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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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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재 학예연구사, 광주국악협회 공로상 수상최종편집 3.4(월) 01:16 박영재 광주시 학예연구사가 국악 및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국악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영재 광주시 학예연구사가 국악 및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국악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광주국악협회(회장 함태선)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예총 회관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제37차 정기총회에 앞서 박영재 학예연구사를 비롯해 국악 발전에 이바지한 임원들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광주국악협회에 따르면 박영재 학예연구사는 2017년부터 광주시에 근무하며..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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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날’ 같은 국악의 향연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이는 단원들의 모습. 산조부터 판소리, 무용과 기악 등 ‘국악’은 그 세부 장르도 다양하고, 선사하는 매력도 각양 각색이다. 국립남도국악원(국악원) 국악연주단이 ‘국악의 향연- 꽃피는 봄날’을 오는 23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펼친다. 남도 시나위와 판소리에서 발전한 기악합주 ‘산조합주’로 막을 연다. 이어 피리독주 ‘상령산풀이’는 나영성이 들려주는데, 총 9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 ‘평조회상’의 첫 곡 ‘상령산’을 풀어 연주한 곡이다. 판소리 적벽가 중 ‘삼고초려’도 레퍼토리에 있다..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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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리에 담긴 국악의 미 ‘최고의 소리반’최종편집 3.4(월) 01:16 빅터 춘향전 녹음 기념 사진 소리가 녹음된 원반을 재생할 수 있는 유성기는 1900년 전후 국내에 유입돼 1920년대 전기 녹음으로 음질이 개선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이 시기 조선왕조 궁중음악 기록이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궁중음악 음반인 ‘조산아악’이 제작됐다. 이처럼 100여년 전 음반에 기록된 국악을 직접 들어보고 거기에 깃든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이색 전시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5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ACC 문화창조..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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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 환기…국립남도국악원, ‘깨비친구 삽살이’아트컴퍼니 단원들이 ‘깨비 친구 삽살이’ 단절된 세상, 서로 경계하고 선을 그으며 웃음마저 잃어가는 시대에 ‘공존’의 가치를 환기하는 공연은 의미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에 함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국악원)이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일환으로 선보이는 ‘Live 국악 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가 바로 그것. 오는 16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펼쳐지며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도심 속, 외로운 삽살이(임혁빈 분)가 길을 걷는다. 갑자기 불어온 ..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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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음반에 담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빅터 ‘춘향전’ 빅터 ‘조선아악’ 가방식 원통형 실린더 . 원통형 왁스 실린더 국창 임방울 ‘춘향전’은 1920~30년대 창극을 매개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협률사, 광무대 등과 같은 극장 들어서면서 공연이 일반화됐고, 이와 맞물려 음반사 전집이 발매됐다. 창극식 음반은 일축조선소리반(1926년), 시에론과 콜롬비아(1934년), 빅터와 오케 ‘춘향전’(1937년) 등이 있다. 옛 음반에 담긴 국악을 들어보고 당대의 감흥과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전시에서는 이화중선, 임방울, 김소..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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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를 만나다…음악 페스타, 1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지휘자 임동국 “작품에 가장 알맞은 사람을 찾아가다 보면 도착지는 언제나 히사이시 조 였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현 시대 최고의 영화음악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히사이시 조의 작품들은, 특유의 감성으로 지브리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교향곡 중 ‘인생의 회전목마’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교향곡’ 등은 동화 풍의 환상을 아름답게 해석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아트인뮤직 컴퍼니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축제’를 오는 17일 오후 2시,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총 일곱 곡의 ‘..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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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국악과 친해졌어요”‘겨울에 찾아온 나랩 국악기탐정단’ 진행 장면 아이들이 ‘국악기 탐정단’이 돼 해금·생황 등 국악기를 관찰하고 연주까지 감상하는 행사가 성료했다.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대표 김현무)이 지난 1~2월 광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여덟 곳에서 ‘2024 겨울에 찾아온 나랩 국악기 탐정단’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랩이 자체 기획한 첫 사회 환원 사업으로, 국악예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국악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낯선 국악기를 조사하는 탐정이 돼 ‘국악기 이름 맞추기’, ‘연주 방..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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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출신’ 조강훈 회장 “한국예총, 글로벌 예술문화 허브 되도록 노력하겠다”신임 한국예총 회장에 당선된 조강훈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100만 회원을 가진 우리 예총이 국내 최고의 예술인 단체를 넘어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예술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문화 예술 분야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 회장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조강훈 화가(63)가 당선됐다. 순천 출신으로 조선대 미대를 졸업한 조 신임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제29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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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2024 댄스비전' 국제유통상 수상무용극 해외 유통…한국 현대무용 세계화 기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최근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한 '2024 댄스비전'시상식에서 국제유통상(IDD Award: Int'l Dance Development)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댄스비전'은 지난 1985년 창립한 사단법인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무용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90년에 제정해 시행 중인 무용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ACC재단은 지난해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를 미국 2개 도시에 유통하고, SCF 현대무용축제에서 해외 유통 우수작..무등일보 이정민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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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문체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 선정국비 10억 확보…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펼쳐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열린 실버마이크 공연 현장 모습.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총 14억3천만원(국비 10억원·도 3억원·시·군 1억3천만원)으로 오는 4월부터 나주 혁신도시를 비롯한 전남 곳곳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펼치게 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기존의 소액다건, 유사·..무등일보 이정민 기자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