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공연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CC 퍼니’의 첫 번째 무대로 오랜 기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빨래’를 무대에 올린다. ‘ACC 퍼니’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ACC재단이 새롭게 기획한 공연 브랜드다. 3월 뮤지컬 ‘빨래’를 시작으로 5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11월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등 총 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빨래’는 2005년 정식 초연 이후 19년 동안 약 100만명의 관객이 관람..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음달 8일까지 ‘2024 청소년 국악체험’ 신청을 받는다. 전국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국악체험’은 교과서 속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영상과 더불어 전통 국악 공연 관람과 강강술래·민요·사물장구 등 국악 배우기 체험까지 국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전국 초·중등학교 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참여 인원은 국악 ..

‘북극곰이 있는 이상한 사막 풍경’ 자연의 이질적인 요소를 화면에 펼쳐내며 지구환경과 생태계 문제를 이야기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광주예술의전당은 23일부터 3월24일까지 윤우제 작가 개인전 ‘이상한 풍경’을 개최한다. 작가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해 그동안 일상의 다양한 이미지를 차용하고 이를 조합해 편집된 생태계를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여덟 번째 개인전에서는 ‘이상한 풍경’을 주제로 회화 19점과 드로잉을 선보인다. 작품 ‘이상한 푸른 숲’은..

지역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다문화가족 희망콘서트 With 박강성’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가 주최, 광주매일신문이 주관하며 광주지방검찰청에서 후원한다. 공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의 활동과 역할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비롯해 ..

젠더갈등과 혐오가 극에 달하는 요즘 ‘성평등’을 논하는 뜨거운 장이 열린다.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여성의전화가 광주지역 성평등 기관 활동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를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투 운동 이후 정치 상황과 결합된 강력한 백래시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여성혐오’와 ‘젠더갈등’이라는 위기를 머리 맞대 고민하는 장이다. 특히 지난 200년 간 페미니즘 운동을 통해 이뤘던 성평등 관련 성과들이 후퇴 일로에 놓여있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

안네 소피 무터(오른쪽)와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 단단하고 균형잡힌 소리, 풍부한 음악성과 품격 있는 연주로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칭송받는 안네 소피 무터가 광주에서 공연을 펼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포시즌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리사이틀은 올해 데뷔 48주년을 맞은 그녀가 5년 만에 한국에서 여는 공연이다. 공연의 서막은 모차르트 소나타 18번이다. 모차르트는 무터에게 매우 특별한 작곡가다..

최종편집 2.23(금) 01:07 지역사회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사업이 올해도 광주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광주문화재단이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규모는 3억9600만원으로 참여 예술인 50명이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다양한 예술 직무영역을 개발하고 기업·기관과의 협업으로 직무를 제공해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사..

최종편집 2.23(금) 01:07 젠더갈등과 혐오가 극에 달하는 시대, 성평등을 논하는 장이 마련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과 광주여성의전화(대표 임수정)가 광주지역 성평등 기관 활동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를 공동 기획·운영키로 한 것. 강좌는 오는 29일부터 5월9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 은새암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미투 운동 이후 정치 상황과 결합된 강력한 백래시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여성혐오와 젠더갈등이라는 위기를 머리 맞대 고..

내달 8일까지 접수 교과서에 나오는 국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전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음달 8일까지 '2024 청소년 국악체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청소년 국악체험은 교과서 속 국악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영상과 더불어 전통 국악 공연 관람과 강강술래·민요·사물장구 등 국악 배우기 체험 등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내달부터 유아 가족 단위부터 초등생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독서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하는 2024 상반기 독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의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하는 강좌는 다양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6~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독서프로그램 '그림책 속 마음놀이' 는 봄꽃들과 나들이 가요, 꼭꼭 숨어봐 등의 그림..