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경연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참가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올해 3회를 맞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광주 동구와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국제 버스킹 음악축제다. 총 1억원 상금의 버스킹 경연대회와 수상자 후속지원, 음악산업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페스티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경연 본선 진출팀(32팀)에는 경연 기간 숙박 및 축제장 일원에서의 버스킹 공연, 축제 공식 창구를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수상팀..

도균(左), 민선이 제6회 광주시 창작희곡 공모전 대상에 도균(경기) 씨의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민선이(광주)씨의 ‘낭만과 사랑이 흐르는 충장포차’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3일 “전체 응모작 16편 가운데 예심을 거쳐 6편의 본선 심사 결과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를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에 대해 “5·18민주화운동으로 아버지와 형을 잃은 한 가정의 이야기로 인물들의 실감나는 사투리 묘사와 장면을..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적 성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노갈(NOGAL)이 빛고을 무대를 찾는다. (사진) 노갈 콘서트 ‘일상윤회(日常輪廻)’가 오는 5일 동구 씨어터연바람에서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밴드 ‘나비맛’에서 여러 앨범을 내며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최근 개인 정규 앨범 ‘일상윤회’ 발매를 계기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는 발매한 앨범을 모두 판매할 때까지 이어진다. 그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수의 공연을 하며 독립 음악가로서 음반을 제작, 완성하며 음악적 입지를 다져왔다. ..

목포시립무용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名舞(명무)초청 기획공연 ‘心舞(심무)-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춤에 대한 기예로 유명한 전통무용가 5인을 초청해 근대시대 어려웠던 우리의 고단한 삶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몸짓이 아니라 마음이 몸에서 우러나는 춤 ‘심무’를 주제로 흥이 나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다 보니 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춤에는 희로애락이 담겨있으며, 춤으로써 마음에 간직한 희망을 담고 있다. 여는 춤, 잇는 ..

최종편집 4.4(목) 00:4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광주예술중·고등학교는 3일 오전 광주예중·고 교장실에서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사장 김선옥)과 광주예술중·고등학교(교장 곽미경)는 3일 오전 광주예중·고 교장실에서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교사·학생·학부모) 예술 감수성 제고, 문화예술 행사 연계 추진,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광주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리디안 팩토리 클래식부터 가곡, 뮤지컬, 대중가요까지. 광주시립합창단과 구립합창단의 하모니가 광주 도심 곳곳에서 울려 퍼진다. 광주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합창을 화합의 장으로, 합창을 화합의 도구로’가 오는 12일과 16일, 30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 3개구(북구·동구·광산구)에서 펼쳐진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천원의 행복’을 소제목으로 세웠..

김상연 작 '존재' 중견작가와 청년작가 두 세대가 만나 서로 다른 세대의 시각과 경험을 버무린 전시가 열린다. 그룹전 '잉깔라'가 4일부터 28일까지 광주 복합문화공간 김냇과에서 개최된다. 노은영 작 '푸른 풀잎의 날갯짓2' 이번 전시는 지역 화단에서 각각 중견, 청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연, 노은영, 전현숙, 조근호가 그룹 잉깔라를 결성하고 이들의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잉깔라'는 전라도 사투리로 '짓이겨버리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들은 기존의 작업들을 짓이겨 버리고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활용한 창의..

최종편집 4.4(목) 00:44 (사)대동문화재단은 문화재청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2024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로 활동할 청년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는 문화재청이 우리나라 유네스코 유산의 효과적인 보존·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들이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가꾸고 보호하는 문화를 전파한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이뤄진 사업이다. 지킴이는 내·외국인 대학(원)생 총 120명(4인 1팀 구성, 총 30개 팀)을 모집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

최종편집 4.4(목) 00:44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참가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사진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경연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제 음악경연 페스티벌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참가할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광주 동구와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국제 버스킹 음악축제로, 오는 10월 2~6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

최종편집 4.4(목) 00:44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제28기 박물관대학 인기 강좌로 자리 잡은 박물관대학, 인문감성을 기르는 문화예술강좌가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박물관대학은 유익한 테마와 국내 최고 권위의 강사진으로 구성해 기수마다 조기마감 돼왔고, 인문강좌는 역사문화, 철학 등을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 창구로 활용돼왔다.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이번 강연을 정리, 소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32기 박물관대학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교육관 대강당에서 총 13회 운영한다. ‘19세기 이후 서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