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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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술협회, 청년작가 기획전 25일까지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올해 새롭게 출발한 광주미술협회(회장 박광구)가 청년작가들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지역 화단을 이끌 젊은 작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상대적으로 미협 활동이 저조한 청년작가들을 협회로 적극 유입하기 위한 복안이기도 하다.광주미술협회 청년작가 기획전이 오는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린다.‘to start anew start-다시 시작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미..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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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미술관 소장품전, 7월 30일까지지난 2008년 개관한 우종미술관(관장 우영인·보성군 조성면 조성3길 338)은 보성 컨트리클럽에 자리하고 있다. 친환경기업 (주)와이엔텍 설립자 박용하 회장이 설립한 미술관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수준 높은 근·현대 회화작품과 함께 목공예, 도자기를 비롯한 고미술품 등 모두 1500여점의 작품을 소장중이다.2008년 10월 개관전시 ‘현대미술의 발자취’전을 시작으로 미술관은 매년 소장 작품전을 통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우종미술관의 2022년 두 번째 소장품 기획전이 오는 7월30일까지 열린다...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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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환생한 듯, 모델이 건반 치듯…두 피아니스트 독주회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그랑프리’도 수상했다. 그에 앞서 그랑프리를 받은 피아니스트는 다닐 트리포노프가 유일하다. 마스트미디어 제공 코로나 팬데믹의 빗장이 조금씩 풀리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25)와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35)가 19일과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독주회를 연다. 프랑스 국적의 두 젊은 연주자는 여러 면에서 비교된다. 처음 내한하는 캉토로프는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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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동지여" 서울에 울려퍼진 '5월 광주'의 함성GOGO리뷰-서울서 개막한 뮤지컬 '광주'"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 되게 행하는 자, 진실 속에 영원히.""가자 동지여 어깨를 걸고 해일처럼 높은 파도가 되어 독재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민주의 새벽을 맞으라."지난 1980년 5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였던 그 날 광주의 가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서울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자유와 평화를 위해 군부에 당당하게 맞서 광주를 민주와 인권·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이야기는 가슴 묵직한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지난 16일 저녁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무등일보 김옥경 기자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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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분방한 ‘첼로 거장’ 마이스키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왼쪽)는 피아니스트인 딸 릴리(오른쪽),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들 사샤와 함께 17년째 트리오 활동도 펼치고 있다. 크레디아 제공 라트비아 태생의 유대인인데, 러시아에서 교육받고 이스라엘로 송환됐다가 지금은 세계를 누비며 연주한다. 자녀 6명은 각기 다른 네 나라에서 태어났다. ‘세계의 시민’을 자처하는 은발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74). 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88년 첫 내한 이후 20차례 넘게 한국을 찾았고,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도 녹음했다. 이번엔 피아니스트인 딸 릴리(35)와 ..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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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창시자' 이수만, 중동방송서 "이미 우리가 세계 시장 중심"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중동 대표 뉴스 전문채널 알 아라비아에 출연해 'K팝 창시자'로서 성공과 향후 산업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총괄프로듀서는 14일(현지시간) 알 아라비아 방송의 모닝쇼 '사바 알아라비아'에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소감과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언급했다.이 총괄프로듀서는 1995년 SM엔터테인먼트 창립 이후 K팝 여정을 지켜보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K팝이 발전하는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며 "정말 빠르게 성장했고, 보람도 많이 느꼈다. ..매일경제 박대의 기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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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에서 7년 만에 기획전시가 열린다간송미술관 기획전에 처음 선보이는 조선 초 문신 권우의 .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일제강점기 막대한 분량의 민족유산을 수집하며 지켜낸 간송 전형필(1906~1962)이 1938년 국내 최초의 사설 미술관으로 세운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보화각)에서 7년 만에 전시가 펼쳐진다. 미술관을 운영하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은 16일부터 보화각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옛 문집과 그림 명작 등을 선보이는 기획전 ‘보화수보(寶華修補)―간송의 보물 다시 만나다’(6월5일까지)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미술관에서는 지난 1971년부터 해마다 봄과..한겨례 노형석 기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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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무대에 최첨단 기술 메타버스 '환상'클래식한 오페라 무대에 최첨단 기술인 메타버스가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가 꾸며진다.오페라 '마술피리'는 200여년이 넘도록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페라다.'밤의 여왕 아리아'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마술피리'는 왕자와 공주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진정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배경 속에 기품있는 음악과 민속적인 선율,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은유 속 풍자와 익살 가득한 모차르트 최고의 역작이다.모차르트 최고의 흥행작인 오페라 '마술피리'가 무대에 오른다...무등일보 김옥경 기자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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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과 손맛이 물씬한 북촌 화랑가의 봄 신작들가까이 가서 보면 느껍게 느끼게 된다. 이 매끈하고 달착지근한 그림과 금속조각 덩어리들은 숨결과 손맛에서 배어나온 감성의 결정체였다. 디지털 페인팅으로 작업하거나 입체프린터에서 뽑아낸 것 같은 표면과 형태는 기실 숱하게 사포질하고 석회 덩어리를 가공한 수공의 결실이었던 것. 인간이 직접 손으로 이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감동과 위안을 안겨준다.지난달부터 일제히 개막한 서울 북촌 메이저 화랑들의 봄 기획전은 부박하게 들뜬 시장 분위기와는 확연하게 거리를 두었다. 수공 흔적 물씬한 국내외 중견 실력파들의 근작들..한겨레 노형석 기자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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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로 뭉쳐 정상 오른 ‘4개의 현’…“삼시세끼 함께, 죽어라 연습했죠”지난해 ‘프라하의 봄 콩쿠르’ 우승팀인 아레테 콰르텟 멤버들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에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와 인터뷰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현, 전채안, 장윤선, 김동휘.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19년에 창단한 아레테 콰르텟이 오는 23일 처음 서는 서울 예술의전당 단독 무대에 ‘그랑 데뷔’(위대한 데뷔)란 대담한 타이틀을 내걸었다. 팀 이름도 ‘특출한 재능’이란 뜻의 그리스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만나 현악사중주단으로 뭉친 20대 남녀 4명은 팀명에서부터 패기와 자신감이 넘..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