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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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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10년만에 비엔날레재단서 주관광주시, 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마련·오월 민중축제 개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 공연. 뉴시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왔던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0년만에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주관하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아트페어 운영을 새롭게 정비하겠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온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부터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주관하고, 아트페어는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무등일보 박석호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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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마을 리더학교 참여하세요광주여성가족재단 20명 모집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여성친화마을 리더를 양성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경례)이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여성친화마을 리더학교'를 운영한다. 여성친화마을 리더학교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코칭지원사업'의 역량강화교육으로, 여성과 남성이 지역의 정책 추진 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해 성장과 안전 보장을 실현하도록 한다. 올해 주제는 '여성친화마을 아는 만큼 보인다'로 지역 여성친화마을 공동체 대표·활동가, 여성친화마을..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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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형태·높낮이 등에 모두 의미가 있죠"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 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 "한옥은 자연 환경에 어우러져서 최소한 몇 천 년동안 적응해가는 과정 중의 결과물로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죠." 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는 한옥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옥에 대해 지역이 갖고 있는 기본적 자연 환경과 사람들의 속성 두 가지가 어우러진 것이라 강조했다. 중국의 가옥과 비교해 중국 사람들은 벽돌집을 좋아하는 반면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돌과 흙, 나무로 집을 만들어 온 특징이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 한옥에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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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 모티브로 한 영화 ‘약속’영화 ‘약속’ 스틸컷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에 천착하는 시만큼 아픈 예술작품은 세상에 드물 것이다. 그런 시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면, 더 가슴을 먹먹하게 할지 모른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가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약속’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 후 영화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과 함께하는 GV(게스트 비짓)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약속’은 엄마를 떠나보낸 ‘시우’와 아내를 떠나보낸 아빠가 서로 의지하며 슬픔을 극복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타자의 상실을 겪은..광주일보 지키겠다는 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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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환경과 시대 특성 담긴 삶의 무대[마을 문화원형의 재발견⑪-광산구 장덕동 근대한옥] 하남동 김봉호 가옥에서 시민들이 가옥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높다란 대단지 아파트와 즐비한 상가시설, 대형 아울렛이 북적이는 수완지구 한복판에는 사뭇 이질적인 건축물이 있다. 대형 아울렛 인근에 자리한, 장덕동 근대한옥으로 불리는 건축물이 그것이다. 지금은 택지 개발로 사라진 지번인 광산구 장덕동 527번지에 자리했던 가옥이다. 지난 2004년 수완지구가 만들어지며 헐릴 위기에 처했지만 이 가옥의 후손들이 필사적으로 지켜낸 결과물이다. 이..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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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점의 다양한 차 숟가락 한자리에‘차 숟가락’ 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로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시기다. 대략 4월 20일로, 봄비가 자주 내리며 나무에도 물이 많이 오르는 시기다. 곡우 절기 무렵부터는 녹차의 세작이 나온다. 옛 선조들은 곡우에 따서 만든 첫차를 마시는 것을 호사로 여겼다. 새로운 차맛에서 일상의 여유와 삶의 고단함을 풀곤 했다. 차를 마실 때 필요한 숟가락을 차칙(茶則) 또는 차시(茶匙)라고 한다. 차칙은 차를 담는 차호를 비롯해 차통, 차를 내리는 행다에서 중요한 도구다. 차 숟가락 100여점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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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명무가 선사하는 한국 전통의 美왼쪽부터 국립남도국악원 기획공연 ‘정수(精髓)’ 무대를 선보일 최경만, 유영애, 김영길, 왕기철 명인. 한국 전통예술계의 정점에 선 명인·명무 초청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기획공연 명인전 Ⅰ ‘정수(精髓)’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무대는 최경만 명인의 ‘호적풍류’ 무대부터 유영애 명창의 심청가 중 ‘추월만정부터 황성 올라가는 대목’, 이정희 명무의 ‘도살풀이춤’, 김영길 명인의 ‘박종선류 아쟁산조’, 왕기철 명창의 흥보가 중..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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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마타아호 컬렉티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마타아호 컬렉티브作 ‘투아키리키리’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마타아호 컬렉티브(Mataaho Collective)가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일 개막한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한 마타아호 컬렉티브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고 베니스 현지에서 전했다. 마오리 여성 4명으로 구성된 협업 공동체 ‘마타아호 컬렉티브’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화물 고정끈 같은 실용적 재료를 통해 마오리족의 전통 직조 기술을 동시대 관점에서 재해석..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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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사진’ 옥맹선 씨 최우수상옥맹선 ‘자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문작가 사진 405점, 휴대폰 카메라 사진 736점 등 총 1천141점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 897점에 비해 244점 더 많은 출품작이 접수돼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전문작가 사진 부문 최우수상(총무원장상)에는 옥맹선 씨의 ‘자태’ 작품이 선정됐다. 휴대폰 카메라 사진 부문 최우수상(교구장스님상)은 김동희 씨의 ‘화엄매 야경 반영’이 받았다. 전문작가 사진 부문 교육원장상은 신윤철, 포..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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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교류, 구상회화로 이어지다고희자作 ‘베네치아’ 광주·전남 화가단체 황토회(회장 고희자)와 대구·경북 지역 미술단체 이상회(회장 최경수)가 ‘구상회화’로 달빛교류를 잇는다.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 향토회가 주최한 이번 영호남 교류전은 25일부터 5월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지역 내에서 구상회화로 역사가 깊은 두 단체 간 미술 소통의 장이다. 두 단체가 2019년 양림미술관에서 연합전으로 인연을 맺어온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전시로, 총 30명 작가들의 30점 작품이 전시된다. 각..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