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발표 이질성 수용하는 水 속성 주목 공존 방법·연대 가능성 모색 내년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가 발표됐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21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를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주제는 '세상에서 물이 가장 유약하지만, 공력이 아무리 굳세고 강한 것이라도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도덕경 78장 '유약어수(柔弱於水)'에서 차용했다.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물이 지닌 이질성과 모순을 수용하는 속성, 전환과 회복..

['나이브 아트 작가' 우창수 화백] 목포서 수십년 가구업 종사 화실 앞 지나던 임산부 보고 붓 잡은 후 본격 화업 시작 남농미술대전 등 잇단 수상 10년 동안 600점 완성 화제 우창수 화백 "삶의 다양한 모습과 세상, 역사, 살아오며 느낀 생각과 마음의 흔적들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목포 해안로 249번길에 자리한 화실에서 만난 우창수(64) 화백은 자신의 작품세계와 창작관을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미대를 나와 창작활동을 하는 전업 화가가 아니다. '우창수 화실'은 옛부터 예향의 전통과 향기를 간직한 문화적 거리로..

최종편집 4.22(금) 10:22 진모영 감독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은 올해 첫 상반기 인문학강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개강한다. 강좌는 21일 시작, 22일까지 오전 10시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4층)에서 진행된다. 강사인 진모영 감독(사진)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독립영화로 최단기간인 개봉 1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초로 480만 관객이 찾으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진 감독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사람들을 움..

최종편집 4.22(금) 10:22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이강현)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ACC 지역작가 미디어아트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주제는 ‘자연 그대로!(에코비즈니스)’이다. 광주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북도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8일까지다. 문화전당 누리집(http://www.acc.go.kr)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yeahiw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전당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최종편집 4.22(금) 10:22 광주문화재단은 매년 4월을 ‘직장 내 괴롭힘 방지의 달’ 일명 ‘직방달’로 지정하고, 새로운 직장 내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매년 4월을 ‘직장 내 괴롭힘 방지의 달’ 일명 ‘직방달’로 지정하고, 새로운 직장 내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일터’를 목표로 최근 핑크색 옷을 입고 출근하는 ‘핑크셔츠데이’를 실시했다. ‘핑크셔츠데이’는 2007년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처음 시작, 전학 온 남학생이 첫날 핑크셔츠를 입었..

최종편집 4.22(금) 10:2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문예회관과 최근 전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완)과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문예회관과 최근 전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현 전당장과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하경완 관장을 비롯해 광주시립예술단 소속 8개 단체 예술 감독과 운영실장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의..

최종편집 4.22(금) 10:22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전통문화관 무등산국립공원 환경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무등산 쓰담 산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등산 쓰담 산행’은 무등산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훼손된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 행사로, 무등산 주변일대 ‘쓰’레기를 ‘담’는다는 줄임말이다. ‘무등산을 쓰담쓰담 위로해 준다’는 의미도 갖는다. 캠페인에는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 10여 명과 김득룡 광주시 창의융합교육원장을 비롯한 국제교육부 직원..

최종편집 4.22(금) 10:22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가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최근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조직 ‘1388청소년지원단’을 위촉했다. 사진은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모습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가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최근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조직 ‘1388청소년지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2000년..

최종편집 4.22(금) 10:22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미디어아트협회RGBst(대표 임용현)는 21일 재단 다목적실에서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1사1예술’ 매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모습.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미디어아트협회RGBst(대표 임용현)는 21일 재단 다목적실에서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1사1예술’ 매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문화재단..

최종편집 4.22(금) 10:22 신안 배널리 출토 투구 고흥 야막 고분 출토 갑옷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와 공동으로 기획특별전 ‘두 전사의 만남’을 오는 5월3일부터 7월3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전시는 양 기관이 2011년, 2012년 발굴한 신안 배널리 고분과 고흥 야막 고분에서 출토된 갑옷과 투구를 복원하면서 밝힌 조사 연구 성과와 갑주 복원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신안 배널리 고분은 신안군 안좌면에 자리한 삼국시대 고분으로 삼국시대 투구와 갑옷 등이 완벽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