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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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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무형문화재가 펼치는 ‘봄향기, 여섯 소리’지난달 진행한 ‘무등풍류뎐’ 행사 진행 장면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무형문화재 예인 여섯 명이 ‘봄’을 모티브로 한 소리를 감상하며, 봄날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3월 무등풍류뎐 행사 ‘봄향기, 여섯 소리’를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의 모티브는 ‘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솟을대문 주변에서 나주시 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가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을 진행한다. 민속놀이 참고누부터 협동 게임 해오름놀이, 이리저리..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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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됐던 ‘태목리’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환기합니다”심진숙 시인 “담양에서 산 지 35년이 됐어요. 광주에서 태어났지만 이제는 담양사람이 다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시의 모티브가 됐던 ‘태목리’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환기할 뿐 아니라, 유적지임에도 자연이 잘 보존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심진숙 시인이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들’(발행인 송광룡)의 제2회 ‘문학들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바람의 집’이며 상금은 200만원.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하나의 상징으로부터 시공을 넘나드는 문학적 상상력을 거칠 것 없이, 그러면서도 세심하고 따..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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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외국어, 어떻게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을까’‘어떻게 우 움라우트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을까’ 전시 장면. 특정 언어권에 거주하는 이들은 타 지역 언어를 발음하기가 쉽지 않다. 당연한 일이다. 언어 습득은 생래적인, 지역적인, 문화적인 다양한 요인들과 결부돼 있다.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언어’는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다. 사회 통합적인 관점뿐 아니라 개인 자존감과도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외국어 특정 발음을 모티브로 말하기 어려움을 구현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신영희 기획초대전이 그것. ‘어떻게..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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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고 이야기하며 깨닫는 우리 문화'고쟁이 학교' 23일 첫 수업 전통 바느질·천연염색 재현 차·전통초상화·곳간기행 등 학문적 접근 벗어나 탐구 지난해 시작한 '고쟁이학교'가 올해 더욱 다양한 우리 문화 이야기로 확장해 23일 첫 수업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고쟁이를 전통 방식에 따라 재현하고 재해석한 결과물을 선보인 패션쇼. 우리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며 자연스럽게 알아가보는 '고쟁이 학교'가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수업은 보다 다양한 우리 문화에 대해 함께 탐구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보성 문..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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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머니, 누이들의 치열했던 삶을 책으로“그림자처럼 묵묵히 일해온 우리네 어머니와 누이를 찾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올해 ‘광주여성 생애구술사 아카이빙 사업’ 일환으로 가사노동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 지역 여성들의 생애구술 채록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채록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구술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최전방의 일꾼이지만 ‘보이지 않는 그림자 노동자’로 존재해온 가사노동자의 삶과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가사노동 속 여성의 역할과 그에 대한 시대적 변천사를 담아내고자 한다. 특히 가정 내 여성이 주로 담당..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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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아름다운 화합을 노래하다…광주시립합창단 기획공연광주시립합창단이 북구합창단(12일), 동구합창단(16일), 광산구립합창단(30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여러 사람들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합창’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남다른 의미를 환기한다. 광복절이나 3·1절 기념 공연마다 울려 퍼지는 합창곡들은, 화합을 실현하는 아름다운 ‘도구’처럼 다가온다. 광주시립합창단(지휘 이준)이 ‘합창을 화합의 장으로, 합창을 화합의 도구로’라는 제목으로 기획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천원의 행복’이라는 기획 의도처럼 부담 없는 관람료 ‘천 원’으로 감상할 수 있어 이..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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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 작가 3인 ‘책읽는 마을’展광주시 무등도서관은 19일 “오는 4월 말까지 어반스케치 3인전 ‘책 읽는 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쳐스 운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민, 서채은, 양송희 등 어반스케치 작가 3명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며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이들 세 작가는 책과 도서관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웃음 꽃이 핀 어머니와 아이, 책 삼매경에 빠진 ..광주매일신문 박선강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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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 육성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분야 이론과 실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문화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경향을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는 ‘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을 오는 4-11월까지 운영한다. 상반기인 오는 4-6월에는 ▲사운드 디자이너 ▲아트 아키비스트 과정을,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융·복합문화기획자 교육을, 하반기 10-11월에는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각 10차시로, 4개 분야별 전문가 현장탐방, 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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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무형문화재 6人 ‘봄향기, 여섯 소리’ 무대김선이 문명자 황승옥 방성춘 이순자 이영애 무등산 자락 아래 봄향..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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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직군탐색 과정최종편집 3.20(수) 01: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경향을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는 ‘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을 오는 4~11월까지 운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분야 이론과 실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문화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경향을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는 ‘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을 오는 4~11월까지 운영한다. 상반기인 오는 4~6월에는 사운..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