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3.8(금) 10:59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발한 직군탐색 산학과정이 2년 연속 전남대 교과목으로 개설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발한 직군탐색 산학과정이 2년 연속 전남대 교과목으로 개설됐다.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ACC 문화예술 직군탐색 산학협력 교육과정이 올해 전남대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수업으로 운영된다. ACC 교육과정이 전남대 교과목으로 선택돼 운영되는 것은 지난해 1, 2학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ACC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개발한 산학협력 교육과..

지난해 ‘광주버스킹월드컵’ 진행 장면. ‘버스킹 월드컵’ 위상 제고, ‘세대별 취향에 맞춘 테마 관광상품 개발’, ‘생활 속 친근한 문화예술 확산’.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재단)이 글로벌 축제도시 구축, 도심관광 거점 조성 등 문화·관광·축제에 역점을 두는 25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네 카페, 서점 등을 연계하는 ‘문화Zip합소’ 프로젝트를 펼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동구의 9가지 보물과 미래유산을 공부하는 맞춤형 교..

‘재주소년’ 박경환(왼쪽부터), 유상봉. 데뷔 20주년을 맞은 모던 포크듀오 ‘재주소년’이 광주를 찾는다. 재주소년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스무살의 대모험’이 오는 16일 오후 6시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박경환, 유상봉으로 이루어진 포크 듀오인 재주소년은 2003년 ‘귤, 눈 오던 날, 명륜동’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이번 공연은 기획사 애프터눈이 기획했다. 박경환은 JTBC 싱어게인, 에세이 ‘소년, 잘 지내’(달) 출간 등으로 그동안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켜 왔다. 유상봉은 스튜디오형 뮤지션으로 지..

지난해 푸른연극마을이 선보인 공연 ‘안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지역 대표극단 ‘푸른연극마을’이 2024 푸른연극마을 시즌제 단원을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지원.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성공연예술촌 공연 등에 출연하게 된다. 보성공연예술촌은 푸른연극마을이 2004년부터 (구)노동면사무소(거성리)에 마련한 연습장 겸 공연장이다. 푸른연극마을 제작 공연에 두 작품 이상 출연 가능한 배우면 지원할 수 있다. 프로무대 경력 3년 이상 및 공연예술장르 3작품 이상 출..

비움박물관에서 만나는 ‘전통자수’ 불과 며칠 사이에 계절이 바뀌었다. 자연과 꽃에서 뿐 아니라 사람들의 차림에서도 봄이 느껴진다. 전통자수를 모티브로 봄을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비움박물관(관장 이영화)의 봄 기획전시 ‘철부지 문명의 봄 한국전통문화 자수꽃 피다’전. 개막은 오는 12일이며 개막 당일은 전 전시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펼쳐지는 전시는 명화 못지않은 품위와 자태를 자랑하는 자수를 만나는 시간이다. 형형색색의 화사한 전통자수는 자연이 주는 향기와는 다른 고..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제1회 빛고을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빛고을미술대전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한국예술종합교육원이 공동주관하며 작품 공모는 오는 19일까지다.(우편 접수는 18일 도착분까지. 응모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조각, 공예, 사진, 디자인, 서예(한글·한문),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이며 출품자격 제한은 없다. 원서교부처는 한국예술종합교육원 2층이다. 서예,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작품 접수는 오는 18일~19일까지이며 실제 작품 접수는 한국예술종합교육원 1..

지브리 스튜디오의 ‘이웃집 토토로’. 오프닝 테마송 ‘산책’부터 ‘바람이 지나가는 길’ 등은 단골 레퍼토리다 요즘 클래식 공연장에 가면 영화 OST를 자주 들을 수 있다. ‘히사이시 조’부터 ‘신카이 마코토’까지 영화음악 거장들의 음악을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000년대부터 쏟아진 조수미 등의 영화음악 신보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영화음악 콘서트는 종종 열려왔으나, 요즘은 전국적 매진사태 연발로 그 기세부터 남다르다. 바야흐로 ‘필름 콘서트’ 시대인 것. 필름 콘서트는 원작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하고, 영화를..

‘정남진’ 어반스케치 작가 서채은의 개인전 ‘일일일작’(一日一作)이 오는 8일까지 일곡도서관 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작가가 어반스케치를 통해 그려낸 평면 회화, 펜드로잉을 포함한 약 50여점과 20여권의 드로잉북을 선보이는 자리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 혹은 여행 간 지역을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이다. 집이나 카페 혹은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보고 그 느낌을 그리며, 그곳의 이야기를 즉석에서 담아내는 것이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그림에 대한 ..

월드뮤직앙상블 테너 강동명 광주시립합창단 봄의 기운이 싹트는 3월, 광주시립합창단이 신춘음악회 ‘봄, 합창으로 노래하다’로 찾아온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시립합창단 이준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테너 강동명과 월드뮤직앙상블이 협연, 유쾌하고 흥겨운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감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테너 강동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최근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한 ‘2024 댄스비전’시상식에서 국제유통상(IDD Award: Int’l Dance Development)을 수상했다. (사진) ‘댄스비전’은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무용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90년에 제정해 시행 중인 무용 시상식이다. ACC재단은 지난해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를 미국 2개 도시에 유통하고, SCF 현대무용축제에서 해외 유통 우수작으로 초청받아 공연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ACC재단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