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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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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이 가진 매력 만나볼까예술공간 집 28일까지 '드로잉마켓 ON&ON' 해외 유명 작가부터 지역 작가까지 만나 윤준영 작 'Symbol' 드로잉은 작품의 첫 시작이기도, 또다른 작업을 구상하는 실험작이기도 하다. 작가의 생각을 날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드로잉을 해외 유명 작가의 것부터 지역의 주목 받고 있는 작가들의 것까지를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특히 컬렉터들 사이 인기 있는 작품부터 작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이며 상반기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예술공간 집이..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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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수요일 밤이 풍성해진다[ACC 수요 아카이브 클럽·음악 감상회] 지역·여성·현장 시각으로 한국 디자인사 바라보고 재즈·민요 등 들여다보며 한국적 소리 탐색하는 등 소장 자료 시민과 공유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 출판물 내지. ACC 제공 한국의 디자인사(史)를 지역과 여성 그리고 현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알아보는 강연과 재즈부터 민요까지 우리의 소리를 탐색하는 음악 감상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강연과 음악 감상회에서는 디자이너와 디제이, 재즈 칼럼니스트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관객들과 만나 소통해 의미를..무등일보 이정민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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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진도의 자연을 지키는 ‘동물 반장’이 될까요…국립남도국악원 소리하나 초청공연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가 아동극 ‘내가 반장이 된다면’을 선보이는 모습 진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장 후보’들의 공약이 이어진다. 사슴, 곰, 토끼,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은 후보로 출마해 저마다 반장이 돼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과연 어떤 동물이 반장이 돼 ‘자연 보호’를 이끌어 나갈까. 국립남도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오는 20일 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아동극 ‘내가 반장이 된다면’을 펼친다. 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가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레퍼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진도..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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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인문학’ 수강생 모집‘그림책에서 인생을 만나다.’ 요즘 그림책 읽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성장하고 내 삶을 돌보는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그림책 인문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는 정봉남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이 맡는다. 정씨는 순천 기적의 도서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아이책 읽는 어른’, ‘그림책 톡톡, 내 마음에 톡톡’ 등을 펴냈다. 강의는 그림책 질문과 마주하기, 그림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그림책은 성장의 거울, 그림책으로 내 삶을 돌보는 법, 그림책 테라피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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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아카이브 등으로 만나는 문화·지역·음악 감상회국풍 81 홍보 자료.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 ‘식탁은 걷는다’, ‘국풍 81부터 88서울올림픽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장장 이강현, ACC)이 진행하는 수요 아카이브 클럽의 주제들이다. 17일, 5월 8일, 6월 5일이며 아시아문화박물관 특별열람실. ACC가 소장하고 있는 아카이브의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강연은 지역과 여성, 문화정치를 키워드로 기록을 톺아본다. 김미정 연구조사과 주무관은 “이번 수요 아카이브 클럽은 ‘식탁’, ‘80년대 3S’ 등을 주제로 보편적인 주제부터 특수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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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리다2022년 송내도서관 세월호 추모 행사에 참여한 누리. ⓒ가온누리가족 ‘4·16’.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4·16세월호 참사는 가장 슬프고 뼈저린 고통 가운데 하나다. 생때같은 자식들이 망망한 바다에 수장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부모들의 심정은 필설로도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4·16이 돌아왔다. 바로 10년 전 우리는 대한민국의 안전이 ‘수장’되는 끔찍한 사고를 생생하게 그리고 무참하게 지켜봐야 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얼마나 더 안전한 사회로 변화됐을까. 많은 생명들을 잃었지만 여전히 안전불감증..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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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香’…세월을 품다선철규作 ‘복받은 마을’ 50-60대 시니어 화가들의 모임 향묵회가 오는 30일까지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세 번째 회원전을 연다. 한국화가 박인주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는 향묵회는 광주대와 동강대 평생교육원 한국화반 출신으로 구성됐다. 인생 2막을 맞아 취미로 한국화를 시작해 작가로서 웅비하고 있는 이들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9명이 참여해 총 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필력을 토대로 자연 풍경 또는 정물을 수묵으로 표현, 농먹과 진먹을 넘나들며 먹과 필의 멋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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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 “힘들었던 촬영, 5월까지는 ‘파묘’ 온전히 느끼고 싶어”장재현 감독이 지난 14일 씨네토크를 마친 뒤 광주일보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오컬트라는 장르를 파다 보니 결국 묫자리를 파헤치는 ‘파묘’까지 이어진 것 같네요. 신인감독 당시 촬영했던 ‘검은 사제들’은 오컬트 흐름의 시작인데, 10억 미만의 소규모 영화라 약간의 아쉬움도 남았죠. 이후 곧장 차기작(‘사바하’)을 집필했고 무속·종교 등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면서 ‘파묘’를 완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작품들이 연계된 셈이죠” 지난 14일 광주독립영화관(이하 영화관)에서 열린 씨네토크 ‘장재현..광주일보 글·사진=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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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화학교 출신 ‘광주 영화’ 4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양주연 감독 ‘양양’ 스틸 컷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편의 광주영화가 상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광주영화는 ‘양양’(양주연), ‘혼자’(이경호), ‘기억의 집’(이현옥), ‘올리브’(김소영)이다. 이들 감독은 모두 지난해 광주영화학교에 참여한 강사이자 수강생이다. ‘양양’을 연출한 양주연 감독은 다큐멘터리 수업의 강사였으며, ‘혼자’를 연출한 이경호 감독은 단편영화 제작 기초반 강사였다. ‘기억의 집’을 연출한 이현옥 감독..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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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 제4회 호남학산책 원고 공모한국학호남진흥원이 제4회 호남학산책 원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호남학산책은 수신을 원하는 누구나 메일링서비스를 통해 호남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소개받는 사업이다. 현재 1만여명에게 민속의 재발견, 명시초대석, 풍경의 기억, 맛기행, 고문서와 옛 편지, 미지의 초상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원고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의 문화·예술·역사·명소 등에 대한 수기나 칼럼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이메일(k..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