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2,433건 페이지 203/1244
-
봄바람 타고 힐링 북페어 온다동구문화관광재단, 20일 오감만족 인문 북페어 개최 지난해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진행 모습. 사랑과 꽃이 피는 봄,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북페어가 광주 동구에서 개최된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2회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이하 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북페어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인문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 자원 활용 사업이다. 지..무등일보 박승환 기자 2024.04.12
-
문화예술진흥기금 전담심의위원 위촉식 열어최종편집 4.12(금) 00:47 2024년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 전담심의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병국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지난 9일 ‘2024년 전담심의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의 심의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심의위원의 위촉장 수여 및 전담심의제 도입배경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공정심의를 서약하고, 분야별로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단계적이고 다년간 지원이 확대되어 지원단체와 프로젝트에 대한 연중..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4.12
-
“‘로컬 인디밴드 음악 활성화’라는 기치 높게 들었죠”광주, 서울, 충청, 경상, 강원 등 다양한 로컬 뮤지션들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고라니 클럽’ “2021~22년 당시 서울에서 여덟 명의 뮤지션들이 모여 ‘뮤지로컬 프로젝트’라는 기획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어떻게 지역 인디 신을 활성화시킬지 고민하다 떠올린 것이 프로젝트 팀 ‘고라니 클럽’입니다. 그로부터 서울의 이한철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충청도의 ‘바비핀즈’, 전라도 ‘우물 안 개구리(우안개)’, 경상도 ‘룬디마틴’, 강원도 ‘모던 다락방’ 등이 모여 ‘로컬 인디밴드 음악 활성화’라는 기치를 함께 높게 들어 왔..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4.11
-
광주·전남 지역 문학의 역사성과 한계를 톺아보다지난해 열린 한국문예창작학회 학술대회 장면. 광주와 전남은 예로부터 문향(文鄕)이라 불릴 만큼 기라성 같은 문인들을 많이 배출했다. 또한 향토성과 시대성, 문학성 등을 담은 뛰어난 명작들을 발표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지역 문학은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소멸과 맞물리는 데다 문학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오늘날 문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특히 지역에서 문학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역문학의 현주소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보는 전국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4.11
-
광주 여성의 ‘미취업상태 기간’ 남성 비해 길다성별 미취업상태 기간 광주 여성의 미취업상태 기간이 남성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의 비중은 여성이 남성의 4배 이상이었으며 5~10년 기간 동안 미취업(12.8%), 10년 이상 미취업(27.9%)했다는 응답도 남성(각 6.3%, 6.4%)에 비해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이 최근 펴낸 ‘젠더인포그래픽스’ 24호에 실린 ‘광주시 일자리인식 및 미취업상태인 남녀 실태’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19~64세 남녀 2381명을 대상으로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4.11
-
다른 듯 닮은 동·서양 작품 세계 한눈에 살핀다[도립미술관 개관 3주년 특별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백남준·이우환·이응노 작가 호크니·바르돈·로랑그라소 국내·외 유명 작품 한자리에 풍경·추장·균형과 조화 주제 정신·기법·조형 요소 등 살펴 기 바르돈 '아일랜드의 빛', 연도미상 동양과 서양은 그 사이 놓인 대양 만큼이나, 벌어진 시간 차이만큼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크게 다르다. 인간의 감성으로 완성되는 예술은 이같은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대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의 차이는 표현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작품 소재와 재료,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4.11
-
역사적인 섬 여수 거문도 내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문화재 된다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내항. 여수 거문도는 구한말(1885년) 영국군이 한때 불법으로 점령했던 섬이다. 어업기지이자 군사요충지인 이곳에는 이후 군사시설, 항만시설 등이 들어섰고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근대역사와 관련된 공간 가운데 ‘구 삼산면 의사당’, ‘해저통신시설’ 등은 역사성, 장소성 등 의미를 지닌 유산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문화재청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예고된..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4.11
-
3대 국악집안 두 자매가 들려주는 국악소리꾼 에루화(나영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에 출연했던 3대 국악집안 두 자매가 들려주는 ‘국악’의 매력. 2022년 국악 아이돌로 데뷔한 소리꾼 에루화(본명 나영주)와 자매 나하은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시간.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국악의 매력에 빠지다’를 오는 25일 오후 7시 국악전수관에서 펼친다. ‘국악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나영주와 나하은이 전통의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루화는 “할머니와 엄마가 판소리를 하셔서 자연스럽게 태교부터 국악을 접하게 됐다”며 “이후 자매가 늘 함께..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4.11
-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위로하다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진도씻김굿보존회 초청공연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진도씻김굿보존회는 호남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인 ‘진도씻김굿’을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을 하는 단체로 2017년 3월 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도지역에서 전승되는 천도굿인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이 굿은 죽은 사람이 이승에서의 모든 한과 원을 벗고, 저승으로 무사히 옮겨가 극락왕생(極樂往生)하길 기원하는 무속의례다. 진도씻김굿은 죽은 사람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기대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11
-
다양한 음역대 성악가가 들려주는 ‘세상의 음악’합창이라는 장르에 가려진 성악가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담은 무대가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 상설공연장에서 토요상설공연 ‘성악가와 세상의 음악’을 펼친다. 이날 무대에서는 메조소프라노부터 소프라노, 카운터테너, 바리톤 그리고 베이스까지 다양한 음역대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지휘와 진행은 이준 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맡는다. 독창과 이중창, 합창 구성원은 모두 광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이다.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부터 이탈리아·미국..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