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곤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보헤미안들이 사랑한 도시, 파리’라는 제목으로 올해 두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11시 음악산책은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했던 시민을 위한 공연으로 김이곤이 해설자로 나서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흥미로운 클래식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콘서트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일컫는 ‘벨 에포크’의 시대적 배경과 그 시절 활동했던 인문예술가들의..

글쓰기 공동체를 꿈꾸는 이들이 100일 동안의 글쓰기 결과를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끈다. ‘천 번의 로그인’(경진출판)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책은 ‘10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쓴다’는 콘셉트로 필자들은 봄, 가을 두 시즌씩 다섯 해 동안 100일 글쓰기를 진행했다. 필자로는 소설가인 이미란 전남대 국문과교수를 비롯해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책은 자신의 일상과 사유를 글쓰기로 공유하고 서로가 독자가 돼 정서적 지지자가 된다는 점뿐 아니라 글쓰기 공동체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 글 내용은 저자들이 남..

국립광주과학관 스페이스 오딧세이 5월 5일까지 체험·공연·전시·강연 등 LED 우주로켓 만들기 체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과학의 달과 과학의 날(4월21일)을 맞아 5월 5일까지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주로! 미래로!'를 주제로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지원 전시와 우주로켓 도킹체험, 달 탐사로봇 체험, LED 우주로켓 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흥미로운 우주 사진과 우주인 복장 모형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직군탐색 등 강좌 5월~7월 운영 맞춤 과정…6개 강좌 수강생 모집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교육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전문인' 과정을 5월부터 시작한다. 예비 전문가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직군탐색 과정'과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으로 운영된다. '직군탐색 과정'은 ACC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은 교육 후 직무 실습(인턴십) 기회로 연계 가능하다. 또 교육 후 참여자의 목표에 맞춰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직군..

퓨전 플라멩코 그룹 ‘옴팡’의 공연 모습. 광주 북구문화센터가 올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북구문화센터는 오는 28일 기획 시리즈 ‘Pan(判) and Voice(聲)’(판앤보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한국음악, 여섯 개의 길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첫 번째 이어 올해는 ‘판앤보이스’라는 타이틀로 모두 4차례(4·6·9·11월)에 걸쳐 시즌2 공연을 펼친다. 시즌2 첫번째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體(체) : Alma Libre(자유로운 영혼)’를 주제로 국내 ..

최종편집 4.22(금) 10:22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교육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은 ‘ACC 전문인’ 과정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예비 전문가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직군탐색 과정’과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으로 나눠진다. 직군탐색 과정은 문화전당 현장 및 실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직군탐색 과정의 경우 융복합 문화기획자와 전시분야 기술 전문가(전시테크니션) 2개 강좌로 구성된다. 융복합 문화기획자 강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 기획자의..

도립미술관, 강운 개인전 '운운하다' 6월 12일까지 감춰둔 기억 쓰고 덮는 과정 통해 상처 마주하며 치유한 '마음산책' 등 300여점 작업하며 작가 삶 담아내 높은 층고 활용한 디피도 '눈길' 강운 작 '마음산책-사주' "나이가 들며 노화하는 것이 속상했는데 젊은 시절에는 없었던 인생의 흔적들이 쌓여있더군요. 쌓인 흔적들을 예술로 만들자, 내 삶이 곧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작업에 임했습니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326점의 작품을 만들고 나니 공허하기도 하네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인전 '운운하다'를 열고 있는 강운 작가는..

최종편집 4.22(금) 10:22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제30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갖는다.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강연은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인기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구성원 중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약’이 맡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3단 액체로켓 누리호를 중심으로 우주로 향하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을 위한 도전과 성과, 미래 등을 살펴본다. 이날 강연할 천문학 전공자 유튜버 ‘궤도’는 인공위성..

최종편집 4.22(금) 10:22 김진택 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강좌 ‘ACC 인문강좌’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전당 극장3에서 상반기 ‘ACC 인문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동시대·아시아·문화예술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동물·지속 가능한 디자인·정원의 역할·재난과 치유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장이권 관장(자연사박물관)이 ‘자연으로 떠나는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전..

최종편집 4.22(금) 10:22 LED 우주로켓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의 달과 과학의 날(4월21일)을 맞아 풍성한 봄 과학문화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관은 20일부터 5월5일까지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열고, ‘우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누리호 2차발사 성공기원 전시를 비롯해 우주로켓 도킹체험, 달 탐사로봇 체험, LED 우주로켓 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우주사진 및 우주인 복장모형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설치됐다. 22일에는 과학관 음악회, 5월5일 어린이날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