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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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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나주극장…미디어아트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다빅풋의 ‘빅풋’은 미지의 생명체를 매개로 미디어가 가진 긍정적 가능성과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나주극장은 1980년대까지 문화, 예술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 대표적인 문화시설이었다. 1990년대 초까지 운영되다 안타깝게 문을 닫았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나주천 정비사업 일환으로 나주천 일대에 건립됐으며 소주공장, 잠사(누에)공장 등 산업시설도 하천부지에 지어졌다. 특히 인근의 나주잠사(蠶沙)는 지난 2017년 문화예술 공간으로 부활해 지역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나주시는 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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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음료’에 투영된 소비와 욕망‘그린 아이스크림’ 현대사회 소비와 자본주의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담아낸 회화 전시가 마련됐다. 장유호 개인전 ‘소비-욕망’이 다음달 2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장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즐기는 커피, 레모네이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맛과 형태의 ‘음료’를 소재로 삼았다. 여기에 미니어처·피규어·인형·장난감 등 오브제를 수집하고 분류한 뒤 다양한 구도로 배치했다. 그리고 연출된 장난감을 촬영한 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인 변화와 재미를 더한다. 작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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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내면 속 마주한 세상 ‘촛불 광장에서 만난 사람들’박성완 작가 초대전 ‘촛불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전경 삶의 터전에서 사라지는 것과 역사적으로 기억하고자 하는 인물 그리고 동시대 사람들. 박성완 작가가 그려내는 그림들이다. 박 작가가 첫 개인전에서 발표한 작품들은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이 파헤쳐지고 사라져가는 아시아문화전당 공사현장이었다. 유화의 투박한 질감과 거친 붓질로 그린 그의 연작에서는 바람결이 느껴진다. 박성완 작가 초대전 ‘촛불 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음달 12일까지 갤러리생각상자에서 열린다. 광주에서 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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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빛고을 기악대제전 대통령상에 피리 연주자 김한성 씨피리 연주자 김한성(사진) 씨가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에 따르면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지난 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관악·현악·가야금 병창 국악인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인부(대통령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개), 대학·일반부(국회의장상), 고등부(국회의장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등부, 초등부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합 끝에 관악 부문 김한성 씨가 종합대상인 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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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욕망 ‘살로메’ 성 경계 허문 남성창극으로 만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30-31일 오후 7시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 ‘ACC 초이스’ 두 번째 작품으로 ‘남성창극 살로메’를 올린다. ACC재단에서 추진하는 ‘ACC 초이스’는 국내외 우수공연을 발굴해 초청하는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신약성경 일화를 바탕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1891년 프랑스어로 쓴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한다. 고선웅 작가가 각색하고, 김시화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인기 남성 창..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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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만화’ 춤과 가락 펼쳐진다‘신명나는 전통예술로 펼쳐내는 인생의 희로애락’ 올해 35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새로운 공연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광주시립창극단은 30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를 선보인다. 2024년 워크숍을 통해 신규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새로운 창극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첫 무대는 민속악 명인 서영호가 구성한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 합주곡 ‘희로애락(喜怒哀樂)’이다. 거문고를 중심으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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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명 연주자가 선사하는 ‘베르디 레퀴엠’왼쪽부터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이범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베이스 송일도 삶과 죽음의 통찰이 담긴 베르디의 대규모 합창 작품 ‘레퀴엠’이 빛고을 무대를 채운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384회 정기연주회 ‘鎭魂(진혼)’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 레퍼토리 중 가장 대작으로 꼽히는 레퀴엠을 연주한다.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이범주, 베이스 송일도가 독창자로 나선다. 이와 함..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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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의자 여행자’와 떠나는 작품 속 세상‘하루의 삶’ /Gallery Baton 제공 ‘당신이 불투명한 노란색을 찾을 수 있다면 원하는 대로 청구할 수 있다’ /Gallery Baton 제공 집밖 활동을 하거나 남에게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작가. 그는 외부에서 작업하거나 전시를 위한 공식행사조차 꺼린다. 작업을 할 때면 집에 있는 안락의자에 앉아 여행을 떠난다. 스스로를 ‘안락의자 여행자’라 소개하는 벨기에 작가 리너스 반 데 벨데가 서울을 거쳐 전남에서 전시를 연다..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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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문화유산 시민 관심 증진 위해 ‘맞손’최종편집 5.30(목) 10:16 국립광주박물관과 호남고고학회는 최근 지역민의 고고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과 호남고고학회(회장 김낙중)는 최근 지역민의 고고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민의 고고문화유산 애호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조사와 연구, 교육 및 홍보, 보존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 두 기관은 ‘고대 한반도의 식량’을 주제로..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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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신체운동 ‘미래 운동회’ 본격 시동최종편집 5.30(목) 1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8일 ACC 회의실에서 일본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와 융·복합 콘텐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일본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와 ‘ACC 미래 운동회’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28일 ACC 회의실에서 일본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Yamaguchi Center for Arts and Media, 이하 YCAM)와 융·복합 콘텐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CC는 오는 2025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AC..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