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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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5월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지정했다. 광주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관공서 모니터 및 광주시청 뒤 전광판 등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30초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송출한다. 해당 영상은 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1일 문화다양성의 날에는 ‘인권과..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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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공모광주문화재단은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대관료 지원을 통해 창작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다음의 기간(2021년 12월1일~2022년 3월 31일)까지 진행 및 종료된 공연과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공연으로 한정한다. 기초공연 예술 분야(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대관료 및 부대시설 사용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예술단체 및 개인 활동소재지가 광주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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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이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공모전을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에서 온 소식, 민주·인권·평화’이며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삽화(일러스트)는 중학생 이상, 그림일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두 부문 모두 개인 혹은 2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오는 7월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입상자에겐 문화체육관광부상·전당장상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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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출신 오미순 시인 첫 시집 ‘꽃의 기도’ 펴내담양 출신 오미순 시인의 작품 ‘찔레꽃 5월에 피고’라는 시에선 5월 광주의 아픔이 묻어난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적 화자는 5월이면 ‘가슴앓이’를 한다. “보내고 잊지 못해 뒤돌아 꽃이 된다”는 표현에서 80년 광주의 상흔을 떠올리른 건 어렵지 않다. 오미순 시인이 첫 시집 ‘꽃의 기도’(고요아침)을 펴냈다. ‘꽃’과 ‘기도’라는 시어에서 인내와 아픔, 슬픔, 그리움뿐 아니라 일상과 역사의 무게까지도 읽힌다. 물론 그것은 시를 읽어내는 독자의 자유이지만 오독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 “보내고/ 잊지 못해/ 뒤돌아 꽃..광주일보 잊지 못해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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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관, 19일 5·18 42주년 특별전…무료 상영둥글고 둥글게’,좋은빛 좋은공기’,‘광주항쟁의 유산’ 광주독립영화관은 19일 ‘5·18 민중항쟁 42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를 통해 5·18을 되새기고, 우리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화로는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낮 12시)다. 다큐멘터리 ‘위로공단’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는 5월 18일을 기억하는 이들의 기록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남겨진 이들의 증언을 통해 국가 권력으로 희..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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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그린다' 우연히 찾아온 내게로 가는 길오수경 초대전 '우서일절' 광주 롯데갤러리 6월 28일까지 낯선 땅서 마주한 풍경과 고뇌 속 우연처럼 찾아온 작품 세계 변화 고향과 닮은 텍사스 자연물 담아 화면 비우며 여백에 메시지 함축 오수경 작 '범부채' "완벽하게 곳곳이 칠해지지 않아도 그것은 결점이 아니라 화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와 그림은 참 비슷한 것 같다." 광주 롯데갤러리가 오수경 작가 초대전 '우서일절(偶書一絶)-너에게로 가는 길'을 6월 2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롯데갤러리가 지역 미술계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수경 작가의 귀국전이다.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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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남도립국악단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 첫 선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이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기존 토요공연이 중장년층을 주요 관객으로 삼아 국악의 ‘한과 흥’을 신파적 감수성으로 그려내는 데 주력했다면, 새단장한 ‘그린국악’은 보다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국악으로 21세기 감수성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공연 시간 또한 한 시간 앞당긴 오후 4시로 변경하고, 시즌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에는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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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역사 다룬 ‘베니스 5·18특별전’ 호응…홍성담·호 추 니엔 등 참가광주비엔날레재단이 베니스에서 개최하고 있는 5·18특별전 ‘꽃 핀 쪽으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to where the flowers are blooming)전이 현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 전시장에서 개막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5·18을 매개로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연대하며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모색해 보는 기획이다. 이번 베니스 특별전에는 홍성담, 김창훈, 노순택, 박화연, 배영환, 서다솜, 안창홍, 진 마이어슨 , 최선..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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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태 시인 “오월은 문화적 기억일 때 오래 지속된다”“이제 광주 5·18은 거시적 오월에서 미시적 오월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5·18의 문학화가 필요한 이유죠. 시와 소설을 비롯한 문학은 5·18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1980년 5월은 ‘광주만’의 것이지만 ‘광주’의 시공간을 넘어선다. 공동체의 보편 가치를 내재하기 때문에 특정 집단의 것으로 제한될 수 없다.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했던 조진태 시인은 이를 “‘광주 사람들만’의 것으로 당파지어 배제하고 묵살하고 싶어 하는 지배집단의 지역주의 이데올로기에 맞서는 상징화”라고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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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경 개인전, 자연과 시간의 흐름 ‘너에게로 가는 길’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오수경 작가. 화사한 꽃과 푸른 하늘, 시원한 바다풍경이 펼쳐지는 갤러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이 오월에 잘 어울리는 전시회에 초대받은 기분이 든다. 초록과 붉은 기운이 어우러진 작품 ‘사과나무’ 아래 서면 상큼한 기운이 전해지는 듯 하고, 비파 나무 사이로 보일듯 말듯 모습을 드러내는 푸른 하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양화가 오수경 작가 개인전 ‘우서일절(偶書一絶)-너에게로 가는 길’이 오는 6월28일까지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 ‘우서일절’은 고려시대 ..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