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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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히 말해요…옳은 가치니까요”가수 핫펠트. 아메바컬쳐 제공 “나만의 콤플렉스는 매우 아프고, 남에게 보이지 않게 숨기려고 하죠. 하지만 ‘나만의 콤플렉스를 용서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 콤플렉스가 나를 완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니까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망원역 근처 소속사에서 만난 핫펠트는 4월에 선보인 싱글 앨범 (LEFT)의 메시지를 이렇게 얘기했다. “콤플렉스는 틀림과 부족함이 아닌 다름이죠.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콤플렉스는 나만의 개성이 될 수도 있어요.” 앨범엔 핫펠트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레프트’(L..한겨례 정혁준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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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자유대학 메타버스 공간 구축거점 장덕동 근대한옥 등 구축 가상 별관서는 온라인 미술제도 시민자유대학 메타버스 공간 구축 별관서 온라인 시민미술제 진행 세계시민적 관점으로 시민과 함께 학문과 예술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시민자유대학(학장 류재한)이 메타버스에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의해 마련된 이 공간은 현재 시민자유대학 거점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장덕동 근대한옥과 주변 고인돌 및 집자리 유적 문화재를 현실감있게 구현했을 뿐 아니라 가상의 공간인 별관을 마련해 전시, 교육,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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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문과 BK21, 20일 공공실천 클래스전남대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연구단’이 20일 오후 2시 인문대 1호관에서 제6회 공공실천 클래스를 개최한다. 강사는 전남대 5·18연구소 김형주(사진) 교수이며 주제는 ‘5·18민주화운동과 광주, 그리고 민주의 길’.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배경을 비롯해 전개 과정과 의의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전남대에 조성된 민주길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수는 전남대 사회학과에서 ‘인도주의적 감옥제도의 형성과 실천’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5·18민주화운동 관련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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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현대춤 어우러진 토요상설무대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1일(오후 3시) 이번 주 토요상설공연 무대로 전통악기와 현대춤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사진) 작품 ‘White Sound ver.2’는 한국적 소리와 오브제를 매개로 우리의 역사, 그리고 민중들의 함성을 춤으로 담아낸다. 각 프로그램에 ‘부채’라는 공통된 오브제가 활용되며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공연 총괄 안무는 서연수(한양대 무용학과) 교수가, 연출에 강요찬(한양대 무용학과) 겸임교수가 맡았다...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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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인스타 속 작품 ACC에서 만나요방탄소년단 RM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우고 론디노네 작품이 설치된 미국 네바다 사막 ‘세븐 매직 마운틴’ (왼쪽·출처 RM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의 김남준(RM)이 인스타그램에 최근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RM은 형형색색의 거대한 돌 조각을 배경으로 자세를 취한 모습이다.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우고 론디노네 작품이 설치된 미국 네바다 사막 ‘세븐 매직 마운틴’ 앞에서다. RM을 사로잡은 우고 론디노네의 거석 조형물 작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에서도 볼 수 있..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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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춤·음악으로 표현한 ‘주체적 권리’‘달을 묻을래’ 공연 모습 인도의 화장실 부족 문제를 소재로 스스로 지켜야 하는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어린이 공연이 ACC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ACC 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연극 ‘달을 묻을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캐나다 동화 ‘달을 묻다(원작 앙드레 풀랭)’를 재창작했다. 네 명의 이야기꾼과 세 명의 악사가 출연, 인도의 전통춤과 음악을 활용해 어린이 관객을 인도문화 속으로 초대한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배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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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다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두번째 봄’전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33명이 참여해 모두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다 둘러보고 나면, 새삼스레 ‘광주 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게된다. 전시에 참여한 33명 작가의 ‘처음’과 ‘지금’을 웅변하는 작품을 동시에 접하며, 허투루 지나온 세월은 없었음을 확인한다. 그들은 시대에 가장 민감하고 반응했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변화를 거듭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 현장을 ‘제대로’ 보여준다. 우리 곁에..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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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 ‘남·북 문화교류 북한미술전’류경作 ‘호랑이’(上)와 전순철作 ‘향촌의 봄’ 북한 화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3일까지 광주시청 시민홀, 6월7일부터 17일까지 진한미술관에서 열린다. (사)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회장 김상덕)가 광주시 후원을 받아 마련한 전시로 민족적 정서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 화가 2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사실적인 회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이다. 국토와 민족의 분단, 이에 따른 예술의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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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박물관 새봄맞이 전시임용현 작가의 미디어 설치작품 ‘영면소풍’ 문화가 풍성한 5월을 맞아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박물관이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전통 상여와 꼭두를 새롭게 해석한 ‘널 위한 꼭두’전과 남녀노소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동심공작소’전, 우리 문화 유산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 재개관전 ‘한민족의 뿌리 : 고조선부터’를 개최한다. ‘널 위한 꼭두’전은 삶의 끝자락에서 슬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북돋고자 했던 조상들의 해학이..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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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나는 생애 첫 클래식 여행아기 상어, 뽀로로, 콩순이, 꼬마버스 타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편곡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족 관객을 찾아간다. ㈔선율-아르스필하모니는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생의 첫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만 3세부터 7세 유아들을 위한 공연으로 관객층의 선호도와 눈높이에 맞는 기획을 통해 2019년부터 매회 매진을 기록 중인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클래식 악기 소개로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