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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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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전통 타악·연희 project:전라 遊(유)·戱(희)전라도 연희의 옛 명성과 본질을 찾고 시민들에게 연희예술의 기쁨을 알리는 전통타악·연희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대로 연희예술공간 타:놀의 공연 ‘전라 遊(유)·戱(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꽹과리·징·장구·북·소고·태평소 등 악기연주에 제의적·군사적·놀이적·노동적·음악적·무용적·연극적 공연요소가 더해졌다. 민속 연희로서 ‘농악’을 큰 주제로 삼아 전라도의 소리와 가락 그리고 춤을 통해 전라도 연희의 원류를 찾아본다. 공연은 문굿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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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 총집합 ‘비바첼로 소사이어티’ 창단 연주회“‘더 비바첼로 소사이어티’는 더블베이스, 비올라,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의 앞 글자를 본따 만든 조어입니다. 한편으로 ‘비바(Viva)’가 포르투갈어로 ‘격려, 만세’를 뜻하기도 하니,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준 뒤 뜨겁게 격려받고 싶은 중의적 의미를 투영했죠” 더 비바첼로 소사이어티(The VivaCello Society·비바첼로) 소속 첼리스트 오유민은 팀명에 담긴 의미를 이렇게 풀어냈다. 이들은 오는 17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비바첼로는 광주대 대학원에서 관현악지휘 박사과정을..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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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18-19일 민주광장 무대놀이패신명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해 오는 18-19일 5·18민주광장에서 오월마당극 ‘언젠가 봄날에’(사진)공연을 펼친다.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창작 탈 굿, 소리, 춤 등을 통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마당극이다. 2010년 초연돼 지금까지 200회 이상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오월 대표 공연이다. 공연은 늙은 무당 박조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굿판을 끝내고 돌아오는 박조금 주변으로 1980년 5·..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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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추모의 무대로 하나되다푸른연극마을이 2013년 상연했던 공연 ‘한 남자’. 행인들의 구두를 닦으며 살아가던 평범한 광주 시민 박용수는 5·18로 인해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다. ‘오월 시민군’이었지만 총을 버려두고 도망친 일로 40여 년간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김근태 화가. 삶과 죽음의 춤 ‘지신무’ 창시자 서승아 그리고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 ‘광주 5·18’을 모티브로 한 연극까지……. 행위예술,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광주 5·18을 추모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예술이빽그라운드(대표 이당금)는 제1회 ‘오, 메이 빽그..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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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쌍암공원서 즐기는 가족음악회광주시립합창단 야외공연 모습 광주시립합창단이 신나는 야외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펼쳐지는 광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Ⅴ ‘가족음악회’다. 대중가요부터 영화, 드라마, 뮤지컬 OST를 포함해 가곡,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합창·중창·독창으로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입장권 없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무반주 혼성합창으로 합창단을 대표하는 곡인 ‘I Sing, You Sing’과 모차르트 최후의 3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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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의 영혼을 마음으로나마 위로하는 것”기슬기 作 'Hands'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은 5명의 아티스트들이 문학을 차용해 각자의 매체로 ‘애도’의 방식을 드러낸다. 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 기획초대전 ‘우리: ‘소년이 온다’를 읽다’가 오는 7월13일까지 진행된다. 기슬기·신영희·안향희·오은미·정승원 5명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문학텍스트 읽기를 바탕으로 오월항쟁의 기억과 성찰, 애도의 지형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오월항쟁과 그 이후의 시공간에서 7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기억의 공동체에서 훼손되지 않아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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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인니 가면극 인형 6천여점 수증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론타르 재단으로부터 인도네시아 전통 가면극 인형 ‘와양’(사진) 6천여 점을 기증받았다. 오랜 전통을 지닌 ‘와양’은 주로 특정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예술적 공연에서 사용되며 각 지역 및 문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면극은 인도네시아의 유서 깊은 힌두교와 불교 신화, 이야기, 전설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축제와 의식에서도 사용되며, 인도네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출신의 와양 수집가 그..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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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담은 푸른길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Re:Folly’ 시민프로그램 ‘광주폴리 랑:도네’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랑:도네’는 쉬지 않고 오래 걷는 ‘긴 나들이’, ‘긴 산책’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평소 시민들의 산책길로 각광받는 동구 푸른길과 동명동 일대에 조성된 광주폴리 둘레길을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광주폴리와 더욱 친근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까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30여 차례 진행되는 ‘광주폴리 랑:도네’는 지금까지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달..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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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좋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막 오른다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이 오는 24-26일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위로부터 아카펠라그룹 나린, 예술공장 두레 공연, 불쇼 서커스 장면. 목포시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만난다.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MIMAF·이하 미마프)이 오는 24-26일 ‘얼씨구~ 좋다!’를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 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광주매일신문 목포=정해선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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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5·18 앞두고 민주묘지 참배최종편집 5.16(목) 00:18 광주문화재단은 제44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4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제44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나 14일 이뤄진 참배에는 노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제1묘역과 제2묘역,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2024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