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백범기념관과 (사)백범문화재단은 김구 선생을 비롯한 순국선열의 높은 뜻을 기억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광주백범기념관’을 운영한다. (사)백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광주백범기념관이 주관하며 광주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광주백범기념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를 학교 현장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음 좋은 사람 백범 ▲백범이 꿈꾼 나라를 주제로 김구 선생과 관련된 역사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교육 콘텐..

뮤직비디오 ‘룡강기나리’ 스틸컷 “조개는 잡아 젓 절이고, 가는 임 잡아 정들여 보자”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5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삐딱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국악 뮤직비디오 ‘룡강기나리’를 공개한다. ‘이희문과 씽씽밴드’ 멤버이자 국악 작곡가 이태원이 쓴 ‘룡강기나리’는 평안남도 용강(룡강) 지방을 중심으로 전해져 온 서도민요(평안도와 황해도 민요)를 모티브로 한 곡이다. 회화에서의 점묘법(선 대신 점으로 표현하는 화법)과 같이 음악적 색채를 여러 겹 덧입힌 듯한 입체적인 구성..

국립나주박물관과 (사)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는 나주 시민과 함께 하는 2022 행복학습센터 문화교실을 새롭게 진행한다. 행복학습센터 문화교실은 시민의 근거리 학습기회 제공 및 도심 지역 편중·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나주시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는 2016년부터 나주시 반남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한지공예’와 ‘칼림바’, ‘팬플루트’ 등 다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배우는 한지공예’와 ‘박물관이..

광주의 오월 정신을 기억하며 서구의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 위한 5·18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5·18 역사문화탐방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은 지난달 23일 첫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7일, 14일 잇따라 진행된다. 탐방코스는 국군광주병원 옛터, 농성광장, 들불야학 옛터, 5·18기념공원, 상무대 옛터, 5·18자유공원으로 탐방을 통해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월지기 안내해설사와 함께하는 5·18자유공원 내 법정·영창 체험, 주먹밥 나..

전남도립미술관이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과 연계한 대중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세기 인간에서 21세기 인간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를 고찰하고 그 미래를 가늠하기 위한 전시 기획 의도에 맞춰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와 가치에 관해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세기 세계대전 이후 시대상과 인간상을 살피고, 포스트 휴먼이 논의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갈망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다양한 동..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광주’는 일부 주연과 조연이 바뀌고 시민의 역할이 부각된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광주’가 시민 중심의 역할을 부각한 작품으로 오는 14∼15일(오후 2시, 6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오른다. ‘광주’는 지난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주문화재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았다.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황풍년)과 제작진은 4일 오전 11시 AC..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7일 오후 3시 네 번째 토요상설공연 판소리·산조 무대에 김정민 ‘김일구류 아쟁산조’와 김다정 ‘동편제 김세종판 춘향가 중 이별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김정민 씨의 김일구류 아쟁산조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판소리 명창이자 여러 악기의 대가인 김일구가 엮은 산조로 판소리적 요소와 각기 다른 국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에 담았다. 각 장단별로 다양한 조의 변화를 통한 긴장과 이완(강약), 엇박을 잘 표현한 잉여걸이 가락이 특징이다. 김정민 씨는 전남도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 중..

ACC 청소년 대상 문화교육 ‘평화이야기 보관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시민과 전문가의 문화 향유와 창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ACC는 조직 통합에 따라 기존 교육과정을 ‘ACC 문화교육’으로 개편했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ACC 배움인’과 문화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ACC 전문인’ 과정으로 나눠 이달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 4월 직군탐색 및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 설명회와 ‘ACC 인문강좌’를 시작으로 5월 ‘ACC TEEN’프로그램, 6월엔 ‘ACC 아시아문화예술체험’ 등..

전남문화재단이 섬·농산어촌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전화주문 가맹점을 집중 확대한다. 문화누리카드 전화주문 가맹점은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전화로 문화 관련 상품을 주문하고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전남도에 소재한 사업자 중 전화결제(수기결제)와 배송이 가능한 업체이며, 허용 가능한 상품을 90% 이상 취급 운영하는 곳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상,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관광(렌터카, 여행사, 테마파크, 온천, 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전남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술인 복지플랫폼’을 운영한다. 올해 ‘예술인 복지플랫폼’은 기존 추진해 왔던 복지사업과 함께 예술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원로·다문화 등 소외예술인을 발굴해 예술활동증명 신청 및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도 출연 문예진흥기금을 활용해 소외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예술인 권리보장을 위해 심리치유 프로그램 비용을 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