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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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8월 15일까지 ‘남도문화전’ 일곱번째 기획전광주박물관에서 ‘여수’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특별전에서는 토기 등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다. 여수(麗水)는 시적인 도시다. 고울 여(麗), 물 수(水)라는 어휘에서 환기되는 이미지는 다분히 시적이다. 푸른 바다에 올망졸망한 섬이 펼쳐진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수채화다. 지명에 가장 어울리는 도시가 바로 여수다. 바다에 면한 도시가 다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수는 풍광과 정취, 역사와 문화, 사람살이와 인문의 모든 것이 합쳐져 있다. 아름다우면서도 현실적이며 실재적인 분위기가 드리워져 있다. 만물이 살아 움..광주일보 글·사진=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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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단 ‘유쾌한 합창 나들이’‘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음악 피크닉’ 광주시립합창단 수시연주회 ‘유쾌한 합창 나들이’가 오는 13일과 26일(오후 7시 30분) 각각 상무시민공원과 26일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첫번째 무대는 무반주합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독일 작곡가 헤르만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를 경쾌한 춤곡을 편곡한 것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을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신호등’, ‘마법의 성’을 여성합창으로 연주하며 세 번째 무대에는 바리톤 윤찬성이 오페라 ‘카르..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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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 5차 총감독에 서울시립대 배형민 교수 선임광주폴리 5차 총감독에 배형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차 광주폴리를 이끌어갈 총감독에 배형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거쳐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학원 건축학 박사를 마쳤다. 배교수는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수석큐레이터(2011),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큐레이터(2014),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2017) 등을 맡았으며, 국내외에서..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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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떠나는 유럽여행10’ 무료 영상 강좌‘해외여행, 떠나볼까.’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복합문화공간(광주시 북구 설죽로 203 화인빌딩4층)이 오는 26일부터 10회 일정으로 ‘테마로 떠나는 유럽여행10’ 무료 영상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선호도가 높은 유럽 10국가를 선정, 테마를 정해 사진여행 가이드 형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국가의 역사와 문화예술 해설까지 곁들여 현장감 있게 진행되는 강좌로, 김재훈 국제문화해설가가 매주 목요일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여행지는 프랑스, 이태리..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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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 류현자 작가 ‘사모곡-마주보기’전한국화가 류현자 작가는 엄마가 손으로 뜬 1200개의 수세미를 함께 전시한 ‘사모곡-마주보기’전을 열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던 86세의 엄마가 지난해 갑자기 쓰려졌다. 생활력 강하고, 활달한 분이셨기에 병상에 누워 쇠약해져만 가는 엄마의 모습에 딸은 마음이 아팠다. 시간이 날 때면 직접 손으로 뜬 수세미를 사람들과 나누곤 했던 엄마 모습이 떠올랐다. 하루 종일 기력이 없는 엄마에게 화가인 딸은 뜨개질을 권했다. 그가 색실을 사다주면 엄마는 이런 저런 색을 섞고 문양을 넣어 알록달록한 수세미를 떴다. 엄마가 뜬 수세미는..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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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추억' 6월 8일까지 아산조방원미술관고근호, 위재환, 양재영, 성태진 작가 등 참여성태진 작 ‘My Way’ 어릴 적 TV에서 만난 ‘마징가 Z’, 멋진 발차기 실력을 자랑하던 ‘로보트 태권 V’.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로봇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들이 어떤 영감과 상상으로 로봇을 재해석하는 지 살펴볼 수 있는 유쾌한 기획임과 동시에 기술 발전이 가져다 준 현재의 상황을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전시이기도 하다. 곡성 아산조방원미술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 ‘Robo-Land:공진화를 위하여’를 오는 6월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고근호, 김동인, 성태진, 양재영, 위재환..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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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단, 시민들 위한 야외 음악회 개최2021년 쌍암공원 일대서 펼쳐진 광주시립합창단 ‘시원한 여름합창축제’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답답한 일상을 뒤로하고 초여름밤의 정취 가득한 도심 속 푸른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듯 여유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광주 상무시민공원, 26일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30분 시민들을 위한 야외음악회를 마련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조금 더 가깝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합창곡, 클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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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체험 ‘보배섬 국악나들이’무형문화재 선생님에게 배우는 강강술래 바쁜 일상 속 국악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4-15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간 2022 남도문화체험 ‘보배섬 국악나들이’를 운영한다. ‘보배섬 국악나들이’는 매주 토·일 1박2일 일정으로 국악공연 관람, 강강술래, 미니 가야금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인원은 매회 40명으로 상시 모집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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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25 개인전 ‘Poem of May’, 오는 13일까지 국회의사당‘Wave Sorry’ 광주 출신으로 서울을 기반,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kim25(김25) 작가의 ‘Poem of May’ 개인전이 오는 13일까지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전시명인 ‘오월의 시’처럼 작가는 ‘회화의 시인’으로서 우리에게 새로운 미의식과 열린 텍스트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바다 그림이다. ‘바다와 물’을 주제로 한 작가의 신작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내부와 외부에 속하는 이중적 경계, 즉 ‘불확정성의 경계’ 선상에서 안팎의 관계를 설정..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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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 ‘오월미술제’, 광주 11개 장소서양림미술관에서 열리는 5·18 특별전 ‘안녕하세요 80학번 000입니다’에서 선보이는 이뿌리 작가의 ‘말과 몸’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한 5·18민중항쟁을 기념하는 오월미술제가 31일까지 열린다. 오월미술제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회장 김병택·최재덕)가 주관하는 오월미술제는 광주 전역 총 11개 장소에서 ‘전환의 길에 선 오월, 희망의 새 빛과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광주민미협의 제34회 오월전 ‘전환 : The Way & Hope’을 비롯해 ▲갤러리 생각상자의 홍성..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