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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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으로 해석한 국악 무대 즐겨보자전퉁문화관 토요상설공연 11일 밴드 악셀 초청…국악 창작 무대 우리 소리를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11일 오후 3시 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창작 무대로 밴드 악셀을 초청해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로 꾸민다. 지난해 창단한 밴드 악셀은 악셀레이터의 전진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은 樂 sell의 의미도 있다. 이 밴드는 판소리, 대금, 피리, 베이스, 기타, 신디사이저, 드럼 등 7인으로 구성..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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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년 활동 모은 ‘프루프’ 들고 컴백…“챕터1 마무리 앨범”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 콘셉트 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각 기준 0시) 데뷔 뒤 9년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모음집) 앨범 ‘프루프’(Proof)를 공개하며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이 시디(CD)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7월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이 실린 싱글 시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싱글이 아닌 여러 곡이 들어간 앨범 형태로는 2020년 11월 (BE)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시디 3장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옛 투 컴’을 포함해 ‘달려라 방탄’, ‘포 유..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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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옛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무형문화재 전수관 전시실 광주 전통문화관 전경. 최찬규 시민기자 코로나19 방역에서 일상 회복단계가 회복하면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가고 있다. 무등산 중심 지구의 광주 전통문화관 내에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관도 방문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설전시관에는 12 기능인의 무형문화재 작품을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영자, 이애섭 기능인은 전통 폐백 음식과 이바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문어와 오징어를 이용한 봉황 오리기 기술로 정교하게 조각하듯 봉황 한 쌍이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은 음..무등일보 김양희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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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모 시인 시 세계, 낭만적 시낭송과시인과 함께하는 시민 목요시낭송 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이근모 시인 한 시인의 시 세계를 시 낭송과 함께 알아가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인과 함께하는 시민 목요시낭송'이 9일 오후 6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낭송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희망을 노래한 이근모 시인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이근모 시인은 80년 광주의 아픔을 시로 승화시켜 오월을 노래하고 나라와 민족을 노래하는 등 풀의 형상으로 민의를 알리며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현실참여적 문학 시인이다. 여는 시는 '애증 한 올 깁는..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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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손 내밀어 주던 어른"…송해 조문 첫날 추모 행렬최종편집 6.9(목) 10:53 (서울=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송해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8일 별세한 방송인 송해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빈소가 채 차려지기 전부터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이 생전 ‘국민 MC’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날 빈소가 채 차려지기 전인 이날 이른 오후부터 방송계, 가요계, 정치계 등의 인사들이 대거 장례식장을 찾았다. 오후 3시 48분께 빠른 걸음걸이로 장례식장을 찾..광남일보 연합뉴스@yna.co.kr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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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그날의 역사'푸른 기억 미래의 현장' 이강하미술관 7월 30일까지 민중미술 앞장선 작가 작품 선봬 무등산부터 DMZ까지 판화로 재현 전시 연계 체험 부스 상시 운영 5·18민주화운동 42주년 특별전 '푸른 기억, 미래의 현장'이 이강하 미술관서 열린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19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미술운동에 쓰였던 기법인 판화. 강렬한 표현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 전달 효과를 누리고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유인물을 찍어낼 수 있었던 기법이다. 민주사회를 이룬 후 당시 판화를 통해 민중미술을 전개해왔던 작가들은 일상 속 자연 풍경..무등일보 이경원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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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베토벤 현악사중주 16곡 전곡이다…노부스 콰르텟의 도전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에 나서는 노부스 콰르텟. 왼쪽부터 이원해(첼로), 김재영(바이올린), 김영욱(바이올린), 김규현(비올라). 목프로덕션 제공 힘들고 두렵다고 한다. 그러면서 또다시 그 길에 나선다.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작곡가별 전곡 도전 얘기다. 2020년 멘델스존(6곡), 지난해 브람스(3곡)와 쇼스타코비치(15곡)에 이어 이번엔 베토벤이다. 무려 16곡. 등산으로 치면 수많은 영봉을 거쳐 마침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격이다. 오는 12일과 17일 연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서너곡..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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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홍자경 개인전 15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서 홍자경 작 'Bag 03' 가방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일까. 최근에는 부를 과시하는 존재로, 패션 리더들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콘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런 사회적 현상을 가방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작가가 개인전을 갖는다. 홍자경 개인전 'This is my life #2Observer'가 15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핸드백을 통해 말한다. 사람들이 들거나 메고 다니는 핸드백을 중심으로 인물이 등장하기도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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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 잔재’ 오해받은 그늘속 전통 채색화…오방색을 외치다이성자미술관에 나온 이유태 작가의 (1956). 조국을 지키는 수호신을 상상해 그린 수묵담채화다. 이 드넓은 전시장에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서울과 경남 진주에 있는 두 국가 미술기관에서 하나의 그림 장르를 주제로 거대한 작품 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합친 전시 면적만 약 3966㎡(1200평)를 넘고 출품작은 150여점에 달한다. 두 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이다. 지난 2000여년간 한국 전통 미술사에서 명실상부한 주류였는데도 천덕꾸러기처럼 홀대받아온 전통 채색화 대가들과 후예들의 작업을 재조명하는 ..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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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울려 퍼지는 '광주 예술의 거리 축제' 팡파르11일 개막…10월30일까지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 전시·공연·판매 등 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바바아트 스..무등일보 박석호 기자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