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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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아트 페어 싱가포르’ 업무협약‘2022 글로벌 아트 페어 싱가포르’ 업무협약 허프포스트코리아와 글로벌아트페어싱가포르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마포구 허프포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미술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행사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 왼쪽은 최태형 허프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오른쪽은 이종순 조직위 사무국장이다.한겨례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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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풍조 어디까지 왔을까’ 조망하다최종편집 5.27(금) 09:34 ‘존재의 형이상학-흑과 백의 서술’이라는 타이틀로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전경. 광주 화단의 두 원로가 뭉쳤다. 전혀 의기투합하지 않을 것 같은 원로가 뭉친 데는 현시대 단색화 풍조를 조명하고 실제 지역 화단의 단색화 현주소를 파악해보기 위해서다. 미술문화기획자인 윤익(광주아트페어 예술감독)씨의 기획으로 오는 7월30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블랙’의 서양화가 김종일(82) 전남대 명예교수와 ‘화이트’의 정송규(78)무등현대미술관 관장의 특별전이 그것이..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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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아트스펙트럼 작가상’ 차재민자신의 영상 작업 앞에서 자리한 차재민 작가. 리움미술관 제공 영상작가 차재민(36)씨가 삼성가 리움미술관이 주는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의 3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리움이 25일 발표했다. 차재민 작가는 사회의 구조적, 체계적, 역사적 모순이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제재로 영상 작품을 만들어왔다. 지난 3월부터 리움 아동교육문화센터 그라운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수상후보 작가들의 기획전 '아트스펙트럼 2022'(7월3일까지)에 신작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한 개인이 겪는 문제를 다큐멘터리적 시선을 잃지 않고 ..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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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빈심포니 대타로 지휘…클래식 공연 대타 전성시대오스트리아 빈심포니 내한 공연에서 ‘대타’로 투입돼 지휘봉을 잡게 된 첼리스트 출신 지휘자 장한나.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지휘자인 장한나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도 위촉됐다. 장한나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야구에만 대타(代打)가 있는 게 아니다.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는 콘서트홀도 대타는 필수다. 지휘자나 협연자가 무대에 설 수 없는 긴급 돌발 상황에서 연주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려면 언제든 대신 나서줄 대타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지휘자나 연주자들이 불가피하게 ‘펑크..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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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온라인 공연영국 작가 케니스 그레이엄의 대표작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꼽힌다. 시력이 약해 잘 못 보는 장애 아들을 위해 동물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서정적이며 상상력이 뛰어나 ‘영국 문학사의 보물’로 평가받는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가족 뮤지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공연을 오는 28~29일 박물과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작품은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는 한편 실감나는 대사와 위트 있는 몸짓으로 구현했다. 호기심 많은 두더지와 개성 강한 동물들에게 감정이입이 될 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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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발레축제…새달 15개 작품 선보여서울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발레축제가 공동으로 제작한 발레 리허설 장면. 예술의전당 제공 눈과 귀로 춤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발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대규모 발레는 제작자도, 관람객도 부담스럽다.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관람료도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예산을 지원받는 ‘발레축제’는 다양한 발레 작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감상할 좋은 기회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발레축제’가 6월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모두 15개 발레 작품을 선보이며 펼쳐진다. 특히 올..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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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기념, 고려인 문화예술 상징 ‘고려극장’ 다채롭게 조명연극 ‘춘향전’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면. 광주 월곡 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고려인의 강제이주와 항일운동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곳은 지난해 5월 20일 세계인의 날에 맞춰 문을 열었으며, 고려인들이 구소련 지역에서 남긴 다양한 자료와 컬렉션이 있다. 고려인문화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고려극장 창립 90주년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고려인 문화예술의 상징인 고려극장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지난 1..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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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들 울고 갈 중견작가들의 패기최근 서울 ‘창성동실험실’에서 각자의 옛 작업들을 한옥 내부 공간에 배치한 독특한 틀거지의 2인전을 꾸린 권순철 작가(왼쪽)와 이강소 작가가 전시장에 나란히 섰다. 지난 3일 개막 행사 때의 모습이다.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바로 이 맛인가. 1970년 발표된 박인수 히트곡 ‘봄비’의 사이키델릭한 육성 가락과 함께 와닿은 한국 현대미술의 깊숙한 맛이 혀 아닌 눈동자에 착 감겼다. 서울 서촌의 묵은 한옥 전시장인 ‘창성동 실험실’에서 낭랑한 노랫소리와 함께 만난 원로미술가 이강소..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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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에는 베르디 ‘개선행진곡’이 없다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출연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콜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전 시즌에선 한 나라의 공주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사랑과 조국을 놓고 갈등하는 감정을 좀 더 섬세하게 표현했다.” 배우 윤공주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프레스콜에서 이번 시즌에서 달라진 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뮤지컬 는 이집트에 포로로 끌려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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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문화재에서 색다른 문화를 즐긴다11월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용아생가 중심 광산 고택서 진행 청년기획자 양성 동시 운영 '눈길' 삼색가옥 두날학당 프로그램 진행 사진. 루트머지 제공 문화재의 문턱을 낮추고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알아가는 색다른 프로젝트가 가옥 문화재에서 열린다. 광산구가 진행하는 '삼색가옥 두날학당'과 '시인의 사계'가 바로 그것.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단체 루트머지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위기에 처해있는 문화재를 다양하고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인의 사계'는 5월부터 11월까지..무등일보 이경원 기자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