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StephanRabold 제공 *'건반 위의 시인' 조성진, 광주에 뜬다 베를린필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광주에 돌아온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15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공연한다.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들로 조성진이 가진 풍부한 색채와 기교가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 ○ 날짜 : 6월 15일(토) 오후 4시 ○ 장소 :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 요금 :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70,000원, B석 50,000원 ○ 관람 : 7세 이상(초등학생 이..

- 텔레비전일가? 아님 스마트폰? - TV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소비활동 뉴시스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귀가 후 1시간 이내에 곧바로 TV부터 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TV를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구매·소비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자사 IPTV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가구 중 3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13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TV 시청 후 모바일을 활용해 소비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1인 가구일수록,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남성일수록 귀..

‘N심포니 오케스트라’ 소속 백종철(왼쪽부터), 최은서, 김유정, 정신철. 이비인후과 과장, 외과·산부인과 원장, 농협경제지주 지주회사 근무자 등 ‘직업인’들이 모여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내셔널솔리스텐앙상블(단장 김현경)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연주회 ‘음악과 동행하다’를 펼친다. 오는 9월 창단 예정인 ‘N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N심포니·단장 최은서)’를 위한 공연이다. 공연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2번 C단조 Op.66’로 시..

바이올린과 피아노,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펼쳐진다. 한희원 작가 ‘생의 연작’에 의한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6시 양림동 한희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의 ‘생의 연작’은 생의 시간을 따라 마주하게 되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그려낸 그림이다. 이번 공연은 광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규 크리에이티브아트 대표가 작곡한 곡을 광주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이창훈의 바이올린 연주가 함께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생, 그리고 시간의 흔적을 따라 마주하게..

*호국보훈의 달, 아이들의 하모니로 느껴보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한다. 권기원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고난도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색채를 가미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순영 소프라노, 정상희 알토 등 국내를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함께 출연. ○ 날짜 : 6월 14일(금) 오후7시 30분 ○ 장소 :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 요금 : 전석 10,000원 ○ 관람 : 4세 이상 ○ 예매 :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이동구 작 ‘회색은 없다’ 빛의 산란으로 특정한 색이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을 일컬어 ‘틴들 효과’라 한다. 흔히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한 줄기 빛이 비칠 때 일어난다. 예술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아우라를 발하는 이들이 있다. 틴들 효과와 같은 주제를 상정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작가와 비평가의 1:1 매칭 기획전인 ‘틴들-효과’전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산수미술관에서 열린다. 강희성, 김미지, 권예솔, 나지수, 수우림, 유초원, 이동구, 윤성민, 최정우 등 모두 9명 작가가 13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

▶위부터 전통문화관 구연동화 체험과 돋음무용단 공연 모습 절기와 명절을 주제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무등풍류 뎐이 ‘수릿날, 하늘엔 꽃구름’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15일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 열리는 이번 무등풍류 뎐은 망종과 하지 절기와 관련된 전래동화구연, 체험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오후 1시에는 ‘돌아온 이야기꾼 시즌2’ 행사로 동화 구연 ‘까막나라 불개’가 진행된다. 벼·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

최종편집 6.14(금) 01: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유통한 공연과 전시가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 극장과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에서 선보인 현대무용 ‘척’ 무대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사장 김선옥)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유통한 공연과 전시가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으며 지속적인 문화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ACC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 극장과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

이강하미술관 '서정적 순간, 그 이후…' 7월31일까지 5·18 간접세대 작품 통해 당시 기억 우리 삶·정서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 평론글과 함께 살펴 '눈길' 박수만 작 '내면' 40년이 훌쩍 넘은 5·18은 이제 미래 세대로 향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래세대로의 오월전승이 중요한 시점. 이같은 상황에서 오월을 예술로 승화해 미래세대에 어떻게 전할 것인지 들여다보는 전시가 마련됐다. 80년 5월 광주에 있었지만 어린 아이였던 세 중진 작가들의 기억과 시간, 이를 토대로 한 그들의 작품을 통해 ..

지난 1월 광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김대중대통령 탄신 100주년 공연에서 노래하는 임해철 교수 “음악의 길에 들어서 성악가, 문화행정가, 교수로 바삐 지내온지 어느덧 50년이 됐습니다. 음악 여정을 반추하는 이번 ‘50주년 기념 공연’은 제가 34년간 근무한 호신대 제자들과 함께 꾸며 그 의미를 더합니다.” 베이스 임해철(호신대 교수)은 ‘베이스 임해철 음악인생 50년’ 공연 기획의도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광주 출신 임해철 교수(호신대)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