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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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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출신 정미숙 시인 세종시서 다섯 번째 개인전‘용틀임’ 고흥 출신 정미숙 시인이 지난 2022년 세 번째 시집 ‘수제튀김 할 때마다 새를 생각해’를 펴냈다. 2000년 ‘시와정신’으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쳐온 시인은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정 시인이 5번째 개인전을 세종에서 갖는다. 광주에서 활동하다 세종으로 이주한 정 작가는 지난 2021년 세종시 송담만리전시관에서 ‘푸른 세종’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세종 여성플라자에서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용틀임’. 올해가 용의 해라 신년에 열렸을 법도 하지만 5월에 전시가 개최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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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직 단오제 등 전국 단오제 연합, '단오, 하나가 되다' 연다광주사직단오제위원회가 ‘창포 머리감기’ 행사를 진행하는 장면. ‘전국단오제 연합’은 단오 문화 확산 및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광주사직 단오제’, ‘법성포 단오제’, ‘전주 단오제’ 등이 모여 조직했다. 이들이 다음 달 단오제를 앞두고 합동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며 공연과 단오제 시연,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날 행사는 (사)경산 자인 단오제보존회의 ‘호장 행렬’로 막을 연..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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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메시지해마다 오월이 오면, 해마다 무등이 보내오는 소식 슬픔을 실은 분노였는데 바뀌어 내려온 것은 엄벌을 내리겠다는 호통 백조를 타고 내려온 신령은 우리들 종아리를 딱딱 따악 백 대씩 치고 나서 느그들 들어라! 어째서 쪼개진 국토, 갈라진 민족을 방임하고 있느냐! 질책을 들은 우리들 5월의 깃발 앞세우고 금남로로 뛰어나가 통일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토옹일! 노래하고 있는데 드르릉 드르르릉 쿵쿵, 천지를 뒤흔드는 무서운 천둥소리 헤아려 보니 박수소리였다 남북의 온 겨레 하늘의 뜻 깨닫고 다투어 모여들어 한 덩이가 되어버리..광주일보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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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아낸 ‘엄마의 꿈, 딸의 바람’‘엄마의 꿈’ 50여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릇’에 담긴 어머니 이야기를 회화로 표현해낸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는 7월25일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 3층 광주여성전시관 허스토리에서 펼쳐지는 기획전 ‘엄마의 꿈-딸의 바람’이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제7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 수상작으로, 류미숙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그릇을 캔버스 삼아 어머니의 못다 이룬 꿈을 작품으로 완성했다. 패러글라이딩 등 해외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나 자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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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함께 나누며 ‘광주여성길’ 걷다광주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8일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슬로건으로 광주여성길 도보투어를 운영한다. ‘광주여성길’ 도보투어는 재단이 2022년부터 남구 양림동과 동구 충장로 일대에 총 3개의 ‘광주여성사 길’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발굴 운영사업이다. 현재 재단은 ▲두홉길 ▲백단심길 ▲홍단심길 등 총 3개 길을 개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에 있다. 재단은 이날 도보투어 중 기존 광주여성길 1코스 두홉길에 ‘오월어머니집..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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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 문화예술로 이어가다올해로 광주5·18민중항쟁이 44주년을 맞았다. 5·18이 남긴 상흔, 고통은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겼다. ‘광주의 봄’은 언제쯤 찾아올까. 당시의 비극을 위무하고 기억하는 전시,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전시로 읽는 ‘소년이 온다’ 뉴욕타임스는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이라고 평했고, 가디언은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이라 평했다. 유수의 국내외 언론이 주목했던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5월 광주를 다룬 여러 작품 가운데서도 압권이다. 작가는 인간은..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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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팀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현장교사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감사의 달 행사 프로그램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로, 센터를 이용하면서 감사했던 경험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정서적인 교감 및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사업참여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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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들의 ‘오늘’과 마주한 ‘오월 그날’ 금남로 기억들‘기억지도_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 전경 1980년 5월, 금남로는 광주의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자 항쟁의 중심지였다. 당시 광주 시민들은 군부 독재에 맞..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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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예술로 피어난 찬란한 오월의 봄날제1회 ‘오, 메이 빽그라운드 공연예술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동구 구성로에 위치한 예술이빽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사진은 푸른연극마을 ‘한 남자’ 공연 모습. 마임공연을 선보이는 유진규. 매년 5월이면 5·18 추념공연을 펼쳐왔던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올해 예술공간 ‘예술이빽그라운드’와 함께 작은 예술 축제를 준비했다. 연극부터 마임 및 지신무, 전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공연예술제가 오는 24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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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 고유한 멋 알리는데 힘쓰겠다"최종편집 5.17(금) 10:37 최현기 우리옷귀부인 대표가 만든 한복이 ‘제6회 용봉패션의거리 패션쇼’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용봉패션의거리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한 최 대표. 감사장을 받은 박신자씨와 최 대표. “전통방식의한복을만드는이가점점적어지고있습니다.용봉패션의거리에자리한여러의복브랜드와함께전통한복의고유한멋이알려지길힘쓰겠습니다.” 최현기우리옷귀부인대표가만든한복이‘제6회용봉패션의거리패션쇼’에올라주목을받았다. ‘나도모델이다’라는타이틀로열린제6회용봉패션의거리패션쇼는16일오후광주북구..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