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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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1주년 ‘수련이 있는 연못’ 첫 공개27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언론공개회에서 황희(오른쪽 셋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범모(왼쪽)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관계자들이 국내 처음 공개되는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을 관람하고 있다. 28일 개막해 8월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보 ‘인왕제색도’ ‘금동보살삼존입상’ 등 모두 295건 355점이 나온다. 연합뉴스한겨례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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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대고 ‘컵’ 옮기기…‘슬랙라인’ 위 패션쇼“컵 옮기기, 옷 갈아입기, 빛과 그림자.” 일상의 소재를 서커스로 표현하는 ‘해피해프닝’이 5월 1일 오후 3시와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해피해프닝은 일상 속 서커스라는 주제로 일상 속 소재에서 파생된 감각들을 서커스로 표현한다. 공연은 명확한 서사와 스토리라인을 부여하지 않고 신체적인 감각과 그 순간 발생하는 소통의 요소를 사용, 관객들의 상상을 통해 완성된다. 이번 공연에는 5가지 일상 소재가 몸으로 표현된다. ‘컵’은 손을 제외한 신체를 활용해 컵은 옮긴다. ‘슬랙라인’은 아슬아슬한 슬랙..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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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 30일 해동문화예술촌권하경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앙코르 해동’(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운영중이다. 오는 30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리는 4월 행사는 판소리를 감상하는 시간이다. ‘판소리 듣음 청 :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는 담양 출신 박동실 명창의 소리를 접하는 귀한 자리다. 이번에 공연하는 ‘심청가’는 현존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소리로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는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작품이다. 김형일(전통문화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권하경..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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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박물관 ‘꽃이 된 광주사람들’전수 만점의 민속품을 소장하고 있는 비움박물관(관장 이영화·광주시 동구 제봉로 143-1)은 매년 5월이면 ‘오월 광주’를 기억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지난해에는 오월의 등불과 주먹밥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 주걱 200점과 호롱불을 함께 전시했다. 그 전해에는 민중들의 일용할 양식을 담는 ‘밥사발’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는 사람들이 가장 복된 꽃으로 여겼던 ‘목단꽃’이 담긴 민속품을 전시한다. 특히 오월 전시 기간 동안에는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비움박물관이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꽃이 된 광주사..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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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현 시인 ‘그림 없는 미술관’, 시산맥작품상 수상주민현 시인 시 전문지 계간 시산맥이 주관하는 ‘제12회 시산맥작품상’에 주민현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그림 없는 미술관’이며 상금은 300만원. 계간 시산맥은 올해의 시산맥작품상에 주미현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산맥작품상은 지난 한 해 ‘시산맥’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 추천된 시산맥작품상 후보 중 11작품도 심사 대상이었다. 심사를 맡은 이규리·유종인 시인은 수상작에 대해 “‘그림 없는 미술관’은 미답(未踏)을 향한 긍정의 시그널로 답하는 열정의 페이소스이자 그 온전..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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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정 확충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를”광주문화재단 공연장지원단체지원사업으로 펼쳐진 비상무용단의 공연 장면. 지역문화재정 확충을 위해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와 국비를 포괄적으로 보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일회성, 프로젝트 방식의 지원에서 벗어나 다년간 집중지원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회장 강 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 회장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재정 확충 등 5개 정책 목표와 15개 과제를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안할..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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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예술 사이 연구소 ‘구름’ 이유진 소장 “일상을 예술로…‘나다움’ 찾기위해 도전”광주문화재단을 떠나 1인 크리에이터로 도전을 시작한 ‘일상예술 사이 연구소 ‘구름’’의 이유진 소장. 평소 다니던 직장을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우리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은 매일의 삶이며 일상성은 매일 살아가는 실존의 양식이지요.” 이유진 전 광주문화재단 팀장의 첫 마디였다. 얼마 전 문화재단에서 나와 1인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그는 이전과 달리 홀가분해보였다. “무엇보다 ‘나다움’을 찾고 지킬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는 말은 대다수 직장인들의 근본적..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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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바이오필리아, 그 너머’展 내달 19일까지 ACC 복합2관인간의 환경 파괴가 지구촌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지금, 예술은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예술과 기술, 연구와 비평,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고민한 결과를 선보이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5월19일까지 ACC 복합2관에서 2021 ACC_R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 ‘바이오필리아(생명사랑), 그 너머’를 개최한다. 핵심 주제인 ‘생명사랑, 그 너머’를 주제로 4개 분야 22명의 국내외 창·제작 및 연구자가 교류하고 사유한 결과를 펼쳐 보이는 자리다. 융·복합 기..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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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함께 키우는 과학꿈나무’ 모집지난해 열린 과학꿈나무 초청 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일반 시민들과 과학꿈나무를 연결, 멘티-멘토 관계를 형성하는 ‘함께 키우는 과학꿈나무’ 후원자를 모집한다. 과학꿈나무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후원함과 동시에 과학관과 후원가족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과학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0만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는 과학관 무료 이용 혜택과 함께 과학관 내 나무에 수목명찰을 설치해 후원자와 가족의 이름 및 메시지를 영구적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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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 오가는 전라도 음식’ 민경숙 선생 초청 인문학 강좌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인문학 강좌 ‘정담이 오가는 전라도 음식’이 28-29일 오전 10시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강사는 광주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 음식장이자 광주전통문화관 및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임 강사인 민경숙(사진) 선생이다. 강좌 주제는 ‘정담이 오가는 전라도 음식’이다. 남도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라도 음식 중 음청류와 다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곶감 그리고 견과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