구 대인동 김냇과 갤러리에서 열리는 손봉채 작가의 22번째 개인전 ‘현상과 본질’이다. 김냇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6
-
예술인 권리 보장 논의의 장 펼쳐진다최종편집 5.17(화) 00:14 임인자 소년의서 대표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안전하고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바라는 예술인 모임’(이하 예술인 모임)과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소통센터’가 제42주년 5·18민중항쟁 기념 전야제인 17일 예술인 복지 및 권리 보장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 문화예술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해왔던 ‘예술인 모임’과 지역예술계,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그리고 광주 예술인의 창작지원과 복지 업무를 총괄하는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5.16
-
대관령음악제 7월2일부터…‘가곡의 밤’도 마련2018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강원문화재단 제공 “지금 우리와 가장 가깝고도 필수적인 게 마스크잖아요. 가면을 뜻하는 페르소나에서 사람, 인격 같은 단어로 이어진 역사를 떠올리면서 마스크를 주제로 정했습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음악제의 주제를 이렇게 설명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국내 대표적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를 굳힌 대관령음악제는 이번에 몸집을 불렸다. 공연 기간을 2주에서 3주..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5.16
-
어린이·청소년 연극 ‘달을 묻을래’ 무대에어린이·청소년 연극 ‘달을 묻을래’ 공연 장면. 인도의 작은 마을에는 화장실이 없다. 여자들은 하루 종일 볼일을 참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들판에 가서 소변을 눈다. 라티카라는 어린 소녀는 오늘도 어두운 들판에 나왔다. 하늘에 뜬 동그란 달이 세상을 환히 비춘다. 라티카가 들판에서 뭘 하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렇게 환한 모습이다. 라티카는 갑자기 달을 땅에 묻고 싶어진다. 그러나 한편으론 화장실을 만들고 싶다. 라티카는 곡괭이로 진짜 달을 묻을까? 아니면 화장실을 만들까? 인도의 화장실 문제를 소재로 권리에 대해 생각..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5
-
문화신포니에타와 명곡 찾아 시간여행‘문화신포니에타(예술감독 정병열)와 함께하는 명곡을 찾아 시간여행’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지스트 행정동 CT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독특한 음악극 형식으로 꾸며진다. 2070년에서 20019년으로 시간여행을 오게 된 세명의 친구가 환경 파괴와 전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목격하고, 이 같은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등 6가지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통해 ‘사월의 노래’, ‘O Sole mio’. ‘Granada’, ‘Portrait’ 등 각 국가별 음악을 들..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5.15
-
보이는가! 오월의 얼굴...5월묘지 입구 30일까지 예술만장전올해도 어김없이 망월길에 5월 정신을 상징하는 만장이 걸렸다. 광주정신과 대동세상의 염원을 담아 그날의 숭고한 뜻을 기리자는 의미다. 광주민예총은 5·18 정신을 계승하는 예술만장전을 오는 30일까지 국립 5·18묘지 입구에 전시한다. 지난 2020년 5·18 40주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예술만장전은 참배객들에게 5월 정신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주제는 ‘스스로 오월이 된 사람들’. 광주항쟁이 광주라는 특정 공간에 갇히지 않고 전 국민이 365일 만들어온 항쟁으로 기록하기 위해 80~90년대 전국 곳곳에서 5월 진상 규명..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