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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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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김남기 작가 ‘단오의 선요’전‘산따라 물따라’ 다양한 부채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은 오는 6월5일까지 다양한 부채 그림을 그려온 종산 김남기 작가를 초청, 부채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단오의 선요(端5의 扇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부채 그림을 만날 수 있으며 작가와 함께 직접 부채 그림을 그려보는 행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조상들은 오월 단오 무렵에는 부채를 선물하곤 했다. 다가오는 여름에 시원하게 부채를 부쳐 더위를 쫓고 먼지 같은 것을 날려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데..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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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희생 달래고 이들 정신 알리고 싶어"갤러리 생각상자 홍성민 초대전 '숨' 6월15일까지 오월 등 대한민국 민주화 화두 담은 1983년부터 올해까지 작품 망라해 투쟁 속 희생자 담아낸 12폭 작품 들불야학 중심 시민아파트 모습 등 홍성민 작가 "그 분들의 육신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의 숨은 우리와 여전히 함께 있다는 의미를 담아낸 전시예요." 12일 홍성민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작가는 이날부터 6월 15일까지 소태동에 위치한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초대전 '숨'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1983년 졸업 작품부터 여순사건을 담아낸 올해 작업물까지..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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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자 작가 ‘사모곡-마주보기’展…20일까지 갤러리 다온류현자 작가가 작품 앞에서 어머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버선을 소재로 어머니의 사랑을 한가득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화가 류현자 작가가 갤러리 다온(광주 동구 지산동 675-6)에서 ‘사모곡-마주보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어머니가 손수 뜬 수세미로 꾸며진 엄마와 딸의 2인전이다. 평생을 자식들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가 병마에 쓰러지신 이후 작가는 강인했던 엄마로서가 아닌 여자로서의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게 됐다. 작가는 “종일 병석에 누워 계시던 어머니께 평..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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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과 그 이후···살아낸 세월들메이홀 이상호 초대전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 25일까지 이정모 시민군 일대기와 김영철 열사 투병 모습 등 광주 오월 지킨 인물들 담아 정신병동 드나들며 스케치한 병원 안 풍경·사람 이야기도 메이홀에서 열리고 있는 이상호 초대전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 모습 1980년 5월 광주는 그야말로 참혹함 그 자체였다. 매시간 매초 시민들은 계엄군의 폭력 진압에 스러져갔다. 목숨을 잃기도 부지기수였다. 그의 가족들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 속에 일상을 꾸려가고 있다. 목숨을 간신히 건진 이들은 정신적, 신체..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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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의 캔버스 산책]5월 단상강운 作 ‘마음산책- 흔적’ 예술은 무엇일까. 우리 삶 속엔 존재하지만 망각하는 것, 마주하지 않고 피하려고 하는 것 등이 종종 있다. 바로 그러한 것을 눈앞에 드러내는 일이 예술이 아닐까. 그걸 예술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게 예술인에게 부여된 이 시대 미션이기도 하다. 5·18작업은 지금까지 차마 하지 못했던 말, 꺼내고 싶지 않았던 장면을 다시 마주해야만 하는 일이다. 대면하기에 많은 아픔이 따르는 이 작업을 필..광주매일신문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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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뮤지컬 ‘광주’ 광주 공연 성료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광주’의 광주 공연이 14~1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져 감동을 선사했다. “진실을 진실 되게 알고 진실 되게 행하는 자, 진실 속에 영원히” 극이 끝나고 출연진들이 추모의 의미를 담은 비문 앞에서 예를 갖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80년 광주 5월의 진실은 결코 묻어둘 수 없으며, 진실을 바로 알고 행하자는 의미가 뭉클하게 다가온다.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뮤지컬 ‘광주’(고선웅 연출)의 광주 재공연이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과 15일 이틀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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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광주대교구, 5·18 42주년 기념행사 다채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6일 광주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우리는 그날처럼 살고 있습니까?’를 상영한다. 천주교 평신도, 수도자, 사제들의 1980년 당시 활동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다큐멘터리로 제작기간만 3년이 소요됐다. 이어 17일에는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5·18민주화 운동 42주년 기념미사를 남동5·18기념성당에서 봉헌한다. 아울러 21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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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5월 연극 무대’1988년 서울 미리내 소극장 ‘금희의 오월’ 초연 모습. 5·18민중항쟁 42주년을 맞아 오월을 대표하는 공연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42년 전 뜨거웠던 오월의 함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찾아간다. 특히 5·18을 소재로 한 첫 연극 ‘금희의 오월’이 22년에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극단 토박이는 오는 20일(오후 7시 30분)과 21일·27일(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금희의 오월’을 무대에 올린다. ‘금희의 오월’은 5월 27일 도청에서 희생된 전남대생 이정연의 삶을 여동생(..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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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주간’ 가치 확산 캠페인최종편집 5.16(월) 01:34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6일부터 5월27일까지 지역 내 관공서 모니터 및 광주시청 뒤 전광판, 서구 문화센터 전광판 등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의 영상 캠페인을 송출한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송출되며 지역 관공서를 찾는 다양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영상은 광주문..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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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관한 성찰’展…8월28일까지 담양 해동문화예술촌노순택 作 ‘무능한 풍경의 젊은 뱀’ 하태범 作 ‘illusion-3’ 조정태 作 ‘별이 된 사람들-문명文明’ 현대 철학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인 ‘폭력’은 철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된다. 그리고 폭력에 대한 사유나 성찰은 폭력을 무엇과 대비 또는 구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양상과 성격으로 규정된다. 폭..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