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SING TABLE(왼쪽), ‘ARTIST’S DESK’ 살림살이에 쓰이는 여러 기구를 일컬어 기물이라 한다. 요즘에는 살림살이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그 쓰임에 맞게 활용되는 기구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물은 다양한 소리를 품고 있다. 시각적인 미감 외에도 손으로 만졌을 때 전달되는 촉감 등은 기물만이 지니는 특성이다. 기물을 매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9일까지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통창호 장인 김경록의 전시회가 그것. 서울 무형문화재 제26호 이수자이기도 한 소목장 김경록은 이번 전시에..

김영하 작가 광주예술의전당이 오전 11시마다 선보인 GAC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은 오전에 클래식을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 형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인문학 토크와 라이브 공연을 곁들인 이색적인 공연이었다. 올해에도 ‘11시 음악산책’ 프로그램이 새로운 출연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5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첫 게스트는 소설가 김영하. 김영하 작가는 2017년 영화화된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비롯해 ‘빛의 제국’,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을 선보여 왔..

김영하 작가 광주예술의전당이 오전 11시마다 선보인 GAC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은 오전에 클래식을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 형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인문학 토크와 라이브 공연을 곁들인 이색적인 공연이었다. 올해에도 ‘11시 음악산책’ 프로그램이 새로운 출연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5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첫 게스트는 소설가 김영하. 김영하 작가는 2017년 영화화된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비롯해 ‘빛의 제국’,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을 선보여 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발한 직군탐색 산학과정이 2년 연속 전남대학교 교과목으로 개설됐다.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ACC 문화예술 직군탐색 산학협력 교육과정이 올해 전남대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수업으로 운영된다. ACC 교육과정이 전남대 교과목으로 선택돼 운영되는 것은 지난해 1, 2학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ACC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개발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야의 현장 직무·실무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먼저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산책’ 올해 첫 공연이 오는 26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 해설은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빛의 제국’,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으로 사랑 받아온 김영하(사진) 작가가 나선다. 이날 공연에서 작가는 삶 곳곳에 스며든 아름다운 클래식과 음악에 얽힌 에피소드, 문학,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전 월간 객석 편집장 및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국지연 컴퍼니 연 대표가 작가와 관객, 연주자를 이어줄 진행자..

‘순수형태-생동(生動)’ 작업하다 지쳐 잠들었을 때 꿈속에서도 생시와 같이 구름을 그릴 때가 종종 있다. 일종의 강박상태라 생각해 보지만 ‘절실함’일 때가 더 많다. 꿈속에 나타나는 표상은 현실 체험과 관련이 있는데 융합·치환(置換)·상징·형상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꿈의 특징은 현실계와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표상이 나타난..

광주문화재단이 넉 달째 공석인 대표이사 3차 공개모집에 나섰다.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오는 13일까지 제5대 대표이사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다만 현 시장이 연임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경우, 시장 임기 개시 전 임기가 종료된다. 재단 측은 지난해 12월 황풍년 전 대표 퇴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대표이사를 공모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권한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시민참여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꿀잼 광주즐기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다양한 스포츠·관광·놀이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가족단위 문화생활 향유와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는 스포츠(광주FC,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람 후기 또는 무등산·국립광주과학관·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우리 지역 문화·관광명소 후기를 인증사진과 함께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소통방에 게시하면 된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은 임신부터..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시민참여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꿀잼 광주즐기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다양한 스포츠·관광·놀이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가족단위 문화생활 향유와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는 스포츠(광주FC,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람 후기 또는 무등산·국립광주과학관·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우리 지역 문화·관광명소 후기를 인증사진과 함께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소통방에 게시하면 된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은 임신부터..

최종편집 3.12(화) 11:37 광주 서구문화원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교 예술교육 관계자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으 지난해 진행된 학교 예술교육 관계자 만남 현장. 광주지역 280개 학교예술강사 운영학교의 담당교사와 현장 강사들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오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교 예술교육 관계자 만남’을 진행한다. 서구문화원은 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이날 일선 학교 담당교사와 예술강사들의 만남을 통해 2024년도 사업 안내 및 운영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