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담빛예술창고에서 고가구 특별 기획전시, '변죽을 울리다'展을 개최한다. 담양문화재단 제공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담빛예술창고에서 고가구 특별 기획전시, '변죽을 울리다'展을 개최한다. 전통 나전칠기인'귀향','목련하얀 봄','바다의 기억'등 소장가치가 높은 고품격 자개장 3종과'빛의 정원','효제도'등 작가 나름의 철학과 실험적 정신이 배어있는 자개장 외에 반닫이, 책장, 머릿장, 애기장 등 관람객들에게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

남도국악원 여울빛콘서트 오는 11일 대극장 진악당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진도)에서 전주시립국악단 초청공연 '여울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현악곡인 '한바탕 전주 관현악 소품'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조승희 전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의 소아쟁 협주곡 '두엔데(duende)', 관현악 '민요의 향연', 소리꾼 허정승이 들려주는 적벽의 노래 '사철가'와 적벽가 중 '화룡도-조자룡 활 쏘는 대목', 박종석 전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이 작곡한 설장구 협주곡 '길(Road)'까지 ..

갤러리관선재 초대전 14~19일 장천 김성태 작가 '광주의 봄' 장천 김성태 작 '5월' 영화 '서울의 봄' 등 영화와 방송 타이틀을 쓰는 작업을 해온 캘리그라피스트가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주간에 금남로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갤러리 관선재가 캘리그라피스트 장천 김성태 작가 초대전 '광주의 봄'을 14일부터 19일까지 갖는다. 김성태 작가는 1천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타이틀 글씨를 작업한 인물로 '서울의 봄'의 기운을 이어 받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 광주의 봄을 피워내보고자 한다. 장..

ACC재단, ACC 초이스 3번째 작품 ‘여자야 여자야’ 7월 5~6일 극장 1서 공연…근현대 속 신여성 표현 안은미 안무가의 '여자야 여자야' 공연 모습.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독보적을 넘어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안은미 안무가를 광주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안은미 안무가는 특유의 속도와 몸짓이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 따르면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ACC 초이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여자야 여자..

14세~24세 청소년 영화 감상·토론 10일까지 참여자 선착순 모집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가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할 수 있는 인문학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삶디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삶디 미니극장에서 14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너의 기쁨과 슬픔을 말해줘'라는 주제로 함께 영화를 보고 소그룹 토론하는 인문학 프리즘 특강을 연다. 이번 인문학 프리즘 특강에서는 정다영 전남대 철학과 강사를 초대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1(2015)'을 함께 시청하고, 소그룹으로 나뉘어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의 감정을..

11일 5번째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선봬 토요상설공연 5회차 홍보 리플렛.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 5회차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서 예락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단체 예락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실용음악 등 동·서양의 음악을 조화롭게 섞어 전통음악의 모던함을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단체로서 향토성을 담은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음악의 다양한 갈래를 예락의 색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국악 선율을..

김이듬 시인 제14회 시산맥작품상에 김이듬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입국장’이며 상금은 300만원.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은 최근 심사를 갖고 올해 시산맥작품상에 김이듬 시인의 ‘입국장’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시산맥작품상은 지난 해 ‘시산맥’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기 추천된 후보작품 1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현재진행형인 고통을 적절히 배치하여 전체의 아픔을 개인의 문제로 객관화함과 동시에 각 문장의 긴밀성으로 현실감을 증폭하고 있다”고 평했다. 김이듬..

윤숙일 밀알꽃꽂이회장 55주년 작품전 11∼12일 라마다 충장호텔 내로라하는 제자·후배 협업 "각박한 일상에 위안되길" 꽃꽂이 예술 광주 1세대로 지역 꽃꽂이 문화를 선도해온 (사)한국디자인플라워협회 밀알꽃꽃이연구회 윤숙일 회장이 밀알꽃꽂이 창립 55주년 기념전을 갖는다. 사진 윤숙일 회장 제공 "각박한 세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말 없는 위안을 주고, 더러는 새로운 일상을 제공하는 꽃의 세계에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꽃꽂이 예술 광주 1세대로 지역 꽃꽂이 문화를 선도해 온 ㈔한국디자인플라워협..

시네마음악극 ‘빨간풍선’ 공연 장면. 어린아이와 풍선의 이색적인 우정 이야기. 여섯 살인 파스칼과 빨간 풍선은 사이가 돈독한 사이다. 그러나 동네 아이들은 이 둘 사이를 질시한다. 어느 날 아이들은 풍선을 빼앗아 터트리고 마는데…. 누구나 풍선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한번쯤 풍선을 타고 어딘가로 날아가고픈 꿈을 꿨던 적도 있을 것이다. 유년 시절에 가졌을 법한 동화 속 상상을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영화와 음악이라는 장르가 물 흐르듯 하나로 연결된다는 특징이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상무지구 김냇과 운영중단 금호갤러리 7월 폐관에 롯데백도 내년 축소 확정 지역 미술계 “활성화 큰 역할했는데 너무 아쉬워” 롯데백화점 광주점 갤러리는 내년부터 운영을 축소한다. 광주의 전시 공간들이 길어지는 불황 등으로 속속 문을 닫거나 축소되고 있다. 특히 이 공간들은 지역 화단 활성화에 역할한 곳들로 미술계와 화단의 아쉬움이 크다. 최근 미술계에 따르면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상무지구 김냇과가 운영을 중단했으며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는 오는 7월 폐관하고 롯데백화점 광주점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