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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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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풍광 ‘행복한 동행’‘행복한 동행’ 박정희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꽃을 좋아했다. 자연 속에서 뛰놀던 추억은 어른이 된 후에도 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길가에 늘어선 꽃나무를 비롯해 연못가에 핀 수련, 그 사이를 유유히 떠도는 오리 등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련하다. 박정희 서양화가가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인사동 인사 아트센터 3층 G&J (광주 전남) 갤러리. 이번 초대전에서 박 작가는 ‘마음의 거울’ 같은 캔버스에 심상의 풍경을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색조로 풀어낸다. 어린 시절 보았던 자연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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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시동’(재)전남문화재단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첫 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명창환 (재)전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영 재단 대표이사, 사무국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과 총감독 선임방안 및 선임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수묵과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예술계, 학계, 전시·기획, 유관기관 등 4개 분야 37명으로 구성했다.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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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길을 따라 가듯, 영화를 보는 듯한 공간 구성”25일 밤 동구 라마다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발표 장면. “에코시스템적인 접근법, 일테면 우리가 전체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을 견지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길을 따라가듯, 영화를 보는 듯한 움직임을 연상할 수 있는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대표 이사 박양우)가 오는 9월 개막하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발표했다. 25일 밤 동구 라마다충장호텔에서 열린 참여작가 발표회에서 니콜라 부리오 예술 감독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주요 작가들을 공개했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은..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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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격차해소…휴관일 특별 초청 ‘훈훈’최종편집 3.27(수) 00:30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지난 25일 과학관에서 ‘2024년 1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가졌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와 최근 과학관에서 ‘2024년 1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 전남·전북 호남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전북 고창 자유중·고등학교와 광주 마루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혜송주간보호센터 등 4개 기관이 최종 선정, 60여명이 참여했다. ..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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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묵비엔날레’ 전통·현대 가치 융합…세계화 역량 집중지난해 목포문예회관에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19개국 190여명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됐으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러나 외형상 성과와 달리 3회까지 열린 국제수묵비엔날레는 위상이나 존재감 면에서 미술계에서 목표한 만큼의 결실을 이루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수묵’을 특화해 경쟁력 있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인 게..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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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성화 위한 ‘亞문화전당 대관 설명회’최종편집 3.27(수) 00:3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27일 오후 2시 ACC 리셉션홀에서 ‘2024 대관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ACC 리셉션홀에서 ‘2024 대관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관 설명회는 이강현 전당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문화전당 공간 운영에 관한 설명회로, 올해 하반기 정기 대관과 대관 제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광주 동구청,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등 지방자치..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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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앞둔 지역 클래식 신생 단체들 '화제'오는 4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창단연주회를 펼치는 ‘아르플래닛’. 지역 클래식계에서 신생 단체들의 소식은 언제나 반갑다. 하나 둘도 아니고 셋, 첫 정기연주회와 창단연주회 등으로 관객을 만나는 세 클래식 팀을 소개한다. “‘아르플래닛’ 입단 조건 중 창단 연주회 비용은 대표가 부담한다는 조항이 있었어요.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맴버들을 위해서 꼭 그렇게 하고 싶었죠. 신생 팀이 공공기관 공연장을 대관하는 것이 마냥 쉽지 않은데, ‘ACC 극장’ 대관이 결정됐을 때는 저도 모르게 길거리에서 환호..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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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과 만나는 합창·발레·국악 한마당광주예술의전당이 오는 4월 광주상설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의 신 마당극 ‘뛰는 토선생 위에 나는 별주부’ 공연 모습. 따사로운 봄햇살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 4월 라인업이 공개됐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에도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합창·발레·국악 등 다채로운 광주상설공연을 선보인다. ‘토요상설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시립예술단체 공연으로 구성됐다. 4월 첫 무대는 6일 광주시립소년소녀..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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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공간’ 어우러진 21세기 생태 풍경을 마주하다박미미作 ‘Shining Us’ “지역 특색 그리고 광주의 역사를 반영하는 ‘판소리’를 은유로 흥미로운 전시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를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을 비롯해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비엔날레에는 30개국 73명 작가가 참여해 동시대의 복잡성을 그려낸다. 작고 작가들 작품이 일부 포함됐던 예년 전시들과는 달리 이번..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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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서 밤하늘 빛나는 별 관찰해요최종편집 3.27(수) 00:30 주망원경으로 본 달표면.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4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진행한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 대형망원경을 활용해 체험중심의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4월17일에 운영된다. 밤하늘을 옮겨놓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직경 1.2m의 거울을 가진 반사망원경으로 달과 시리우스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다. 망원경은 일반적으로 초점거리가 길수록..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