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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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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임신’, ‘출산’ 퀴즈 맞추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지난해 5월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2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 장면. 성평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에 거주하는 ‘아빠’(예비 아빠 포함)를 대상으로 골든벨이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제3회 ‘도전! 아빠육아 골든벨’을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16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송원대 유아교육과 율동팀 공연을 비롯해 마술, 저글링 및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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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기술과 연계한 지식 생산, 공유, 공감 조명하다제6회 감성인문학 학술대회 포스터 제4차산업혁명과 AI의 발달은 과학기술 뿐 아니라 지식사회의 다양한 분야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와 스마트폰을 매개로 공유되고 전파되는 지식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매체기술과 연계한 지식 생산과 공유, 공감을 조명해보는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 교수) HK+2 감성인문학연구단(감성인문학연구단)은 24일 전남대 스토리움 1층 다목적 룸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매체적 상상과 장소(감) 만들기’라는..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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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8돌 맞아 27회째 단체전 열고 있는 한국무등아트협회서경애 작 ‘사색의 정원-어머니2’ 한 단체를 만들어 50여 년 가까이 지속해왔다면 그 자체로 대단한 일이다. 반백년이라는 시간은 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회원들 개개인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으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한국무등아트협회(회장 정기석·무등아트협회)회는 올해로 창립 48돌을 맞아 27회 회원전을 열고 있어 화제다. 오는 22일까지 예술의거리 무등갤러리에서 개최중인 전시는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른다. 서양화, 한국화, 디지털 일러스트, 민화,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 70여 점이 출품됐다. 정기석 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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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비전공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만들고 싶어“클래식 앙상블 ‘단미’. 왼쪽부터 최예지, 전혜린, 박은선, 최주애. “클래식을 반드시 잘 알아야만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니라 ‘비전공자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서 이번 공연은 수준 있지만 낯설지 않은 곡들로 선곡했죠” 클래식 앙상블팀 ‘단미’ 대표 전혜린 씨는 이번 연주회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Danmi’를 앞두고 있다. 팀명 ‘단미’는 순우리말로 사랑스러운 여인들이라..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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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짚 그릇’에 담다비움박물관에서 21일까지 전시하는 ‘짚풀 같은 사람들, 삶의 무늬와 영혼의 빛’전. 오랫동안 농경문화를 이루어왔던 우리 민족에게 짚은 다양한 의미를 지녔다. 가을 추수철 알곡을 털어내고 남는 짚은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축산 농가에서는 겨울철 사료로, 일반 농가에서는 화목재료로, 공방에서는 멋과 기품이 담긴 공예품 등으로 활용됐다. 특히 농한기 때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와 중년의 아버지들이 사랑방에 모여 짚을 꼬아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짚을 엮어 만든 소쿠리나 바구니 등은 필수품이었다. 사실 그러한 모든 ‘짚 그..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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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그림자에게자신의 존재감을 아무렇게 팽개친 채 따라 하기 좋아하는 어둠을 걸친 그대 후련히 혼자 일어설 그런 꿈도 있었겠지 평범한 사이지만 떼려야 뗄 수 없다 비 내린 외등 아래 큰 우산 받쳐주면 모두가 잠든 밤길에 서로 발이 젖었다고 (시조집 ‘하루, 뛰다’, 책만드는집, 2024) [시의 눈] 그 동안 나는 많은 그림자와 동반해 왔네요. 세월 따라 길 따라 그와 늘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왔지요. 유년 때는 사람 ‘따라 하기 좋아하는’ 그와 달리기 시합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뭐 번번이 졌지요. 중학생이었을 때, 이웃집 소..광주매일신문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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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인들 광주에 모여 ‘오월의 숨결, 세대를 잇다’‘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명제다. 잠시 총칼로 정권을 찬탈할 수는 있어도 ‘펜’의 위력을 넘어설 수는 없다. 역사의 허다한 불의한 권력들이 무너졌고, 지금도 붕괴라는 종착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80년 5월 당시 ‘펜’으로 불의한 세력에 저항했던 문인들이 다시 하나가 된다. 오월항쟁 44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정양주)와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윤정모)가 오월문학제를 연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일빙딩245( 9층 다목적 강당)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이번 오월문학제의 주제..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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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건반음악의 감동속으로…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아(사진)가 피아노 독주회 ‘파리에서 온 편지2’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17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프랑스 건반악기와 피아노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17세기 바로크 시대 작곡가 륄리의 ‘가보트와 론도’, 라모의 ‘가보트와 6개의 변주’다. 특히 륄리의 곡은 당시 건반악기인 쳄발로의 축소형 스피넷으로 연주된다. 이어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무대가 펼쳐진다. 드뷔시의 ‘달빛’과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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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시대의 예술, 새로운 ‘길’을 찾다마혜경作 ‘해바라기’ 한국무등아트협회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제27회 회원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디지털 일러스트·서양화·한국화·서예·사진·민화 등 융복합시대와 문화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근수·서원길·김홍식·황윤수·박순덕·강맹순·정기문·정원석·서경애·정연심·이맹자·최승우·박숙자·정기석·장복자·마혜경·임재율·김지영·조추옥·이경현·황효선·임동희·배수정·김규린·김우진 등 25명 작가가 참여해 다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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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단 하나가 되다’광주사직단오제위원회 ‘창포머리감기’ 행사 모습 광주사직단오제 등 5개 단체가 모인 전국단오제연합이 ‘단오, 단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합동 홍보를 진행한다. 다음달 단오제 기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홍보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전국단오제연합은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된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역 단오제를 대표하는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선보인다. 행사는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의 150여..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