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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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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과 흥행성 인정 받은 뮤지컬 ‘빨래’ ACC무대에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뮤지컬 ‘빨래’ 공연 장면. 서울에는 저마다 사연들을 안고 사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장삼이사들은 평범한 이웃들부터 월급이 밀린 외국인 노동자, 안타깝게도 해고를 당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약 1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 두 토끼를 잡은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빨래’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2 .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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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매개로 보는 도시와 사회오버랩 온라인 예술프로젝트 위빙랩 '투명한 사회' 지역·역사성 기반 사회 이슈 발굴 2년 걸쳐 예술가·연구자와 탐구 리서치 바탕 가상 공간에 그대로 이곳서 VR공공예술프로젝트 진행 박선주 작 '무규정 공간 # 갇힌 시간, 흐르는 소리' 광주라는 도시와 함께 해온 역사적 공간이 시간너머로 사라지기 전, 이를 기록하고 예술을 매개로 해석한 결과물이 온라인에서 선보여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독립큐레이터그룹 오버랩이 5·18민주화운동 사적22호이자 지금은 사용되고 있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옛 광주교도소를 2년에 걸쳐 탐구한..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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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북극곰이 전하는 이야기윤우제 개인전 '이상한 풍경' 광주예당 23일~내달 24일 윤우제 작 '북극곰이 있는 이상한 사막 풍경' 다소 이질적인 표현으로 유머러스함을 자아내며 우리가 처한 생태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전시가 열린다. 윤우제 개인전 '이상한 풍경'이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구환경과 생태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작가는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출발해 그동안 일상의 다양한 이미지를 차용하고 조합, 편집해 생태계를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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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청년 단원 통합 공모6개 국립단체 260명…내달 15일까지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가 6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내달 15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260명을 통합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국립예술단체나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에 소속돼 공공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와..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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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휩쓴 창작 뮤지컬 광주서 보자ACC재단 'ACC 퍼니' 시리즈 뮤지컬 '빨래' 내달 22~24일 2005년 초연 이후 스테디로 소시민의 고된 서울살이 속 이웃간 따스함… 힐링 선사 뮤지컬 '빨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한 젊은 여성, 꿈을 쫓아 고국을 뒤로 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 고된 서울 살이 속 각자 품고 있는 아픔을 이겨내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해 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작품이 광주를 찾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ACC 퍼니' 시리즈의 첫 무대가 그 주인공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이 'ACC퍼니'의 첫..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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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공연예술계 국립예술단체서 경험 쌓을 기회 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됐던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공연 장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6개 국립예술단체·국립국악원·국립극장과 함께 3월 15일까지 4개 공연예술 분야에서 ‘청년 교육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클래식, 무용, 연극 및 뮤지컬, 전통 등 모두 260명의 청년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95명보다 3배 이상 확대 운영하며 국립극단·극장·오페라단을 비롯해 국립심포네 오케스트라·현대무용단..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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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3월 6일 광주신세계갤러리서 개막2024 광주전남보도사진전 전시작 ‘미로정원’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간 취재 현장에서 기록한 보도사진을 전시한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회장 김진수)는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을 연다. ‘현장의 눈빛’을 주제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일간지와 뉴스통신사 소속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보도사진 80여 점을 선보인다. 신세계 갤러리 전시에 이어 23일부터 10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순회 전시가 예정돼 있다. 개막식..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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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와 고봉 ‘사단칠정’ 관련된 편지 톺아보는 강학회고봉 기대승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월봉서원.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은 나이 차를 떠나 학문을 매개로 우정을 나눴던 성리학의 대가들이다. 이들의 사단 칠정 논쟁은 조선 성리학의 주요 논쟁으로 꼽힌다. 퇴계와 고봉의 사단칠정과 관련된 편지들을 톺아보는 강학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대 호남학과와 호남학당 23~24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동계 강학회를 갖는다. 고봉선생 숭덕회와 행주기씨 문헌공종중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 광산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도산서원이 후원한다. 이번 강회는 옛 유생들의 방식대로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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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1946년 이후 미술작품 해외 매매 가능문화재청은 올해 다양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중건한 광주의 대표 누각 희경루. 국가유산청 출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개관, 미술작품 해외 매매 가능….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22일 발표한 올해 주요 정책 계획에 포함된 내용들은 ‘미래가치를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국가유산’이라는 비전과 연계돼 있다. 문화재청의 이번 계획 핵심은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비롯해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가 바뀐다는 데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지난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 작품의 해외 매매..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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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지리산 대화엄사가 2024 제4회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 화엄사는 오는 25일부터 3월23일까지 화엄사 누리집을 통해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기후 변화로 홍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행사를 예년보다 2주 빠르게 시작한다. 프로사진, 휴대폰 2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받으며, 개인당 1개 작품씩 제출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각화전 앞 홍매화를 배경으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도 열린다. 출품작 심사는 국내 언론사 사진담당 부장들이 참여하며 작품성(30%), 작품 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