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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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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심상과 도시일상의 ‘뭉치산수’‘뭉치산수’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동화 속 어떤 나라를 떠올리게 된다. 맑고 투명하다. 작가가 상정하고 추구하는 세상이 대략 가늠이 된다. ‘뭉치산수’라는 제목은 또 어떤가. 지극히 역설적이면서도 희극적이다. 하고 많은 멋진 제목들이 많은 데 작가는 왜 뭉치산수라고 명명했을까. 조근호 작가의 ‘자연심상과 도시일상의 뭉치산수’를 주제로 한 기획 초대전이 열린다. 아크갤러리에서 10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뭉치산수’ 연작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대작 위주로 소품을 포함한 25점이 출품됐다. 순수한..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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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야외에서 즐기는 '가족 음악회'지난해 8월 쌍암공원에서 펼쳐졌던 광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여름의 끝자락을 합창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야외 나들이 현장에서 즐기는 ‘가족 음악회’가 펼쳐진다. 광주시립합창단(합창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족음악회’를 연다. 대중가요, 드라마, 영화, 뮤지컬 OST 등을 비롯해 가곡, 클래식 음악을 합창, 중창, 독창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무반주 혼성합창곡 ‘I Sing, You Sing’,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40번’ 두 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한국..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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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빛나는 푸르름‘Blue shining like the wind’ 반복적인 패턴과 호흡하는 생명력, 볼륨 있는 형체와 반짝거리는 터치. 미묘한 나뭇잎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대나무와 메타세콰이어의 푸르른 풍광을 선사하는 대담미술관이 다음달 18일까지 정소영 작가 초대전 ‘바람처럼 빛나는 푸르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시간을 축적한 섬세한 작업을 펼쳐 보인다. 전남대 예술대를 졸업한 이후 영국 런던 UAL첼시 파인아트 석사를 졸업한 그는 섬세하고도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나뭇잎’ 회화 작..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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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마음의 표정을 그리다‘심상표정’ 마음의 표정을 그리는 심상 작가 김유홍이 오는 21일까지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펼친다. 김 작가의 내면세계는 사의(寫意)로 가득하다. 그는 동양의 사의적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 마음의 표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3호 개별 만상(萬像) 작업을 시작했다. 매일 도를 닦듯 돈오와 점수를 넘나들며 무아의 경지로 다양한 표정을 그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157점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마음 속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추상적 이미지로 그렸다. 일단 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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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로 경험하는 문화 다양성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인기 전시 ‘길 위에 도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테마 강좌가 마련됐다. ‘길 위에 도자’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조형언어로 표현한 색다른 형태의 도자를 조명하는 전시다. 동시대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포착된 ‘이주’의 현상을 현대미술로까지 확장하려는 시도 중 하나다. 이번 강좌는 ▲전시 기획자와의 만남 ▲전시 읽기 ▲창작 워크숍으로 구성돼있으며 오는 14일부터 7월9일까지 ACC 문화정보원B4 문화교육실5와 조선대 미술대에서 총 6차례 열린다. 먼저 오..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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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 출범광주·전남·북·제주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이 모인 지역 최초 광역형 성평등 기구 ‘전라·제주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가 지난 3일 출범식 및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제주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 출범은 교류협력 증진을 통한 광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 의제 발굴 및 공론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지현 광주시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4개 기관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지는 기조발제에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방..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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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피어나는 광주의 아픔 연대의 몸짓으로 건네는 위로지난해 7월 첫 공연 후 무용계와 평단의 큰 호평을 받은 광주시립발레단의 브랜드 공연 ‘DIVINE’이 올해도 빛고을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 제137회 정기공연 ‘DIVINE’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3시와 7시 총 세 차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5·18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발레라는 장르로 자유분방하면서 역동적으로 표현해낸 작품 ‘DIVINE’은 분노, 고통, 희생, 용서, 치유의 과정을 원초적 몸짓으로 펼쳐나간다. 시립발레단의 과감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추진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신작으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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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취향여행 ‘덕질쌀롱’ 가이드 모집‘덕질’. 특별한 취향·주제·문화에 시간과 정성을 즐겁게 쓰는 활동을 말한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덕질’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취향여행 플랫폼 ‘덕질쌀롱’을 본격 운영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덕질가이드(코디네이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덕질가이드는 특정 분야의 덕후로서 특별한 취향, 주제, 문화로 덕질 모임을 기획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는 조건에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덕질쌀롱’은 광주에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퇴근(하교) 후 떠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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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이미지 시대의 예술…본질을 묻고, 답하다강운作 ‘공기와 꿈’ 고차분作 ‘무리들’ 신호윤作 ‘There is no essence-pensive bodhisattva’ 정광희作 ‘자성의 길 14’ AI 이미지 시대, 예술의 정체성에 대한 담론을 나눠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조선대미술관은 2024 장..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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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의 시작, 덕질모임 만들어봐요최종편집 5.9(목) 02:00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창현)은 지역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취향여행 플랫폼 ‘덕질쌀롱’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앞서 ‘덕질가이드’(코디네이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덕질’이란 흔히 접하기 힘든 특별한 취향, 주제, 문화에 시간과 정성을 즐겁게 쓰는 활동을 말한다. 덕질가이드는 특정 분야의 덕후로서 특별한 취향, 주제, 문화로 덕질 모임을 기획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는 조건에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 덕질쌀롱은 사람 덕질, 먹는 덕질, 모으는 덕질, 문화예..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