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5.17(금) 10:37 광주여성가족재단은 18일 양림동에서 광주 근대 여성들의 발자취를 성평등 관점에서 재조명해 해설하는 광주여성길 프로그램과 주먹밥 행사를 진행한다. 5·18 제44주기를 맞아 광주여성길 도보투어가 운영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은 오는 18일 양림동에서 광주 근대 여성들의 발자취를 성평등 관점에서 재조명해 해설하는 광주여성길 프로그램과 주먹밥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여성길 도보프로그램은 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남구 양림동과 동구 충장로 일대에 총 3개의 광주여성사 길을 발굴,..

최종편집 5.17(금) 10:37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 경연 모습. 남도의 전통 소리와 가락의 명맥을 이어온 명실상부 호남 최대의 기악 축제인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열린다. 광주 남구와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악 예인들을 발굴하는 대회다. 민속음악의 중심이 되는 기악곡산조와 병창 부문을 겨룸으로써 광주가 산조..

문학장르 작가 대상 6월 4일∼8월 31일 운영…최대 8명 이용 광주문학관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제2기 창작공간 이용 문학작가'를 모집한다.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 집필에 집중하기 위한 작업실로, 문학관 2, 3층에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2기는 6월 4일에서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8명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 혹은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다. 장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는 문화예술 교류를 토대로 문화적 창의성, 아시아 국가 협력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노무현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으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정치와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화가 초래하는 부작용을 극복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올해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추진된 지 만 20년이 된다.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과제 등을 톺아볼 수 있는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회장 류재한, 이하 지원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의회(5층 에결..

지난해 아미치 디 피아노 창단 및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연주회를 펼치는 모습 “‘피아노의 친구들’이라는 뜻의 ‘아미치 디 피아노’는 광주·전남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는 피아노 앙상블입니다. 전문성 있고 학구적인 연주회를 위해 한 주제나 작곡가에 집중해 레퍼토리를 꾸리곤 하죠.” 아미치 디 피아노 신수경(전남대 음악학과 교수) 대표의 말이다. 이들은 ‘브람스 피아노 앙상블 전곡연주회’라는 주제로 올해 총 세 번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 첫선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헝..

최종편집 5.18(토) 08:5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월 15일과 16일 문화정보원 B2 문화교육실에서 미디어아트 관련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미디어 창작자·예술가 위한 사운드 교육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6월 15~16일 26일까지 교육생 모집…기초지식·제작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문화정보원 B2 문화교육실에서 미디어아트 관련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ACC가 창작자·예술가..

1990년~2003년까지 공연 지난 2022년 이후 3번째 가톨릭청년회 등은 지난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오월거리굿을 진행했다. 가톨릭공동선연대 제공 가톨릭공동선연대는 지난 2022년 '다시 오월거리굿'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다시 시작했다. 가톨릭공동선연대 제공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거리굿이 다시 재현된다. 가톨릭공동선연대 주최로 열리는 '오월거리굿'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15분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1990년 시작된 오월거리굿은 광주 5월 정신을 계승하고자 천주교 정의평화..

광주문화재단, 18일 6번째 토요상설공연 광주문화재단이 6회차 토요상설공연을 5·18민주화운동 당일인 오는 18일 실시하며 의미를 더한다. 1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6회차 토요상설공연 무대로 연희예술공간 타:놀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타:놀은 호남의 뛰어난 소리와 기악선율문화의 명맥에 비해 날로 사라져가는 '전라도 연희'의 옛 명성과 본질을 찾고 광주시민들에게 연희예술의 기쁨을 알리고자 예향의 도시 빛고을 광주에서 전통타악·연희의 맥은 잇고자 예술활동을 펼치..

26일까지 참가자 50명 모집 기념품 제공…즐길거리 ‘풍성’ 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3회 광주아이키움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가족 행사를 6월 1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예비)아빠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아빠 육아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고 돌봄 문화를 개선하여 성평등한 광주를 만들고, 참가 가족들이 퀴즈를 풀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함께 개최..

“영화 ‘서울의 봄’에 다음 이야기가 있다면 그건 분명 ‘광주’에서 벌어진 후일담을 다룬 것일 테죠. 이제는 할아버지 역할을 맡을 나이가 다 되었지만 만일 내가 조금만 젊었더라면……. 광장을 가득 메웠던 ‘광주 시민군’ 역할을 맡아보고 싶습니다. 여태 악역 필모그래피만 쌓아 왔는데 그런 숭고한 역할도 맡아볼 수 있다면 영광이겠죠.” 영화 ‘서울의 봄’에서 국방부 장관(오국상) 역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공분’을 샀던 배우 김의성 씨의 말이다. 그는 16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학술대회 ‘나-들의 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