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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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확산하는 청년 동아리 활동 시작광주여성가족재단 지원 동아리 선정 '핑크택스' 주제 등 성평등 테마 모임 스포츠·기후위기 등 MZ 관심 활동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을 누빌 청년동아리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22개 동아리 이야기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이 청년들 간 교류 확대와 청년세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22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심화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파일럿형 5팀, 다양한 주제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활동형 17팀이다...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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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밝은 어둠으로’ 박다은 전, 24일까지 주안미술관‘마주하다’ ‘인간의 양면성을 만나다.’ 박다은 작가 개인전이 오는 24일까지 주안미술관에서 열린다. ‘가장 밝은 어둠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빛과 어둠이라는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추상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대표작 ‘마주하다’ 시리즈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거울을 활용한 혼합 매체를 통해 내면을 치유한다. 그의 작업에서 어둠은 인간이 감추고 싶은 본연의 모습과 닮아있고 트라우마, 외로움, 불안감과 공..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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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와 아시아작가들 ‘아시아프’ 16~22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박진솔 작 ‘오늘은 고백하는 날’ ‘아시아프(ASIA-YAF·아시아영아트페스티벌)’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화 전공작가들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첫 출발은 지난 2004년이다. 조선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꾸렸고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창립전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난 2007년 대만 작가가 전시에 참가하는 등 아시아 작가들의 참여도 이뤄졌다.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 작가들은 각 국의 전통미술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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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 호남가, 재즈·랩으로 확장한다전남·북 특색 노래한 호남가 노래 시작 함평에 노래비 건립 제막식서 현대음악 편곡 무대 "지역·시대 넘어 명맥 확장 기대" 내달 함평나비엑스포공원에 김연옥 명창 '함평 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하고…' 호남지방의 50여 고을을 노래하는 호남가. 함평을 시작으로 광주와 해남, 제주를 거쳐 전북 익산까지 각 지역의 특색과 풍광을 노래하는 곡으로 200여년이 넘게 불려오고 있다. 국창 임방울이 부르며 더욱 널리 알려진 이 노래가 내달께 재즈와 랩으로 다시 태어난다. 노래비를 건립하면서 건립식과 함께 현대음악으로 편곡..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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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17-19일 영유아극 ‘우주, 아이, 삶, 춤’영유아극 ‘우주, 아이, 삶, 춤’ 공연 모습 가장 어린 나이의 관객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접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영유아를 위한 무용 공연 ‘우주, 아이, 삶, 춤’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생후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보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그대로 무대에 옮겼다. 곤지곤지, 도리도리, 잼잼 등 아기를 어르는 한국의 전통 육아법인..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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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도서관,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올해의 한 책 선정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리뷰가 인상적이다. 사실 독자들의 리뷰는 가공하지 않은 가장 ‘날 것 의 비평’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나에게 환한 불빛처럼 위로를 준 책.”, “읽는 내내 눈가에 미소와 눈물이 떠나지 않았다.”, “스쳐가는 모든 관계들이 서로의 삶을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 바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다. 소설은 특정 연령대만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힘겨운 오늘을 살아야..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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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마한, 남도문화의 원형을 찾아서광주와 마한, 남도문화의 원형을 찾아나서는 여정이 시작된다. 영산강 유역을 따라 마한을 이해하고, 신창동 유적과 전방후원형 고분 등을 살펴보며 마한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16일부터 30일까지 제11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을 개최한다. 강좌는 매주 화·목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 열리며 30일에는 광주 신창동, 월계동 및 나주 문화탐방이 잇따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6일 임영진 호남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영산강 유역 마한의 이해’를 시작으로 21일 이정..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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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에릭 로메르 감독 대표작 만난다‘니얼굴’ 누벨바그를 상징하는 에릭 로메르 감독의 대표작과 화제의 한국 독립영화가 관람객들을 만난다. 광주극장은 전국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순회 특별전을 통해 다시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획전 ‘에릭 로메르 특별전’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누벨바그 정신에 가장 충실한 태도로 임한 감독이었던 에릭 로메르는 문학적 에피소드, 평범한 듯 복잡하게 얽힌 관계 묘사, 특히 연애와 사랑에 관한 사유적 시선으로 현시대에도 깊은 공감을 형성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gnju.co.kr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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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해설사와 떠나는 문화예술 여행ACC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탐방한 뒤 색다른 문화를 체험해보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ACC를 산책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5일과 7월2일 오후 2·4시 두 차례씩 ‘꽃이 시로 물들다’ 프로그램으로 ACC 문화체험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감성적인 시를 곁들인 해설과 함께 ACC 야외공간을 누비며 나무와 꽃의 숨겨진 의미를 알아본다. 이어 아시아권 꽃 중심의 향료를 활용해 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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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자락서 펼쳐지는 홍애수건춤송미숙 홍애수건춤 ‘한국춤풍류전 송미숙의 예도(藝道)’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열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로 (사)한국전통예술협회(이사장 송미숙) 전통춤 무대를 펼친다. 효윤(曉潤) 송미숙 이사장은 군산에서 태어나 6세부터 육정림 선생의 제자로 춤을 시작했으며 작고한 배명균, 양태옥, 김수악, 장금도, 이애주에게 전통춤을 사사받았다. 숙명여대와 동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한국교원대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진주교대 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힘쓰면..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